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정종이랑 같이 먹으면-

ㅎ ㅑ~

어묵국은 먹다 보믄 쪼매 느끼할 수 있으니 콜라나 사이다를..........ㅋㅋㅋㅋ

크헉.. 떙긴다..

지금 먹고 싶어 죽겄어요~ ㅠ0ㅠ

맨날 오뎅탕이라고만 부르다 어묵국이라는 이름으로 접하니 신선하네여.
어묵국이 맞는 표현이겠져?

평소에는 걍 오뎅~이라고 써요 ㅋㅋㅋ

어묵과 오뎅이 정확히 같은 개념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래여? 전 당연히 오뎅이 일본어, 어묵이 우리나라말 이렇게 되는건줄 알았는뎀...

제가 전에 본 책이었는지,신문이었는지 기억은 잘 안납니다만, 어떤 국어학자께서
오뎅은 튀긴 음식인데, '묵'이라는 음식 자체는 튀기지 않고 반죽을 굳힌 것이라,
오뎅이라는 음식에 대해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연구도 하지 않고,
그냥 그럴듯하게 어'묵'이라고 결론내린 것에 대해 아쉽다고 하셨어요.

최소, 음식에 대한 용어를 정립할 거면,
요리연구가라도 모셔 놓고 (음식에 대한)확인작업은 거쳐야 하지 않겠냐면서요.

그러면서 일본이 외국어를 받아들이는 과정이 얼마나 치밀하고 대단한가에 대해서도 역설하셨었지요.

하악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