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색히들... 대충 하네요. 아 짜증...

잼있는건.. 이 트윗 한 30분 전에.. 천정배씨가 의원직 활동을 그만 뒀다는 아주 단문의 트윗을 올리셨더군요. 얼마나 애쓰셨는데.. 관심도 많이 보이셨고.

맥락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러면 민주당이 얻을 수 있는 게 뭐가 있나요?

조중동으로부터 향응 제공? -_-?

다른 거 딜한 게 있겠죠,
힝.

그게 뭔지는 곧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알려지겠죠. 다른 딜이 있었을테고,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보니..언제는 민주당이 당으로써 한나라당에게 뭘 얻을 정도로 야무지기는 했었나 싶네여. ㅡ..ㅡ;

80석가지고는 딜말고는 사실 할께 업ㅅ...........
힘들지만 조금만 더 버티고 선거 잘하는게 최선이죠.

그리고 심각하고 안좋은 상황이긴 하지만 허기자 트윗은새삼 좀 호들갑스럽네요....
그치들이 기사를 무기로 영업한게 어제오늘일도 아니고.

두고봐야겠지만, 일단 종편들의 숨통은 많이 터주는게죠.

스멜이 안좋군여.............. ㅡㅡ;;

익숙한 스멜이져. ㅡ..ㅡ

오히려 이걸 껀수로 좀 더 나은 세상이 올꺼란 생각은 나혼자만 하는건 아닐런지....@_@
종편의 힘에 대해 별로 대단하게 느끼지도 않고 - 공중파라면 문제가 달라지지만
이 기회에 가면도 벗기고 신문사 몇개 나가리 시킬 기회기도 하고.

덕분에 공룡하나 등장할지도 모르지만 눈에 보이는 적은 오히려 안보이는 적보다 좋으니.
대안세력 만드는데 더 골몰하는게 좋을것도 같고.

종편의 힘은 시작은 미비할 꺼라 당연히 예측은 할 수 있죠. 하지만 조중동이 결국 사양화되는 신문매체의 수익성의 대안으로 종편을 손댄것은 분명하지 않나요. 더 두고봐야겠지만, 이제 구독불매 운동따윈 더더욱 더 콧방귀 끼며, 쓰레기 기사들을 써제끼겠네요.

어떤 가면을 벗기고 몇 신문사를 나가리 시킬 기회를 이야기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시작 점 부터가 자본력이 다른데.. 나가 떨어지는건 기사의 질을 떠나 작은 신문사들이겠죠. 그들이 대안이었다면 대안이었을.

민주당이 막으면 막을수 있었던건가요??? 80석 가지고 가능하나...

어제만해도, 합의가 되네 안되네 이러고 있었으니 더 웃기져

븅신들

팔십석이고뭐고 지들 150석 있을때도 지들끼리 철밥그릇챙기려다 아무것도안하고의석다뺏거고

이정도돼면 의지가없는거임요

농약친채소먹고싼 똥이나 유기농채소먹고싼똥이나 똥은똥

정치가 게시판질이나 트윗질도 아니고 80석 대 169석이면 이미 게임 끝입니다. 여기에 자선당, 미래연합을 합치면 사실상 할 수 있는 것이 없지요. 현행 헌법, 국회법상 민주당을 철저하게 생까고 가도 사실 몇 절차적 문제를 빼면 독재도 아니죠.

김대중이나 노무현이 살아돌아와 민주당 대표가 된다고 해도 80석 가지고는 아무 것도 안되죠.

야당의 80석이 한나라당을 압박 못할 적은 수의 의석은 아니라고 봅니다. 합의라는 단어는 허재현씨께서 사용한 단어겠지만, 더 기사가 나오면 파악될 일이죠. 합의를 했는지, 말씀대로 절차적 문제를 빼고 민주당을 쌩까고 처리한 한나라당의 독단이었는지.

80석이면 야당 의석수로는 역대 최악 수준입니다. 민주당, 국민회의가 별도로 나온 96년 총선도 두 당을 합치면 지금보다는 나았습니다.

120석이랑 80석이랑 위원회장수 몇 빼면 뭐가 다른가요 의지만 있으면 막을수 있습니다

17대때 딴나라당은 불같은 기득권수호의 의지로 온갖 개혁법안 다 막았습니다

당시 열우당은 과반의석 갖고도 자기들 빠찌뺏길까봐 정치개혁안갖고 지들끼리 싸우고 자빠지고 난리피우다가 임기절반 낭비하고

그건 님 생각이고요 민주당이 싫으신 건 알겠으나 120석하고 80석은 어마어마한 차이입니다. 150석 못 넘는다고 다 같은 의석수라고 보시나 보네요. 이거는 남자 키 180하고 165하고 별 차이 없다는 얘기와 다를바 없죠.

그리고 열린우리당은 노무현의 여당이죠.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는게 (님이 그렇다는게 아님) 노무현 시절에 대해 좋게 얘기하고자 할 땐 열린우리당이 아쉽다. 존속했어야 한다. 민주당으로 되돌아가 다시 구태정당이 된거라고 하면서도 노무현에게서 분리하고 싶은 창피한 것 그러니까 FTA나 대연정 같은 뻘타는 그냥 민주당으로 퉁치더군요....

뭐가 어마어마한건가요 국회의 활동은 합의후 표결이 원칙임

여당이 150이 넘었다는점에선 같은것임요

FTA나 대연정 같은 뻘타를 민주당으로 퉁치다니요 FTA나 대연정 민주당욕하는사람 있나요ㅋ 민주당 지지자들의 전형적인 노무현까기 재룐데

80석하고 100석도 엄청난 차이죠.. 그래도 한나라당은 17대 국회 당시 개헌저지선은 가지고 있었잖아요. 박근혜도 한나라당이 당시에 개헌저지선 확보못했으면 망했을거라고 했으니까요. 쪽수에서 몸으로 막고 하는것도 한계가 있죠...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다 강기갑같은것도 아니고요;; 어차피 막을수가 없는 것이니 아마 딜을 하긴 했을텐데 저 개인적으론 딜자체에 대해 반대하지만요. 더구나 서울시장 선거가 목전인데 막을수도 없는 종편법안저지에 모든 당력을 투입했다가 서울시장선거 지기라도 하면 어떡하나요.. 만약 그렇게되기라도하면 민주당이 박원순후보를 도와주기 싫어서 종편저지에 올인을 했다는 여론도 나올수가 있어요..

서울시 보궐선거가 모든 이슈를 다 잡아먹은듯한 느낌이네요. 종편이야 어짜피 엎질러진 물이다란 느낌입니다. 어떤 딜을 해서 살을 떼어주고 뼈를 얻어오는 고심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종편이 문제라기 보다, 미디렙에 포함되는 사태까지는 막았었어야 한다고 봐요. 결국 미디어법 저지의 핵심은 조중동과 같은 두고두고 시민의 의식을 물들이는 근본적인 언론의 제어장치였으니까요.

힘없으면 어쩔 수 없는 합의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깨지는 한이 있다고 해도 하면 안되는 합의가 있습니다. 차라리 상대가 날치기를 해서 통과시키게는해도 자의로 해서는 안되는 사안이 있죠. 이 법안이 똑같이 통과된다고 해도, 민주당의 저항속에 한나라당의 날치기로 되는 것과 합의해주는 것은 다릅니다. 3년유예라는거 차라리 안받고 말지 그걸 여야합의로 통과시켜주면 나중에 정권바뀐후에 재론할 때도 궁색해집니다. 아마 더 강해진 조중동 앞에 재론은 고사하고 그들의 다른 요구에 대응하기도 힘들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