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았으니... 드시면 되겠네여.

쿨럭..

그..그게 완전 몸이 짜부러져서;;;; 먹을 것도 없더라고염 ㅋㅋ

피피피피피피!!

피를 드심미다.

쪽쪽쪽

잡고 봉께 초록색 즙(!)만 나오고...피는 없더라고요,
야~가 피를 못 먹고 비실비실해져서 저한테 잘 잡혔나봐여, 불쌍한 것 ㅡ0ㅡ

모기도 먹고 살아야져
잔인한 초코눈화

나도 살아야재!!!! 내 피는 우짜고!!!

모기 잘 잡는 사람 젤루 부럽던데...
저는 박수 백번쳐야 한번 잡을까말가...ㅎㅎㅎ ㅠㅠ

아주 운 좋게도 허~~연 모니터 앞에서 왔다갔다 거려서 ㅋㅋㅋㅋ 단번에 잡았어요.

나한테 착하게 하면 천당간다

나한테 거짓말 하믄 혼난다

그냥 파리 잡아서 날개 떼고 데리고 노는것도 재밌더군요 ㅋㅋ

저는 맘이 약해서, 주로 모기를 잡아서 죽인 다음에, 날개 및 다리를 뗐죠.

물론 그 녀석이 제 귓가를 빙빙 돌면서 절 무척 괴롭혔을 때 그런 응징을.......( '')a

전 모기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 해서-_-; 엄마가 그걸 왜 내버려두냐고 타박해요; 내 손에 안 잡히는 걸 어쩌라구!

모기가 파리에 비해서 몸이 날씬(!)해서 그런가, 동작이 날렵하더라고요. 잘 안 잡혀요;;;;;

전기모기채가 최고임...ㅋㅋㅋ

슥 휘두르면 투툭~~

그거 쓰면 고기 타는 냄새 나지 않을까염 'ㅅ'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