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도 저 바로 윗 학번들은 평준화인데도 연합고사를 쳤어요
일단 부산 인문계 전체 정원을 고려한 커트라인이 나오면 그 커트라인만 넘으면
그 뒤로는 뺑뺑이였죠
그런데 문제는 여학교와 남학교가 인원이 다르다보니 커트라인이 달랐고
위헌적 요소가 있었고, 이에 대해서 소송을 해서
80년도 여자 학교의 한반이 70명 정도였었어요 ㄷㄷㄷ
DrCoffee12-01-18 16:21
14.♡.♡.61
훗, 바로 밑에서 모르는 척 거짓말을 하더니....
[▶◀]농약같은머스마12-01-18 16:31
121.♡.♡.22
아니 뭐 치지는 않았지만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들어서 아는거죠 므핫...
♡핫초코♡12-01-18 16:24
119.♡.♡.248
도시는 인구가 많으니, 고런 문제도 있겠군요.
저희 동네도 인문계 남학교, 여학교 커트라인이 조금 다르긴 했는데,
합격점수가 그렇게 많이 차이나지는 않았어요 'ㅡ'
셱댓라피타피♪12-01-18 16:26
147.♡.♡.17
오 우리때 광주도 그랬는데 ㅎㅎㅎ;
나도 평준화 지역인데 연합고사ㅋㅋ
papercup12-01-18 16:27
112.♡.♡.191
체력장이 고입연합고사에 포함되던 시절 중학교에서 중3들이 방과후에 2시간씩 체육을 했었죠
운이 좋게도 제가 고입연합볼때는 체력장 점수가 포함안되서 방과후체육은 안했습니다.
♡핫초코♡12-01-18 16:29
119.♡.♡.248
저희는 한번 정도 연습을 했었던가...잘 기억이 안 나네요.
그치만 실제 체력장 할 때, 열심히만 하면 체력급수 3급 나오도록 감독하시던 쌤들께서 힘을 써 주셨어요 ^^;;;;
무료회원12-01-18 16:27
210.♡.♡.18
저는 평준화지역에서 학교를 다녀서 잘 모르겠...+_+ㅋㅋ
근데 은근히 고입시험도 부담감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더라구요;;;
♡핫초코♡12-01-18 16:30
119.♡.♡.248
시험 전날 잠을 못 잤어요 ㅜ_ ㅜ 수능 D-100일 되면 칠판에 큼직하게 남은 날짜 써 놓듯이 저희도 그렇게 했었고요.
시험날짜 다가올수록 분위기도 무척 살벌해졌고요.
[KS]뚜기뚜기 꼴뚜기12-01-18 16:35
183.♡.♡.74
합격선이 넘 높은거 아니에여?ㄷㄷㄷ170점이상 맞으면 서성한 실력급인디...그이하 160점 이상도 공부만 그럭저럭 해서 하면
중경외시급 갈실력 만드는디.
♡핫초코♡12-01-18 16:37
119.♡.♡.248
높았지만 뭐 어쩔 수 없었죠.
근데 저렇게 합격선이 높게 고등학교 들어가도 시골 특성상 교육 여건이 도지에 비할바가 못 되기 때문에.............
나중에 대학 들어갈 때보면 서울 애들이랑 차이가 많이 났져.
그런데도 유명대학 들어가는 친구들 보면 참 기특하더군요.
저희 학년에서는 서울대 안 나왔고(나중에 친구가 재순가 삼수해서 들어갔고요),
연고대 포함 기타 서울쪽 대학에는 꽤 합격했어요.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12-01-18 16:36
180.♡.♡.185
우리 윗 학년만 해도 체력장을 특정 학교에 여러 학교가 모여서 단체로 치렀던지라
비교적 공정하게 할 수밖에 없었는데...
우리 때부터 재수 좋고 자체 평가로 바뀌어서 적절히 조작질이...
우리 학교 커트라인이 187이었던지라 체력장에서 삐끗하면 끝장남...
우리 때 우리학교 떨어진 애가 100명쯤 됐으니...
원래 그 지역 중학교 선생들이 적절히 잘라서 원서 써줘서 20명 정도만 떨어졌는데
그때는 뭔 일이 났던 건지
정원 100명 초과라는 얘기에 어중간한 애들 모두 패닉...
나중에 우리 밑으로 재수해서 들어온 애가 20명쯤 된다는 루머가... ⓑ
♡핫초코♡12-01-18 16:39
119.♡.♡.248
에고~ 단체로 해서 체력장에서 봐 주고 그런게 덜했었군요.
만약 저희 동네도 이렇게 했다면 어후~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전 아마 20점 고스란히 날렸을 듯 ㅜㅜ
DrCoffee12-01-18 16:36
14.♡.♡.61
합격선이 160이면 울산 아니면 마산이였군열.
♡핫초코♡12-01-18 16:39
119.♡.♡.248
엄훠~ 경남 쪽 맞습니다 맞고요~ ㅋㅋ
손각씨12-01-18 16:36
115.♡.♡.114
저희 지역도 체력장 없이 200점 만점이었죠. 거기에 비평준화라 학교마다 커트라인이 달라서, 대학 원서쓰듯 담임과 상의해서 지원하고픈 학교에 원서를 넣고 그 학교 가서 시험보고 그랬어요. 제가 가고 싶은 고등학교가 있었는데, 담임이 끝까지 원서를 안써줘서 결국 못쓰고 다른데 ㅤㅆㅓㅅ다가 원래 가고싶었던 학교보다 훨씬 커트라인이 높은 학교도 갈 수 있는 점수를 받아서 열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 성적표를 확 담임 앞에다 던져버리고 싶었었는데.....
♡핫초코♡12-01-18 16:41
119.♡.♡.248
아이고 진짜 아깝네요;;;;;;
제가 원서낼 때는 인문계 고등학교 갈 데가 한군데 밖에 없어서,
따로 지원할 학교 상담받고 그럴 필요가 없었거든요.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12-01-18 16:41
180.♡.♡.185
마산이나 진주는 평준화 지역이져.
근데 우리 때는 평준화임에도 불구하고 커트라인이 180, 160대의 무지막지한 점수를 형성한...
이상한 평준화 동네... ⓑ
♡핫초코♡12-01-18 16:41
119.♡.♡.248
엄청났었군여 @◇@ 옴마나~
투덜이스머프12-01-18 16:43
203.♡.♡.1
만점 못 받아서 빡쳤던 연합고사
담임선생이던 작자가 체육 선생인데 체력장에서 -1...멀리 뛰기 못했다고;
♡핫초코♡12-01-18 16:45
119.♡.♡.248
아...그 쌤 쫌 봐주지 ㅜㅜ
난 의외로 침착하게 문제는 잘 풀었는데 사회에서 실수를 쩜 해서 ㅡㅡ;;;; 그게 좀 아깝네. 지금 생각해도.
투덜이스머프12-01-18 16:46
203.♡.♡.1
머 어차피 특목고 갈거 아니었음 몇점이든 상관은 없는 거였으니 ~_~
♡핫초코♡12-01-18 16:49
119.♡.♡.248
그리고 전교등수에 들더라도 거하게 장학금 주는 것도 아니었으니 ㅡㅡ;;;
아, 내 친구는 만점받았음~ 우왕 굿!! 근데 야는 평소에도 전교등수에 놀던애라 새삼 놀랍지도 않았음.
투덜이스머프12-01-18 16:52
203.♡.♡.1
사실 만점 이런건 별로 필요없었는데
외고 시험 보는 자식들이 지들이 나보다 공부 잘하는 척 하고 다녀서 빡쳐서 공부했;
만점이면 좋겠지만 그것들보다는 점수 높아서 흡족흡족ㅋㅋ
♡핫초코♡12-01-18 16:54
119.♡.♡.248
울 동네는 외고 가는 사람 한명도 없었고, 과학고 간 언니가 하나 있었는데
이 언니가 진짜 공부는 타고난 사람인기라. 공부 겁나게 잘했음.
근데 과학고 입학할 때 전교 20등인가 30등인가 했다카던데, 그 얘길 듣고
아니 대체 그 등수 앞에 든 인간은 대체 뭐냐고...놀랐던 기억이 난다. ㅎㅎㅎㅎ
투덜이스머프12-01-18 16:57
203.♡.♡.1
하긴 전교1등만 모아놔도 거기서 꼴지하는 사람이 생긴다고 ㅋㅋ
우리학교 전교 1등도 과고 갔는데 거기서는 그냥저냥이었나 보더라구
대학교 같은 학교 왔;(치대라 점수 차는 좀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