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맛폰으로 쓰셨나욤??;;; 문단 구별좀..... 읽긴 했는데 다른분들은 보기 힘들듯

스맛폰이여요. 다른 분도 비슷하게 읽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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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남의 인격을 '까는' 행위가 얼마나 무서운줄 모르고 있습니다...

법정으로 가더라도 판결이 날때까지 무죄라는 원칙 또한 모르고 있고요...

자살이라는 방법 자체를 폄훼하고 자기 멋대로 제단하는거 자체가 문제 있다고 생각되네요
둘의 문제 이전에 자살이라는 방법을 왜 선택했는지보다 선택한 그 자체에 대한 비난..... 기가 찹니다

역사는 단선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스페인 내전을 읽다보니 나오는 말입니다. 와닿더라구요.
역사라는 단어를 대체할 수 있는 단어들이 무궁무진 할 것 같아요.

넷상에서의 의견 또는 기타 등등을 반드시 사적 단죄라고 규정할 수 있는가에 대한 부분이 걸리네.
언젠가부터 마치 정론인 듯 말하여지는, 넷 하이에나? 승냥이 떼? 분별없는 넷티즌의 폭력성, 으로치부해버리는 것에 대해 뭔가 거슬리는 면이 있음. 어떠한 현상적 경향으로 종종 발현되긴 하지만 그 자체의 유의미한 영향력에 대해 실로 일방적 과장이나 낙인의 심증이 든다고할까? 이 글의 취지는 알겠으나 약간의 히스테리를 동반한 낙인찍기 형의 규정의 혐의 역시 조금은 엿보인다고 생각해.

네티즌의 폭력성을 지적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적 영역에서의 일에 대한 손쉬운 재단이 싫은 거죠.

사실을 알 필요가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의 구분이 없어지고, 사실을 알기 위한 노력과 사실을 알았을 때의 책임은 누가 갖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만..

법정까지 가서 판단해주는 사안들이 얼마나 있을 것인지가 문제네요.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등..한쪽만의 일방적인 주장을 들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릴 수도 없고요..

글의 취지는 동감하지만 과정중에 밝혀지는 사실(fact)만으로도 비판을 가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천안함 연평도 같은 중차대한 사항은 진실을 알기 위한 가열찬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 문제는 법정이 아닌 선거와, 더 나아가 길거리에서 결정할 수 밖에 없지요.

하지만 개인적인 일은 아직 법정을 신뢰하고, 법정까지 가기 전에 둘과 주변인의 판단과 노력 정도로 그치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기본적으로 본문에서 지적하는 부분엔 역시
대부분 동감하나 단죄란 말이 왠지 목구멍에 턱 걸려서 말이지 그냥 이야기해봤소. 글고 요즘 무분별하고 폭력적이며 잔인하고 집요한 네티즌이란 사회악적 이미지가 어디서 부터 덧씌워졌나에 대해서 가끔 생각해보곤 하는 지라 거기에도 왠지 연결되고 해서 말이삼.

정확히는 네티즌보다 언론에 하고 싶은 말이긴 합니다. 언론이 네티즌보다 큰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더 악랄하고 심하게 하고, 책임도 지지 않죠.

단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자체도 별로 없겠죠

더 가볍게 생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