역시 직구는 메쟈에 워낙 빠른 투수가 많다보니...

직구가 안통하면 메이저에서 안통하죠
매덕스도 컨트롤의 제왕이지만 직구가 있기때문에
300승 이상 한건데 말이죠

일본갔을때 텍사스간다고 테레비에 엄청 방송때리던기억이나네요..여자팬들 막 울고...

구속은 시즌이 시작 되어야 알듯 한데 저거 보다는 1~2mph 더 빨라지겠죠....

문제는 로케이션하고 적응인데 ..

일단 일본보다는 좀더 쳐내겠죠... 거기에 변화구 비율하고 그 비율이 달라지면 몸이 견뎌 주느냐입니다.

특히 슬라이더 스플리터의 배율 증가는 팔꿈치가 얼마나 견딜수 있느냐로 몰려 지게 됩지요.. 쩝..

일단 패스트볼의 로케이션이 일본 만큼 양키 무대에서 잘 통해 줄수 있는지가 가장 큰 관건이라는.... 롱런 조건..

아시아 선수들 메이저리그 성공 가장 중요한 요소가
전 체력이라고 봅니다
일본이 한국보다 영토가 크다고 해봤자
비행기 타고 많이 가봐야 2-3시간인데
미국은 3일에 보통 5시간 타고 돌아 다니니
그렇다고 일본 한국 처럼 정해진 시간에 경기 하는것도 아니고

같은 의견인데 요건을 좀 다르게 생각해용..
이게 한계점 확인 하는 차원인데용...
일본에서는 어려운 상황이 와도 어느 정도 펌프업 하면 넘어갔었다고 보면...
양키 무대에서는 기본 투입 레벨 자체가 일본보다 평균적으로 좀더 범핑 해서 던져야 답이 난다는 거죠..
거기에 페스트볼이 안통한다는 사실을 직감하는 순간...

변화구 비율을 절대적으로 높여야 하는데 이는 모든 투구 패턴 동작 메카니즘이 흔들릴 공산이 생깁지요.
즉 1차적으로 로케이션에 정확하게 패스트볼을 자신있게 꽂아 넣을 구력과 자신감입니다.
인코스 무릎에 꽂아 넣을 자신... 살짝 삐끗하면 가운데로 몰리고 바이 바이 될... ㅎ

그게 안통한다면 최대한 팔꿈치에 무리가 가지 않을 수 있는 구종의 뒷 받침이지요..

단순히 슬라이더 스플리터 조합으로 투구 배율을 늘이면 팔꿈치 맛 가는건 뭐 시간 싸움일듯 싶습니다.
그래도 다이스케 군이 오래 동안 괜찮을 수 있었던건 슬라이더 보다 커브 비율이 좋았다고 생각되고용.... 노모의 팔꿈치는 정말 위대한 팔꿈치고 .. 구속이 느려도 자신있게 로케이션 시켰다는데 승부점을 주고 싶어서용.. ㅎ

이것만 봐서는...내용이 좋았는지는 모르겠네요

일본에서는 윽박지르는 직구에 풍기를 많이 돌렸는데 믈브에서는 택도 없 149면 92~3 마일인데

삼진잡는 방법이 일본하고는 반대네요 ㅎㅎㅎ

제구는 다나까가 더 좋았고...

암튼 달빛은 마쯔장이랑 비슷 할것같네요 난중에 다나까가 가면 좋을것같음

마쓰 자카정도는 아니지만
텍사스 타선빨 받으면 15승에 3.50
제구가 안되고 난타 당하면
11승 정도에 4.10
이정도 보입니다
2점대나 3점대 초중반은 오버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