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불펜 > 불펜 > [뻘] 이승만이 한강철교 끊고 도망간게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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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깊은슬픔 12-02-10 01:43 222.♡.♡.116 간단한 대화 내용만 봐도 말이 안 통하는 상대 같은데요 -_- 상대가 팩트 제시하면 딴 소리할듯 간단한 대화 내용만 봐도 말이 안 통하는 상대 같은데요 -_- 상대가 팩트 제시하면 딴 소리할듯



깁슨SG 12-02-10 01:47 222.♡.♡.199 저도 오늘에서야 이분의 반박 패턴을 파악했네여; 제가 이 사람은 이러이런점이 잘못했어요 라고 하면 만약 그 사람이 너희 아빠라면 나쁘다고 할 수 있을것 같아? 만약 네게 권력이 있다면 넌 그렇게 안할줄 알아? 이 패턴-_ㅜ 저도 오늘에서야 이분의 반박 패턴을 파악했네여; 제가 이 사람은 이러이런점이 잘못했어요 라고 하면 만약 그 사람이 너희 아빠라면 나쁘다고 할 수 있을것 같아? 만약 네게 권력이 있다면 넌 그렇게 안할줄 알아? 이 패턴-_ㅜ



[아이유]깊은슬픔 12-02-10 01:45 222.♡.♡.116 제가 알고 있는 건 한강철교(다리가 이거 뿐이었던가) 끊으라고 명령하고 나중에 문제 생기자 폭파 책임 장교를 사형시킨 걸로(나중에 복권됐을 겁니당) 제가 알고 있는 건 한강철교(다리가 이거 뿐이었던가) 끊으라고 명령하고 나중에 문제 생기자 폭파 책임 장교를 사형시킨 걸로(나중에 복권됐을 겁니당)



래리어트 12-02-10 01:48 125.♡.♡.38 B: 그건 너의 관점이라니까 세상에 절대적인건 없어 ㄴ 이래버리면 대화가 안되버리지 말입니다. 당연히 세상에 절대적인건 없죠(있나..??) 그래서 대화하고 논쟁하는데요. 저런건 B는 중립적 표준적 객관적인데, A는 편향됐고 이단이고 주관적이단 걸 밑바탕에 깔고 들어가버리는 시도거든요. 절대 대화가 안됩니다. B: 그건 너의 관점이라니까 세상에 절대적인건 없어 ㄴ 이래버리면 대화가 안되버리지 말입니다. 당연히 세상에 절대적인건 없죠(있나..??) 그래서 대화하고 논쟁하는데요. 저런건 B는 중립적 표준적 객관적인데, A는 편향됐고 이단이고 주관적이단 걸 밑바탕에 깔고 들어가버리는 시도거든요. 절대 대화가 안됩니다.



깁슨SG 12-02-10 01:54 222.♡.♡.199 별별 예시를 다 들어봤는데 결국 질문을 하면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말씀대로 제가 말하는 정치에 관한 모든 얘기는 다 믿질 않더군요. 말 그대로 팩트를 제시해도 안믿으심-_- 별별 예시를 다 들어봤는데 결국 질문을 하면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말씀대로 제가 말하는 정치에 관한 모든 얘기는 다 믿질 않더군요. 말 그대로 팩트를 제시해도 안믿으심-_-



(ZDR) 시샤모 12-02-10 01:57 125.♡.♡.233 토론하는데 태도가 그따위면 형만 아니면 정말 한대 쥐어박고 싶어지졈-ㅅ- 우리 누님께서 그러심.. 아오;; 토론하는데 태도가 그따위면 형만 아니면 정말 한대 쥐어박고 싶어지졈-ㅅ- 우리 누님께서 그러심.. 아오;;



[아이유]깊은슬픔 12-02-10 01:57 222.♡.♡.116 다음에는 아예 신문기사 인쇄해서 가져가보세요. 웬지 건방진 넘이 운운할지도 -_- 저 같으면 상종 안할듯 다음에는 아예 신문기사 인쇄해서 가져가보세요. 웬지 건방진 넘이 운운할지도 -_- 저 같으면 상종 안할듯



▦드러븐세상 12-02-10 01:58 220.♡.♡.106 절대적인 건 없다는데 신문기사라고 권위를 가지겠나여 ㅎㅎ 뉴턴이 F=ma라고 해도 그게 틀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실 분 가튼데 ㅋ 절대적인 건 없다는데 신문기사라고 권위를 가지겠나여 ㅎㅎ 뉴턴이 F=ma라고 해도 그게 틀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실 분 가튼데 ㅋ



깁슨SG 12-02-10 02:06 222.♡.♡.199 제가 권위의 예시를 든답시고 언론학에선 조중동의 요런 점이 낮게 평게되요 혹은 역사 교수들도 이 정도는 이렇게 인정해요 드립쳐도 안믿으심.. 오늘은 우리 대화에 어디 교수님이라도 모셔서 제가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는건지 확인받고 싶다 이랬는데 이건 개드립친것 같다는; 근데 이렇게 언쟁해도 제가 저번에 지나쳤어요 하고 사과드리고 나중에 다시 친하게 지내는거 보면 그분도 대인배시라.. 제가 권위의 예시를 든답시고 언론학에선 조중동의 요런 점이 낮게 평게되요 혹은 역사 교수들도 이 정도는 이렇게 인정해요 드립쳐도 안믿으심.. 오늘은 우리 대화에 어디 교수님이라도 모셔서 제가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는건지 확인받고 싶다 이랬는데 이건 개드립친것 같다는; 근데 이렇게 언쟁해도 제가 저번에 지나쳤어요 하고 사과드리고 나중에 다시 친하게 지내는거 보면 그분도 대인배시라..



▦드러븐세상 12-02-10 01:50 220.♡.♡.106 외람되지만 그 형님이 기독교 신자는 아니신가여;;; 기존 팩트에 대해 반박을 하는 것도 아니고 아에 귀 닫아버리는 자세라믄 뭐;; 대화가 될리가 저는 또 이승만의 6.25 행적에 대해 다른 가설이 있는 줄 알았.... 외람되지만 그 형님이 기독교 신자는 아니신가여;;; 기존 팩트에 대해 반박을 하는 것도 아니고 아에 귀 닫아버리는 자세라믄 뭐;; 대화가 될리가 저는 또 이승만의 6.25 행적에 대해 다른 가설이 있는 줄 알았....



깁슨SG 12-02-10 02:00 222.♡.♡.199 신자 맞아여.. 근데 뭐 씨알도 안먹힌다는거 알면서 계속 시도하는 저도 똑같다는-- 근데 한국사회 비판하는 얘기를 하면 예전보다 많이 수긍을 하시거든요. 그것땜시 정치얘기로 살짝 넘어갔더니.. 지금와서 보니 저 진짜 바보맞네여-_- 신자 맞아여.. 근데 뭐 씨알도 안먹힌다는거 알면서 계속 시도하는 저도 똑같다는-- 근데 한국사회 비판하는 얘기를 하면 예전보다 많이 수긍을 하시거든요. 그것땜시 정치얘기로 살짝 넘어갔더니.. 지금와서 보니 저 진짜 바보맞네여-_-



▦드러븐세상 12-02-10 02:01 220.♡.♡.106 절대적인 건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가만 보니까 절대적인 게 하나 있네여 ㅎ 절대적인 건 없다는 자신의 신념 ㅋ 본인이 정립한 세계를 "절대" 깨지 않겠어 하는 의지가 느껴지네요 ㅎ 절대적인 건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가만 보니까 절대적인 게 하나 있네여 ㅎ 절대적인 건 없다는 자신의 신념 ㅋ 본인이 정립한 세계를 "절대" 깨지 않겠어 하는 의지가 느껴지네요 ㅎ



깁슨SG 12-02-10 02:14 222.♡.♡.199 이것때문에 예를 든다고 파란불 켜진 횡단보도 건너는 사람이 차에 치인 얘기부터 살인자 피해자 얘기까지 별의별 소리를 다 해봤는데 결국은 또 관점 해석얘기로 빠지니ㅠㅠ 이거 다음엔 2008년에 이명박이 취임한건 사실인가요 이랬더니 또 다른얘기.. 이것때문에 예를 든다고 파란불 켜진 횡단보도 건너는 사람이 차에 치인 얘기부터 살인자 피해자 얘기까지 별의별 소리를 다 해봤는데 결국은 또 관점 해석얘기로 빠지니ㅠㅠ 이거 다음엔 2008년에 이명박이 취임한건 사실인가요 이랬더니 또 다른얘기..



▦드러븐세상 12-02-10 02:16 220.♡.♡.106 그 정도로 방어태세가 확고하다면 굳이 거기다가 꼴아박을 이유는 없는 듯 합니다 ㅎ 그 정도로 방어태세가 확고하다면 굳이 거기다가 꼴아박을 이유는 없는 듯 합니다 ㅎ



은검 12-02-10 02:15 114.♡.♡.139 너희 아빠라면 나쁘다고 할 수 있겠어? 하고 물으면 "그럼 형네 아빠나 할아버지가 다리 폭파해서 돌아가셨다면 그래도 이해하겠느냐"고 반문해보세요. 너희 아빠라면 나쁘다고 할 수 있겠어? 하고 물으면 "그럼 형네 아빠나 할아버지가 다리 폭파해서 돌아가셨다면 그래도 이해하겠느냐"고 반문해보세요.



깁슨SG 12-02-10 02:19 222.♡.♡.199 이거 좋은 반문이긴 하네요. 근데 표현이 너무 쎄서 직접 쓰진 못할것 같습니다-_ㅜ 이거 좋은 반문이긴 하네요. 근데 표현이 너무 쎄서 직접 쓰진 못할것 같습니다-_ㅜ



은검 12-02-10 02:23 114.♡.♡.139 하긴 그렇네요. 어쨌든 이런 식으로 정책 때문에 피해를 보는 입장으로 가정을 해보면 다른 주제도 반박이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긴 그렇네요. 어쨌든 이런 식으로 정책 때문에 피해를 보는 입장으로 가정을 해보면 다른 주제도 반박이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깁슨SG 12-02-10 02:30 222.♡.♡.199 그런 얘기도 해봤는데 매우 강경한 현실주의자시라 세상은 원래 그런거야 이러신다는; (약육강식논리) 전 그걸 얘기하는게 아니라 논점일탈인데요 이러면 또 다른얘기로... 그런 얘기도 해봤는데 매우 강경한 현실주의자시라 세상은 원래 그런거야 이러신다는; (약육강식논리) 전 그걸 얘기하는게 아니라 논점일탈인데요 이러면 또 다른얘기로...



깁슨SG 12-02-10 02:17 222.♡.♡.199 그동안 이붕 얘기를 한번 쓸까 하려다 말았는데 드디어 뒷담화 실컷했네요. 아 시원하다; 그동안 뒷담화는 거의 안썼는데 이제 왜 일기는 베팍에 라는 말이 명언인지 알겠군요; 그동안 이붕 얘기를 한번 쓸까 하려다 말았는데 드디어 뒷담화 실컷했네요. 아 시원하다; 그동안 뒷담화는 거의 안썼는데 이제 왜 일기는 베팍에 라는 말이 명언인지 알겠군요;



깁슨SG 12-02-10 02:34 222.♡.♡.199 이거 자꾸 일방적으로 질문만 하고 제 얘기만 해서 죄송스러운데.. 근데 세상에 진리가 없나욤? 제가 알기론 증명할 필요 없이 그 자체로 참인것. 요게 공리로 아는데.. 이명박은(그는) 이명박이다 이런게 공리 이면서 진리 아닌가요? 이거 자꾸 일방적으로 질문만 하고 제 얘기만 해서 죄송스러운데.. 근데 세상에 진리가 없나욤? 제가 알기론 증명할 필요 없이 그 자체로 참인것. 요게 공리로 아는데.. 이명박은(그는) 이명박이다 이런게 공리 이면서 진리 아닌가요?



[아이유]깊은슬픔 12-02-10 02:40 222.♡.♡.116 진리가 없는 게 진리라는 말도 있지만 뭐 이렇든 저렇든 그 분에게는 설명이라는 행위 자체가 사치 같네요. 콘크리트층에서도 상위 1%안에 들듯한 진리가 없는 게 진리라는 말도 있지만 뭐 이렇든 저렇든 그 분에게는 설명이라는 행위 자체가 사치 같네요. 콘크리트층에서도 상위 1%안에 들듯한



깁슨SG 12-02-10 02:48 222.♡.♡.199 뭐랄까 믿음의 영역을 건드린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더군요..; 뭐랄까 믿음의 영역을 건드린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더군요..;



▦드러븐세상 12-02-10 02:41 220.♡.♡.106 이명박은 이명박이다는 순환논리 아닌가여 ㅎㅎ 공리라고 할만한 것은 1+1=2 정도?; 이명박은 이명박이다는 순환논리 아닌가여 ㅎㅎ 공리라고 할만한 것은 1+1=2 정도?;



깁슨SG 12-02-10 02:45 222.♡.♡.199 헉 ㅎㅎ 제가 좀 잘못쓴것 같은데 그렇다면 저는 깁슨SG입니다 그는 이명박입니다 이런것도 순환논리인가욤? (이거 어렵네요;) 수학적 명제같은거 밖에 없나-_ㅜ 헉 ㅎㅎ 제가 좀 잘못쓴것 같은데 그렇다면 저는 깁슨SG입니다 그는 이명박입니다 이런것도 순환논리인가욤? (이거 어렵네요;) 수학적 명제같은거 밖에 없나-_ㅜ



▦드러븐세상 12-02-10 02:49 220.♡.♡.106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도 공리라고 할 수 있지 않을지?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딱히 어떻게 증명할 방법은 없지만 ㅎ 자기가 존재하지 않고서는 그 이상의 사고가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ㅎ 그 자체로 인정하고 넘어가는 것이 공리의 성격이 있는 거 같은데여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도 공리라고 할 수 있지 않을지?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딱히 어떻게 증명할 방법은 없지만 ㅎ 자기가 존재하지 않고서는 그 이상의 사고가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ㅎ 그 자체로 인정하고 넘어가는 것이 공리의 성격이 있는 거 같은데여



앙겔루스노부스 12-02-10 02:54 219.♡.♡.57 근데 데카르트가 그것을 논증하다가 한계에 부딪혀서 결국 신을 끌어들인 부분이 있는걸로 알아요. 철학영역에서 공리는 없다고 보는게 맞을듯. 저 자신이 상대주의 성향이 강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근데 데카르트가 그것을 논증하다가 한계에 부딪혀서 결국 신을 끌어들인 부분이 있는걸로 알아요. 철학영역에서 공리는 없다고 보는게 맞을듯. 저 자신이 상대주의 성향이 강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드러븐세상 12-02-10 02:46 220.♡.♡.106 저두 딱히 공리의 대표적인 예를 찝어서 들기가 어려워서 ㅎ 검색을 좀 해봤는데, 공리라는 거 자체가 순환론의 함정이 있군녀 ㅎㅎ 예로 드신 게 딱히 틀리지만은 않을지도요 "공리들은 하나의 명제이므로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어들을 정의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명제가 필요하다. 결국 이렇게 되면 순환론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순환론을 제거하기 위하여 공리를 이루는 용어들은 정위되지 않는 용어로 구성된다." 저두 딱히 공리의 대표적인 예를 찝어서 들기가 어려워서 ㅎ 검색을 좀 해봤는데, 공리라는 거 자체가 순환론의 함정이 있군녀 ㅎㅎ 예로 드신 게 딱히 틀리지만은 않을지도요 "공리들은 하나의 명제이므로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어들을 정의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명제가 필요하다. 결국 이렇게 되면 순환론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순환론을 제거하기 위하여 공리를 이루는 용어들은 정위되지 않는 용어로 구성된다."



깁슨SG 12-02-10 02:52 222.♡.♡.199 흐음.. 그렇군요.. 아 어렵다; 그렇다면 걍 김씨는 88년에 사망했다 이런식의 사실명제면 다 될듯; 흐음.. 그렇군요.. 아 어렵다; 그렇다면 걍 김씨는 88년에 사망했다 이런식의 사실명제면 다 될듯;



김거울 12-02-10 05:43 128.♡.♡.55 기억과 인지의 불완전성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매트릭스 영화 보셨죠? 기억과 인지의 불완전성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매트릭스 영화 보셨죠?



▦비맞인제비 12-02-10 05:52 183.♡.♡.84 ㅋ.ㅋ 개구쟁이 ㅋ.ㅋ 개구쟁이



앙겔루스노부스 12-02-10 02:50 219.♡.♡.57 그런 사람과 뭐하러 친하게 지내나요? 그런 사람과 뭐하러 친하게 지내나요?



깁슨SG 12-02-10 03:00 222.♡.♡.199 정치얘기만 안하면 친해서요; 그거 빼면 제 얘기도 다 믿고 잘 들어주는데 유독 정치얘기만-- 아 그리고 예전에도 몇번 정치주제로 얘기했는데 오늘 수준까진 아니었거든요. 제가 그동안의 상황설명을 하나도 안써놔서 그런데 아마 그동안 쌓인게 폭발한 부분도 있을겁니다.. 정치얘기만 안하면 친해서요; 그거 빼면 제 얘기도 다 믿고 잘 들어주는데 유독 정치얘기만-- 아 그리고 예전에도 몇번 정치주제로 얘기했는데 오늘 수준까진 아니었거든요. 제가 그동안의 상황설명을 하나도 안써놔서 그런데 아마 그동안 쌓인게 폭발한 부분도 있을겁니다..



앙겔루스노부스 12-02-10 03:05 219.♡.♡.57 정리해놓은거 보니 완전 상대페이스에 말려든 분위긴데...-- 모르는 문제에서 자기 주관을 지키기 위해, 논의를 일부러 왜곡시킨게 틀림없는데, 그런 사람이라면 저로서는 전혀 신뢰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런 사람이 정치문제만 그럴까요. 정리해놓은거 보니 완전 상대페이스에 말려든 분위긴데...-- 모르는 문제에서 자기 주관을 지키기 위해, 논의를 일부러 왜곡시킨게 틀림없는데, 그런 사람이라면 저로서는 전혀 신뢰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런 사람이 정치문제만 그럴까요.



깁슨SG 12-02-10 03:10 222.♡.♡.199 아 제가 글을 너무 대충써놓고 그분에 대한 설명이 없었는데 그 횽님 엄청 순수한 분이시고 세상물정이나 이런걸 전혀 모르십니다; 전공이 중의학이라 박사과정 오기까지 엄청 힘들게 공부하고 그러셔서 본인 일 외엔 다른 일에 너무 어둡다는.. 아 제가 글을 너무 대충써놓고 그분에 대한 설명이 없었는데 그 횽님 엄청 순수한 분이시고 세상물정이나 이런걸 전혀 모르십니다; 전공이 중의학이라 박사과정 오기까지 엄청 힘들게 공부하고 그러셔서 본인 일 외엔 다른 일에 너무 어둡다는..



앙겔루스노부스 12-02-10 03:13 219.♡.♡.57 그러면 "형이 뭘 몰라서 그래요" 라고 해주면 될거 같은데... 순수한데 고집이 세면 고집이 센 것일 뿐이죠. 순수하니까 봐줘야 할 이유는 없을거 같네요. 그러면 "형이 뭘 몰라서 그래요" 라고 해주면 될거 같은데... 순수한데 고집이 세면 고집이 센 것일 뿐이죠. 순수하니까 봐줘야 할 이유는 없을거 같네요.



깁슨SG 12-02-10 03:20 222.♡.♡.199 "아니 솔직히 형이 이쪽으론 전혀 관심도 없으니 아는게 그야말로 전무한데 왜 제가 얘기하면 하나도 안믿으려고 해요" 이렇게 몇번이고 말했죠. 근데 예전엔 이렇게 듣고 걍 수긍하기도 했고 한편으론 좀 자존심 상해하는 기색도 있긴 했는데 오늘은 그동안 쌓인게 폭발해서 그런것 같네요. 그동안의 대화과정에서.. 특히 4~5년전 이럴땐 저도 굉장히 서툴렀으니.. 더 이상은 설명은 생략하겠다능; 이 모든걸 알면서 끝까지 지지 않겠다고 고집부린 저도 할 말이 없... "아니 솔직히 형이 이쪽으론 전혀 관심도 없으니 아는게 그야말로 전무한데 왜 제가 얘기하면 하나도 안믿으려고 해요" 이렇게 몇번이고 말했죠. 근데 예전엔 이렇게 듣고 걍 수긍하기도 했고 한편으론 좀 자존심 상해하는 기색도 있긴 했는데 오늘은 그동안 쌓인게 폭발해서 그런것 같네요. 그동안의 대화과정에서.. 특히 4~5년전 이럴땐 저도 굉장히 서툴렀으니.. 더 이상은 설명은 생략하겠다능; 이 모든걸 알면서 끝까지 지지 않겠다고 고집부린 저도 할 말이 없...



앙겔루스노부스 12-02-10 03:23 219.♡.♡.57 그런 상황에서 "믿으려고" 라는 말을 쓴것도 문제에요. 이건 믿음의 문제가 아니니까. 그런 상황에서 "믿으려고" 라는 말을 쓴것도 문제에요. 이건 믿음의 문제가 아니니까.



앙겔루스노부스 12-02-10 02:53 219.♡.♡.57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은, 도망친 다음 폭파시킨겁니다. 이승만이 서울을 탈출한건 26일인가 27일인데, 한강철교가 폭파된건 28일이거든요. 이런건 검색좀만 해보면 나오는데, 뭐하러 논증하려고 고민하나요...-- 애초에 논증의 영역도 아닌데... 개헌문제 같은거야 안들을라고 하면 한도끝도 없는거고 실제로 뉴라이트들이 실드치려 필사적이기도 하니...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은, 도망친 다음 폭파시킨겁니다. 이승만이 서울을 탈출한건 26일인가 27일인데, 한강철교가 폭파된건 28일이거든요. 이런건 검색좀만 해보면 나오는데, 뭐하러 논증하려고 고민하나요...-- 애초에 논증의 영역도 아닌데... 개헌문제 같은거야 안들을라고 하면 한도끝도 없는거고 실제로 뉴라이트들이 실드치려 필사적이기도 하니...



깁슨SG 12-02-10 03:04 222.♡.♡.199 개헌얘기는 교과서에 실린거라고 해도 논점회피해서리.. 아마 폭파사건을 검색해서 보여줬어도 이건 그사람들의 해석이라 도망친거라고 확신할수 없다 이렇게 말할듯여.. 개헌얘기는 교과서에 실린거라고 해도 논점회피해서리.. 아마 폭파사건을 검색해서 보여줬어도 이건 그사람들의 해석이라 도망친거라고 확신할수 없다 이렇게 말할듯여..



앙겔루스노부스 12-02-10 03:06 219.♡.♡.57 잘못을 인정안하기까지 한다는건데, 그런 사람을 어떻게 하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지 저로서는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잘못을 인정안하기까지 한다는건데, 그런 사람을 어떻게 하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지 저로서는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앙겔루스노부스 12-02-10 03:14 219.♡.♡.57 다른거 떠나서 잘못을 인정안하는 사람이라면 상대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저 꿈쩍도 안하는 외곬수 정신으로 자신의 잘못을 진지하게 부정하기 시작하면, 저런 사람에겐 아무런 책임추궁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절대 착한 사람도 순수한 사람도 아닌거에요 저러면. 다른거 떠나서 잘못을 인정안하는 사람이라면 상대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저 꿈쩍도 안하는 외곬수 정신으로 자신의 잘못을 진지하게 부정하기 시작하면, 저런 사람에겐 아무런 책임추궁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절대 착한 사람도 순수한 사람도 아닌거에요 저러면.



깁슨SG 12-02-10 03:14 222.♡.♡.199 아 글고 이승만 얘기는 그분께 논증하려 한게 아니라 걍 제가 궁금해져서 말이죠 ㅎ 아 글고 이승만 얘기는 그분께 논증하려 한게 아니라 걍 제가 궁금해져서 말이죠 ㅎ



앙겔루스노부스 12-02-10 03:15 219.♡.♡.57 애초의 이야기는 이야기하다 들어먹지 않았다라는거 아니었나요? 애초의 이야기는 이야기하다 들어먹지 않았다라는거 아니었나요?



깁슨SG 12-02-10 03:24 222.♡.♡.199 에구.. 제 실수.. 한강철교 얘기를 여기서 듣고 다시 그분께 논증하려한게 아니었다는 말이었슴다. 에구.. 제 실수.. 한강철교 얘기를 여기서 듣고 다시 그분께 논증하려한게 아니었다는 말이었슴다.



앙겔루스노부스 12-02-10 03:21 219.♡.♡.57 사실명제와 가치명제를 구분할 줄 모르는(말대로 순진하다고 믿어주고) 사람과 이야기하는건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아예 논리학도, 그가 쓰는 언어도 다 견해일 뿐이라고 하라죠. 아예 그 인간의 존재 자체가 의견일 뿐이라고 해버려도 되겠네요/ 아, 생각하면 할 수록 어이없는 사람일세... 사실명제와 가치명제를 구분할 줄 모르는(말대로 순진하다고 믿어주고) 사람과 이야기하는건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아예 논리학도, 그가 쓰는 언어도 다 견해일 뿐이라고 하라죠. 아예 그 인간의 존재 자체가 의견일 뿐이라고 해버려도 되겠네요/ 아, 생각하면 할 수록 어이없는 사람일세...



앙겔루스노부스 12-02-10 03:23 219.♡.♡.57 아우, 뭐라 할 말이 많은데(매우 강력한 추궁성) 게시판에 할 말들은 아닌거 같군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정말 엄청시리 답답합니다. 아우, 뭐라 할 말이 많은데(매우 강력한 추궁성) 게시판에 할 말들은 아닌거 같군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정말 엄청시리 답답합니다.



깁슨SG 12-02-10 03:27 222.♡.♡.199 원래 음악했던 형님이라 감수성도 풍부하시고.. 진짜 매우 순수하시다능; 이 얘기는 만나서 더 하는걸로 하죠 ㅎ 원래 음악했던 형님이라 감수성도 풍부하시고.. 진짜 매우 순수하시다능; 이 얘기는 만나서 더 하는걸로 하죠 ㅎ



김거울 12-02-10 05:30 128.♡.♡.55 ㅎㅎ 그냥 정치 얘기 하지 마시고 친하게 지내시면 됩니다. 굳이 설득시켜야 할 이유가 있나요? 그리고 혹시나 공격을 하고 싶었던 거라면, 상대주의적인 태도가 세상에 끼칠 수 있는 악영향에 대한 것부터 이야기하셨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언제나 보다 나은 것을 찾기 위한 노력에 의해 인류가 발전해왔는데요. 결국에 그 상하를 구분할 수 없다해도 말이에요. 어떤 발전은 언제나 상승곡선을 그리지는 않습니다. 요동을 치면서 전체적으로는 더 나은 무엇을 향해 나아가는 형태를 뛰죠. 음악 역시 마찬가지. 그러나 역시, 그 분과는 정치얘기를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지 않아도 즐겁잖아요? 말씀하시는 걸 보니 좋은 분 같은데, 그냥 사과드리고 그 얘기는 꺼내지 않으심이 좋아보입니다. ㅎㅎ 그냥 정치 얘기 하지 마시고 친하게 지내시면 됩니다. 굳이 설득시켜야 할 이유가 있나요? 그리고 혹시나 공격을 하고 싶었던 거라면, 상대주의적인 태도가 세상에 끼칠 수 있는 악영향에 대한 것부터 이야기하셨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언제나 보다 나은 것을 찾기 위한 노력에 의해 인류가 발전해왔는데요. 결국에 그 상하를 구분할 수 없다해도 말이에요. 어떤 발전은 언제나 상승곡선을 그리지는 않습니다. 요동을 치면서 전체적으로는 더 나은 무엇을 향해 나아가는 형태를 뛰죠. 음악 역시 마찬가지. 그러나 역시, 그 분과는 정치얘기를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지 않아도 즐겁잖아요? 말씀하시는 걸 보니 좋은 분 같은데, 그냥 사과드리고 그 얘기는 꺼내지 않으심이 좋아보입니다.



깁슨SG 12-02-10 13:21 123.♡.♡.190 맞습니다. 설득시킬 필요가 없는건데.. 굳이 핑계를 대자면 어제 갑자기 백분토론 본 얘길 하면서 내가 보기엔 다 똑같네, 왜 민주당애들은 항상 물어 뜯으려고 해?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셔서 저도 모르게 한두마디만 참견한다는게..-- 상대주의 얘기도 하긴 했죠. 매끄럽게 전달이 안됬겠지만.. 모든게 상대적이면 나치도 나름의 입장이 있었으니 합리화할수 있겠고 그렇다면 우리가 공부는 왜 하고 연구는 왜하나요 살인범도 상대적이니 잘잘못도 가리지 못하겠네요 뭐 이런식으로.. 맞습니다. 설득시킬 필요가 없는건데.. 굳이 핑계를 대자면 어제 갑자기 백분토론 본 얘길 하면서 내가 보기엔 다 똑같네, 왜 민주당애들은 항상 물어 뜯으려고 해?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셔서 저도 모르게 한두마디만 참견한다는게..-- 상대주의 얘기도 하긴 했죠. 매끄럽게 전달이 안됬겠지만.. 모든게 상대적이면 나치도 나름의 입장이 있었으니 합리화할수 있겠고 그렇다면 우리가 공부는 왜 하고 연구는 왜하나요 살인범도 상대적이니 잘잘못도 가리지 못하겠네요 뭐 이런식으로..



김거울 12-02-10 05:32 128.♡.♡.55 그리고 공리로 반박하려고 하신 건 실수같네요. 수학에서야 효과적이죠. 물론 과학이론도 공리가 있으나, 어차피 이론일 뿐이지 진리는 아닙니다. 바로 위 리플에서 말한 것처럼, 진리에 조금씩 다가설 뿐이죠. 그리고 공리로 반박하려고 하신 건 실수같네요. 수학에서야 효과적이죠. 물론 과학이론도 공리가 있으나, 어차피 이론일 뿐이지 진리는 아닙니다. 바로 위 리플에서 말한 것처럼, 진리에 조금씩 다가설 뿐이죠.



[靑老]통계虎 12-02-10 09:53 59.♡.♡.12 그럼 그냥 똑같이 말꼬리만 잡으세요. ㅎㅎ 절대적인게 없으면 GOD도 없다고 하시고 ㅋㅋ 그럼 그냥 똑같이 말꼬리만 잡으세요. ㅎㅎ 절대적인게 없으면 GOD도 없다고 하시고 ㅋㅋ



구단주J 12-02-10 10:11 121.♡.♡.129 근데 다리끊고 도망간건 사실 맞죠...? 근데 다리끊고 도망간건 사실 맞죠...?



zwan 12-02-10 10:16 175.♡.♡.29 B: 라는 알파벳 대신에 '이승만:'을 넣으면 설득력이 있음 자신을 이승만이라고 생각하는 것일 수도 B: 라는 알파벳 대신에 '이승만:'을 넣으면 설득력이 있음 자신을 이승만이라고 생각하는 것일 수도



rafale 12-02-10 10:56 218.♡.♡.175 진지해지면 지는겁니다. 그냥 비웃고 넘어가는 편을 택하겠음요. 진지해지면 지는겁니다. 그냥 비웃고 넘어가는 편을 택하겠음요.



잉여로운삶 12-02-10 11:17 1.♡.♡.187 오해입니다. 이승만은 다리 끊고 도망가지 않았어요. ... 도망가고 다리 끊었음.. 오해입니다. 이승만은 다리 끊고 도망가지 않았어요. ... 도망가고 다리 끊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