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위네요.. OECD 국가중 17위면 전세계 200여 개 국가 중에서도 17위라고 봐도 무방한 것일까요? 그건 아니겠죠?

왜 자꾸 전세계 200개국과 비교하시려 하나요?

세계 3위안에서 비교하라고도 안하겠지만..

적어도 OECD 20개국 안에서 최하위권임은 인정해야죠.

20개국 외에는 비교할 가치도 없다는 건가요? 인구집단 전체수준에서 어느정도가 되는지를 비교하지 말라는 것은 도데체 무슨 이야기 인가요? 나보다 잘난 사람하고만 비교하면 나는 항상 못난 사람이 됩니다. 결론을 내놓고 보자는 건가요?

그게 아니고요. 아직도 후진국들엔 우리보다 못한 차별과 억울함이 많다는데는 동감합니다.

그렇지만 이 정부가 주장하는 공정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라도 후진국을 포함한 200개국이 아닌..

선진국 20개국을 비교대상으로 삼고 스스로 개선하려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200개국 중에 17위네 하며 위안 삼을일이 아니라 말입니다.

개선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만족과 위안도 중요합니다.
항상 채찍질만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죠. 행복은 마음속에 있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님같은 논리는 그대로 사회 내에 적용이 됩니다.
200억 2000억 가진 자도 2조를 가진 사람를 비교대상으로 삼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개선하려 노력합니다.
2조를 가진 사람은 20조를 가진 사람과 비교하겠지요.
님의 논리대로라면 이 또한 적극 권장해야 할 사안이겠군요. 복지의 개념과는 좀 먼게 아닌가 싶습니다.

스스로 만족이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일부 제 삶도 그런듯 하고요.

하지만, 개선의 여지가 있다면 개선해야 하고 현실에 만족하지 않을 수도 있어야 합니다.

더우기 최소임금으로 인해 자살등의 사회적 문제가 끊이지 않는 현실에서는 더더욱 말입니다.

(얼마전 한 여대생의 죽음에 대해서 기사를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 최소임금 수준으로 삶을 영위할 수 없었기 때문이죠 )

동의합니다. 만족하기도 하면서 만족하지 않기도 해야하고... 다양한 마음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일주일에 6일정도는 불만을 갖고, 1일정도는 안식일로 만족하면 적당한 비율이려나요?

ILO 기준으로 59개국 중 48위에 머문다.

니네 자꾸 짜증나게 굴면 확 공장 뜯어서 중국 가버린다 이런 협박이 통하는 나라라서...

ㅎㅎ 실제 고려되지 않는 노동시간까지 합치면 더 낮다니까요. 제 추정이지만요. 경제력 대비 했을때 낮다고 생각해요.

서로 자기에게 유리한 통계를 제시하려 애쓰는 모습이 뭔가.. 인간적이네요

님에게 유리한 통계는 뭔가요? 지금이 적당한 수준의 임금체계여야 하는 건가요?

글쎄요.. 뭐가 저에게 유리한지 언뜻 판단이 안됩니다만...

ㅎㅎ 완벽한 통계가 있을까요 통계란게 뭐 그런 거 아닙니까. 비꼬지 마시고 그냥 재미나게 주고 받죠..ㅎㅎ

'서로'는 아니죠 ㅎ
손 하나 까딱 안하셨으니
자기 맘에 안들면 유리한 통계 가져온 거고 쉽게 쉽게 생각하며 삽시다 토론은 왜 하나요
베팍이 님 토론의 기술을 연마하는 장인가요 ㅎ

아 저는 기사에 나온 사람들이 서로 통계를 내미는 글을 보며 쓴 것입니다

아님.. 지식취합과 교정 및 수업 준비의 장으로 이용하시는것 같아연. 낵아 그렇듯...-_-;;

아 아까도 인간적이다 라는 댓글을 다셨던거 같은데 은근 웃깁니다요

국격과 시민의식은

OECD 상위권에서 배우라고 하곤..

이건 마치 참고서도 안주고 성적 내라는 학교랑 비슷하네요..

국격과 시민의식이 올라가려면

이런것도 올라가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