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이 고전문학이었군열 +_+

호밀밭의 파수꾼이 고전문학 아닌가여? 나름 급수있는걸로 알고있었는데 그닥인가보져; 켁~

1951년쯤 나왔을 텐데요...

아.. ㅎㅎ 현대에 나온 책이니 그냥 인정받는 문학작품이라고 해야겠군여 ㅎ

암튼 저땐 뭘 알고 지식이 많아야만 문학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네요.. 꼭 그런것도 아닌데 말이죠;

미쿸기준으론 고전문학 맞을걸여 ㅎ
앵무새 죽이기도 클래식이라고 하는데여 ㅋㅋㅋ

고전은 오래된게 아니라 시대를 초월하는 작품이지요.
그런 맥락에서 호밀밭의 파수꾼 뿐 아니라 '상실의시대', '삐딱한 유럽 2006' 다 고전임다.
뭐 제가 말은 이렇게 하지만 미쿸기준으로는 오바마 대선 연설도 Instant Classic으로 등재 되긴 해요..

흐흠....그렇군요. 전 미쿡에선 개츠비 정도되야 고전이라고 하는줄 알았네요.

전 소설책이랑 역사책만 읽었는데 ㅎㅎ
문제는 내용이 기억이 안남;

뭐 그래도 어디엔가 자양분이 되었을거에요. 그렇게 생각하는게 마음 편하다는 ㅎㅎ

연륜이 쌓여야 오히려 와닿는 경우도 있죠. 저도 문학을 좀 늦게 읽기 시작한 편인데 오히려 다행이었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호밀밭의 파수꾼 정도면 지금 읽으시면 아주 줄줄 읽히실 겁니다.

심심하면 함 읽어보세요. 오히려 부럽네요. 그 감동들을 새로 경험할 수 있으시다는 게.

그러네요.. 연륜이 쌓이면서 와닿는 경우도 있으니 다행인 면도 있네요. 이제 하나씩 읽어봐야겠습니다. ㅎ

편견이 쌓인 이유가 또 하나 있는데.. 예를 들면 당시에 하루키가 감명깊게 읽었다는 위대한 개츠비를 읽어봐도 도대체 어디가 좋다는건지 모르겠다는 녀석들이 한둘이 아니었거든요 ㅎ

맞아요. 저도 그맘때 단지 '가오'때문에 이해도 못하는 책 몇 권 보다 던져버리고 했;;;

근데 그러다 걸린게 책으로 나온 딴지일보. 그리고 이렇게 됐습죠ㅋㅋ

ㅎㅎㅎㅎ

전 초딩때 읽던 위인전기 외에는 그닥 읽은 책이 없군요;;

안화 이승만 위인전기도 읽었다는;

제가 봤던 위인전집엔 이승만이 없었다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