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자리에 따라서 저런말이 용인될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어떤자린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요.
곰너부리11-06-23 12:43
210.♡.♡.220
자기 품위를 생각하면 저런 말하면 안되죠.
품위 없는 사람인 걸 인증했달까...
DRRN11-06-23 12:45
220.♡.♡.93
더불어 무식 인증 ㅋㅋㅋㅋㅋ
누가 청백리의 상징이 변학도라 그러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좌현진우원상11-06-23 13:34
218.♡.♡.82
'한국표준협회 초청 최고경영자조찬회'라는데요. 기자 배석한 것 같구요.
DRRN11-06-23 12:30
220.♡.♡.93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붕 원래 이런 케릭이었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먹는다는 표현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공무원들이 청백리라니 현실감각이 문제네요
아니믄 지도 드러운 공무원이거나 ㅋㅋㅋ
곰너부리11-06-23 12:43
210.♡.♡.220
공무원들 달래려고 한 표현 같은데.. 이상하죠? ㅎㅎ
[볼]매드시즌[매]11-06-23 12:38
121.♡.♡.11
나도 고딩때 이후로는 안쓰는 말을 ㅡ..ㅡ
곰너부리11-06-23 12:44
210.♡.♡.220
참... 억압적 관계라는 걸 표현하고 싶었나봐요. -_-;
현대미술11-06-23 12:42
211.♡.♡.182
사람더러 병신이라고 하는거 나쁜말 맞죠?
곰너부리11-06-23 12:45
210.♡.♡.220
장애를 가진 사람을 비하하는 표현이니....
이십원11-06-23 12:44
147.♡.♡.224
춘향전의 핵심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보면 되려나요
곰너부리11-06-23 12:45
210.♡.♡.220
그게 핵심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이십원11-06-23 12:47
147.♡.♡.224
글쎄요 춘향전의 모든 내용을 정확히 기억하지는 못해서 뭐라 확답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곰너부리11-06-23 12:48
210.♡.♡.220
아. 네.
[탱&서]Xenophon11-06-23 12:50
121.♡.♡.112
쇼펜하우어 29번이군여 더불어 8번도 동시 시전이군요 ㅋㅋㅋ
DRRN11-06-23 12:46
220.♡.♡.93
도지사 급의 고전문학 이해력을 갖고 계시는군요
부럽습니다 +_+
이십원11-06-23 12:49
147.♡.♡.224
님 또한 도지사보다 더한,도지사만한 또는 도지사보다 못한 고전문학 이해력을 갖고 계실텐데 어디에 속하실지 궁금해집니다.
DRRN11-06-23 12:51
220.♡.♡.93
전 무지랭이라 암것도 모릅니다 +_+
어딜 감히 나대겠습니까
[탱&서]Xenophon11-06-23 12:48
121.♡.♡.112
흠....공뭔들 깔려고 한거 같은데 -_) 왜.... 엄한 춘향이는 따먹는다는 표현을 하는겨;;
주색잡기에 여념없는 공뭔이라고 표현하고 싶으면 다르게 하던지 ㅋㅋㅋㅋ 참..... 아무리 비공개자리에서 했다지만 ㅎㅎㅎㅎ
저 녹취한사람이 거의 노리고 한듯 너님 엿드세여 하면
곰너부리11-06-23 12:53
210.♡.♡.220
현재의 공무원이 대부분 청렴하다는 걸 말하려는 듯하네요. 과거에도 변학도 같은 비리 공무원이 있었다며... 과거에도 일부 비리가 있었고 지금도 그 수준 아니냐고 말하는 것 같아요.
[말리꽃] 자하랑11-06-23 12:51
122.♡.♡.4
따먹는다는 표현 자체가 여성 비하적인 면이 있는데..
정치인이 저런 말 공공연히 써도 되나..
하긴 이명박 정우택의 관기드립도 있으니..
저런게 남자답고 풍류를 아는거라 생각하는 인간들이 있긴하지만..
이십원11-06-23 12:52
147.♡.♡.224
정치인도 나름 힘든 직업이네요.. 이것저것 참아야 할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참는 것을 푸는 방법이 일반적인 방법과는 다르게 되는 것 같네요
곰너부리11-06-23 12:54
210.♡.♡.220
뭘 참아야 하나요? "따먹는다"라는 말이 참아야 안 나오는 건가요?
이십원11-06-23 12:56
147.♡.♡.224
위 본문의 경우에는 비슷한 것 같네요. 하고 싶은 말을 했다가 녹취를 당해 기사거리가 된 상황이니까요
곰너부리11-06-23 12:58
210.♡.♡.220
저 발언을 참아야 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여성에 대한 인식이 형편없는 거 아닌가요?
저런 말을 하고 싶으신가요?
전 입이 더러워서라도 못하겠습니다.
여성에 대한 인식이 바르고, 사람을 제대로 대하는 사람이라면 저런 말 안하죠. -_-; 공식석상이든 개인적인 자리던 간에요.
이십원11-06-23 12:59
147.♡.♡.224
저 발언이 일반인들이 어느정도로 쓰는 표현인지, 일반 남성들의 여성에 대한 인식은 어느정도인지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있는 주제꺼리가 될 것 같네요.
곰너부리11-06-23 13:00
210.♡.♡.220
그래서 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전 우선 일반 남성 중의 한 명일 것 같은 님의 생각에 흥미가 있네요.
이십원11-06-23 13:04
147.♡.♡.224
글쎄요. 그 발언을 하는 것이 저의 생존에 어떻게 이득과 손해를 줄 것인가에 달려 있지 않으려나요? 발언이 저에게 이득이 된다고 판단되면 하는 것이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하지 않는 것이 자연스럽겠지요. 여성에 대한 인식, 사람을 제대로 대하는 사람등의 평가는 생존을 위한 수단이지 그것자체가 목적은 아닌 것 같네요.
곰너부리11-06-23 13:08
210.♡.♡.220
말이 번잡스러워 이해하기 힘들지만...
별 생각 없으시다는 것 같은데, 제 나름대로 요약하자면 살아남는데 도움이 된다면 저런 말도 할 수 있다는 거군요.
좋은 가치관 같습니다. 그려...
잘 알겠습니다.
이십원11-06-23 13:09
147.♡.♡.224
마치 님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저런 발언은 하지 않겠다..라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저만의 착각인지요?
뭐 그렇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두고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건승하시길.
곰너부리11-06-23 13:13
210.♡.♡.220
쓸데 없는 가정이네요. 있을 수 없는 상황을 가정해서 남의 말을 공박하는 건 무슨 장난인가요.
저런 말 안한다고 칼이 들어오진 않을 것 같네요. ^^;
일반적으로는 딱히 할 말은 아니네요. 저기 있는 김문수의 위치라면 절대 안하겠죠. 아니 못합니다.
유치하게 '목에 칼'이라는 가정은 이 상황에서 왜 나오는 지 알수없습니다.
이십원11-06-23 13:21
147.♡.♡.224
누군가보기엔 불가능한 것이 누군가 보기엔 그럴 수도 있는 경우가 수없이 많지요.
있을 수 있는 상황인지 없는 상황인지는 죽을 때가 되면 확실히 알 수 있겠지요
상상은 자유 아니겠습니까. 님의 그런 다짐이 어떤 경우가 오더라도 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곰너부리11-06-23 13:22
210.♡.♡.220
여우의 신포도 같은 발언의 맛이 참 더럽네요.
뒷끝은 옹졸하기 짝이 없네요.
불우아르돕기11-06-23 13:10
61.♡.♡.7
아;;
춘향이가 무슨 열매냐-_-
[클로이]선배거긴안돼11-06-23 13:16
211.♡.♡.122
ㅋㅋㅋㅋ 열매임요. 이도령이 그랬음. 탐스런 능금이라고 #-_-#
[TldTld]순딩이11-06-23 13:58
210.♡.♡.51
정독하셨구만요
전통과자11-06-23 13:19
121.♡.♡.187
오늘은 오지 말아야것다..ㅡㅡ;
隱雨11-06-23 13:19
59.♡.♡.66
춘향전의 핵심을 변학도가 춘향을 따먹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사람이 있는 걸보니,
고전 교육이 한참 잘못되긴 잘못되었나 봅니다려...
이십원11-06-23 13:29
147.♡.♡.224
동의합니다 고전 교육, 더 나아가서 전반적인 국어 교육에 대해 되짚어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DRRN11-06-23 13:30
143.♡.♡.4
"춘향전의 핵심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보면 되려나요"
역시 단기 기억 상실증임이 틀림없음;
곰너부리11-06-23 13:35
210.♡.♡.220
자기는 말을 불분명하게 했고 확언하지 않았으니 자기는 그런 말 안했다고 말하는 겁니다.
영악하고 교묘한 언사처럼 보이지만, 보기에 따라 자기 생각에 자신 없고, 우유부단한 인상이 들기도 하지요. 둘 중에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말이라는 게 이익이든 종족번식을 위해서든 분명하게 해 버릇해야 오해도 없고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데 뭘 위해서 저런 말을 반복하는지 알 수 없네요.
종족번식을 위한거라고 보긴 힘들어요. 배우자의 신뢰감을 얻는 것이 진화심리학에서 밝힌 인간의 종족번식을 위한 방법 중 하나인데, 저런 식으로 어떤 신뢰감을 얻을런지 모르겠습니다.
隱雨11-06-23 13:39
59.♡.♡.66
지병이 있으신 듯 하외이다.
[드러]비타민11-06-23 13:21
115.♡.♡.2
콩까먹는 소리하고 있다
이건 무슨 뜻인가요?
곰너부리11-06-23 13:21
210.♡.♡.220
2등하겠다.... 라는 뜻인가요? ^^;;;
농담입니다.
[드러]비타민11-06-23 13:24
115.♡.♡.2
님하 저 스타 몰라요
홍진호도 몰라요
셱댓라피타피♪11-06-23 13:40
147.♡.♡.17
잘 아시는구만여 =ㅅ=
남다르게11-06-23 13:41
147.♡.♡.201
콩을 까다 가 거짓말을 하다 라는 뜻일 거예요 호박씨 까다 도 비슷하면서 살짝 다른 늬앙스
깁슨SG11-06-23 15:28
123.♡.♡.54
나는 친구들이랑 얘기할때도 저런 말은 안쓰는데-_- 뭐 비속어는 사실 습관이긴 합니다만;
royhobbs11-06-23 19:32
112.♡.♡.130
저런 개소리를 저런 자리에서 해야 할 만한 당위성이라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제게는 상식의 빈곤이요, 품위의 결여요, 경박의 표본이라 하지 않을 수 읍네요.
평소에 친구도 좀 사귀고, 가족들과 대화도 좀 많이 하면서 가정에도 충실하고, 봉사활동도 다니면서 자신을 좀 돌이켜보고
이렇게 살았다면 최소한의 매너라도 있었을 텐데... 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