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서 확인하거나 사과를 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아무리 경미하게 사람과 접촉했어도
운전자는 의무적으로 내려서 구호활동을 해야해요.
말 그대로 병원을 가야 한다는 거죠.
저런 식으로 차에서 안 내리고 사후 처리 안 하면
슬프게도 뺑소니 맞습니다;
깁슨SG11-05-05 00:50
222.♡.♡.83
그렇군요.. 제가 아직 운전을 안해서..
[진리=대세=IU] 후라랄11-05-05 00:50
120.♡.♡.201
내려서 확인을 안한건가여.;?
그럼 한예슬도 할말없네요.
깁슨SG11-05-05 00:51
222.♡.♡.83
그쳐 ㅎ 확인도 안한거면 당연히 할말 없는거라는 ㅎㅎ
쎄콤11-05-05 00:51
110.♡.♡.55
그냥 연예인 데뷰해서 매니저가 다 해주니까 세상 물정 모르는 아가씨네요.
기본 개념 탑재가 안되어있으니,,,,사람 쳐놓고 내려보지도 않지
클로이11-05-05 00:51
220.♡.♡.143
사람 옆으로 너무 붙어서 돌았네요;; 바퀴에 발 안들어간게 다행;;;
기아없이는 못살아11-05-05 00:53
222.♡.♡.151
언제적 영상인가요?
깁슨SG11-05-05 00:55
222.♡.♡.83
따끈따끈한 최신 영상인걸로 ㅎㅎ
아콰렁11-05-05 00:54
175.♡.♡.230
남자 동승자라도 있었나?
안내린 예슬처자 잘못크고...
뒷걸음질하는 아저씨도 그닥...
깁슨SG11-05-05 00:56
222.♡.♡.83
영상만으로 보기엔 그닥 아파보이진 않습니다만 ㅎ 어쨌거나 내리지도 않은게 더 큰 잘못인듯;
푸른솔11-05-05 00:55
218.♡.♡.155
우선 내려서 확인을 해야죠..
예슬누나가 잘못한거라고 생각하네요
BaseBallBear11-05-05 00:55
207.♡.♡.10
이건 100% 운전자 잘못인듯. 경적 울려서 비키라고 신호라도 보내던가... (CCTV로는 알 방법이 없겠군요)
사람 저렇게 옆에두고 가는경우가 어디있나요?
내리지도 않았고... 사과도 피해자 말대로 제대로 안했다면 빡칠만한 상황이네요.
깁슨SG11-05-05 00:58
222.♡.♡.83
내리지도 않은건 레알 빡칠듯;
양철북11-05-05 01:03
125.♡.♡.86
영상보니 아저씨가 더 이상해보이네요...
madebeu11-05-05 01:08
180.♡.♡.89
딱봐도 모르시나요?
차가 올 때 남자가 차쪽으로 슬금슬금 걸어가잖아요.
명백한 보험사기단 아닙니까.
그리고 차에 치이지도 않고 스쳤는데 헐리우드 액션 하고 있고.
그리고 진단서 2주라니 ㅋㅋㅋㅋㅋㅋ
차보고 외제차니까 보험 뜯어내려고 쇼하는게 뻔하네요.
다른 사이트에서는 이미 저새끼 보험사기인거 명백하게 결론이 났네요.
깁슨SG11-05-05 01:11
222.♡.♡.83
일단 저 영상만으론 확신할 수 없고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야..;
보험사기인걸로 드러났다면야 이야기는 달라지겠습니다만 ㅎ
어쨌거나 최소한 밖에 나와서 확인은 해야하는게 맞다고 보네요. 뭐 이것도 정확한 정황은 알길이 없겠지만요 ㅎ
(ZDR) 중인배11-05-05 01:13
182.♡.♡.37
운전할 때 길 가다
사람들이 무단횡단해서 몸으로 막 밀고 들어오는 거
제가 백미러로 살짝 치고 지나가면 보행자를 보험사기단으로 생각해야 하는 건가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운전자의 과실이 더 위중하죠.
저 정도로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자동차가 먼저 정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양철북11-05-05 01:16
125.♡.♡.86
중인배님이 운전하는 차가 뻔히오는거 알면서도 예상밖의 움직임을 보인 후 백미러에 엉덩이가 부딪히자 하체가 마비된냥 몇초동안 주저앉고 일어나서도 절뚝이고, 또한 연락처를 남기는 등의 조치를 했음에도 경찰에 뺑소니 신고하는건 보험사기단으로 생각해도 된다고 봅니다
법적인 모든 의무사항을 다 취했어야 뺑소니가 아니며, 이런 경우에도 무조건 한예슬이 가해자라는건 사람이 법을 위해 존재하는 뭔가 모순된 상황으로밖에 안여겨집니다 법의 허점...
정당방위의 인정범위가 문제시되는 폭행죄, 교통사고 관련 법령....대표적으로 악용가능한 생활규정들 아니었던가요?
하기야 차긁고 지나갔다고 2주씩 입원해대는 사람들이 있죠 물론 법적으론 피해자구요
저 정도로 사람 가까이 있어도 그냥 서행하는 경우는 부지기수입니다 그런 식이면 골목길에선 운전자체가 힘듭니다
(ZDR) 중인배11-05-05 01:18
182.♡.♡.37
양철북님
현재 법상으로 사고가 위중하고 안 하고는 운전자가 내려서 구호활동을 하면서 판단해야 합니다.
저런 식으로 차에서 내리지 않고 연락처만 주면 뺑소니라고 판례에 나와있죠.(치료여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뺑소니가
아니더라도 운전자의 잘못이 큰 건 당연하구요.)
저 같은 경우는 suv를 몰고 다니고 직업상 좁은 골목길을 많이 다니는데,
사람이 저정도로 가까이 있으면 주행하지 않습니다. 서서 기다리죠.
양철북11-05-05 01:23
125.♡.♡.86
법이 만능이 아니라는것은 여러번 말씀드렸습니다 ... 판례또한 만능이 아닙니다
법이 마치 진리인 것 마냥 비판적 의식없이 당연스레 받아들여지는건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법이 정말 상식의 최소한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일방통행로에 한켠에 불법주차차량이 있고 길 양편에는 행인들이 있는 아주 식은땀나는 상황이 운전하다보면
있지요 그때마다 다 행인들이 끝까지 길을 가도록 일일이 기다려준다? 뒤에서 차량들이 아마 난리가 날겁니다
여하튼 전 그런 스탈의 운전자가 아니라서 의견이 갈리는군요...
(ZDR) 중인배11-05-05 01:26
182.♡.♡.37
저는 도로 위에서라도 무조건 보행자가 우선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운전하기 때문에;;
뒤에 차가 난리라도, 보행자가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약자보호 원칙이 적용되는 지금의 도로교통법도 찬성하구요.
물론 보험사기단은 나쁜 놈들이고,
저 아저씨가 제대로 행동했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제3자나 운전자가 느끼기에 아무것도 아닌 접촉이라도,
예상치 못했던 충격이 인체에 가해지면 그 피해가 어떻게 나타나는 건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예슬씨와 같은 경미한 사고의 경우에도,
운전자가 더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구요.
당연히 내려서 살피기라도 했어야 하는데,
한예슬씨는 최소한의 매너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양철북11-05-05 01:12
125.♡.♡.86
하체가 순간적으로 제기능을 못해 주저앉아야하고, 몇초의 시간이 경과했음에도 일어나서도 절뚝여야할 정도라면, 백미러로 어느 정도의 타격을 골반에 주어야할까요? 백미러로 그런 타격을 주려면 백미러가 파괴될 정도는 되어야 일단 가능한지 아닌지 생각해볼 문제일 겁니다 영상속 포르쉐 백미러에는 아무 문제가 없군요
근데 궁금한게 포르쉐는 백미러가 충격에 접히는 기능이 없나요? 영상에는 백미러가 접히지도 않는데... 제가 보기엔 하체의 기능을 일시마비시킬 정도의 큰 충격이긴 커녕, 백미러로 어느 정도의 통증을 준 수준도 아니고 그냥 저냥 인지가 가능한 스친 수준입니다
사과 했고 경비원이 보는 앞에서 차 대고 왔는데
그 자식이 일방적으로 뺑소니라고 고소 한거네요.
사기꾼 맞네요.
(ZDR) 중인배11-05-05 01:14
182.♡.♡.37
양쪽 이야기가 다르니,
판단이야 법원에서 하겠죠.
일단 옮겨서 주차한 것
자체가 잘못입니다;;
BaseBallBear11-05-05 01:16
207.♡.♡.10
애초에 내려서 사과 했으면 될일을 굳이 키워버린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ZDR) 중인배11-05-05 01:21
182.♡.♡.37
결국 진상 아저씨 같았으면 보험회사 불렀으면 될 것을,
연예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괜히 조용히 해결하려다
된통 걸렸네요..ㅡ,.ㅡ
양철북11-05-05 01:24
125.♡.♡.86
아무리봐도 중인배님이 과도하게 저 아저씨를 옹호하시는것 같군요
진상아저씨가 아니라서 조용히 해결하려고 했다니.... ;;; 정말 당황스럽군요
중인배님과 이 사안에 대한 논의는 더 이상 안하는게 서로를 위해 좋을 듯 합니다
(ZDR) 중인배11-05-05 01:27
182.♡.♡.37
진상아저씨가 아니라서 조용히 해결하다뇨?
진상아저씨 같았으면 그냥 보험회사를 불러서 해결하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만;
그리고 운전자의 입장에서 지극히 상식적인 자기보호 본능일 뿐입니다.
저도 운전하다 그냥 몸으로 밀고 들어오는 이륜차, 보행자들 보면 짜증나요.
그러나 어떤 형태로든 사고가 일어나면
결국은 운전자 책임이기에, 최대한 조심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 뿐이죠.
제가 한예슬씨 입장이라면
쌍욕이 나왔겠지만, 그래도 구호활동은 했을거라는 겁니다.
깁슨SG11-05-05 01:32
222.♡.♡.83
차안에서 창문내리고 사과했다는 말도 있고 내려서 사과했다는 말도 있으니 그냥 기다려보져;
울므11-05-05 02:41
61.♡.♡.60
우선 벌어진 상황에 대한 대처와 기본적인 성의를 빈틈없이 치르고나서 자기의 입장의 억울함. 선처 동정을 바라는 게 맞는 순서인 것 같습니다. 설령. 극히 작그마한 실수로 발생한 사고였을지라도. 운전자의 차량이 타인의 몸에 위협을 가하고. 실제로 받은 충격의 정도를 확실히 진단할 수 없다면 말입니다.
도리어 순전히 상대방 개인의 성품. 가치관에만 기대어. 자신이 충분히 할 수 있는 대응에 소홀한 것이야말로 자칫. 상황을 어물쩡 넘어가려는 안일함으로 악의로. 심지어 비정하게. 받아들여지기 마련이지요.
설령. 피해를 주장하는 자의 정체가 한몫잡으려는 돈귀신에. 불순한 의도를 가졌던것이 분명할수록. 그럴수록 더욱 운전자의 기본. 의무를. 다해놔야만. 사람 대 사람의 대화로 해결이 곤란한 상황에 이를 시. 법적인 절차. 보험사의 도움을 받을때에. 깔끔하고 정당한 처리. 그에 대한 해명. 항변도 가능한것이고.
저도 차를 운전하면서 터무니없는 사고를 당했고. 사소한 사고를 저지른적도 있습니다만.
서둘지 않고. 정당한 처리를 기다리며 인내를 해도 알아주지 않는 부류가 있더군요.
결국 그런 사람들한테는 자기만의 판단으로만 상황을 계산해 어물쩡 넘어가려는 무성의. 상식을 벗어난 과한 욕심을 부리면. 피할 수 있있던 화를. 타격을 입게되는 거란 깨달음을 안겨줬답니다.
그렇게 해결을 보는 동시에 편치 않은 마음으로. 자꾸 고민하게 되는 겁니다
자그마한 손해에 불평하지 않고 그저 꾹 참는것
손해을 감내하는것이 그만 버릇이 될까. 즉각적으로. 단호히. 불평하는 것. 중 어느 것이 현명한걸까.
결코 한쪽으로 기울어서는 안되기에. 간단히 결론 내리지 못하는 문제로 남아있습니다.저한텐 아직까지도.
그저 일이 어떤식으로 흘러서. 어떤식으로 결론이 내려지든.
양측이 좋은 교훈을 얻게 되었으면 합니다.
rafale11-05-05 04:11
58.♡.♡.150
어떤 분은 대체 차를 어떤식으로 운전하시길래 보험 사기단 말이 나옵니까?
보험사기단이던 아니던 운전자는 내려서 확인 또는 구호활동 하는게 정상입니다. 대체 상식이 언제부터 이런 곳에 쓰였습니까?
양철북11-05-05 08:28
125.♡.♡.86
상식운운하시는게 저를 겨냥해서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운전 8년하면서 매너없단 소리는 못들어본거 같습니다 .... rafale님 댓글에는 웬만하면 평소에도 반응안하려고 노력하고있는데 어떤 분, 어떤 식이란 표현도 그렇고 댓글이 상당히 공격적으로 느껴져서 글 남깁니다
rafale11-05-05 11:10
58.♡.♡.150
평소에 공격적으로 느껴지셨다는건 맞을겁니다.
양철북님의 평소 특정 정치적 의견에 반대해서 어느정도 각오를 하고 반박 의견을 달아도 평소처럼 공격적으로 반응을 안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베팍이 지나치게 논쟁이 없어서 그랬기도 하고, 양철북님의 의견이 제겐 공격적으로 느껴져서 였기도 하고, 그래도 의견을 나눠볼만한 상대로 여겨져서 였기도 했습니다.
법이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의견이 다른듯 싶습니다. 만약 법이 운전자의 구호행위를 강제하지 않는다면 더 위험한 일이 일어납니다. 운전자의 판단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제대로 상해를 입었어도 사고가 아니라고 하는 경우가 늘어납니다. 자동차 상해는 보행자가 상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죠.
결국 운전대를 잡으면 불편함이 있더라도 사고시 확인 및 구호행위는 의무가 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이라며 감싸주기엔 장소가 공개된 대낮이라 힘들듯 싶구요.
한예슬이 뻉소니라고 지적받는게 문제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남자가 더 악의적이라는 것도 아직 정보는 별로 없지만 동의하구요. 그러나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게 스스로를 보호하는게 더 좋았을거란 생각입니다. 교육 받을때 다들 듣는 부분 아닙니까?
양철북11-05-05 13:20
125.♡.♡.86
뭐 저같으면 분명 행인을 명확히 친 상황도 아니고 살짝 이질감만 느끼며 지나친 상태인데(아마 백미러로 스치고 지나갔어도 뭔가 닿았다는 느낌이 들긴 했을겁니다 소리는 안났을거구요) 상대방이 주저앉아버리고 절뚝거리면, 일단 사과는 안할거고 상대방이 괜찮다고 하든 말든 보험사 접수를 무조건할겁니다 사고 후 저런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은 백이면 구십구 악의를 가지고 있다고 볼수 밖에 없기때문에요.... 괜찮다고 그냥 넘어가버리면 십중팔구 엿먹는거죠
한예슬의 대처, 그리고 매니저의 대처가 굉장히 안이했던게 사실이죠..
그리고 주차장 들어설때 일단정지원칙을 무시했고 너무 좁게 진입한 것도 어찌보면 운전미숙이라고도 보이고요 ..
다만 한예슬이 크게 비난받을 상황이라는 것에는 공감을 못하는 것입니다...또한 피해자로 자처하는자가
한몫잡으려는 심산으로밖에 보이지않으며 그래서 한예슬보다 훨씬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구요
rafale11-05-05 04:13
58.♡.♡.150
울므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한예슬을 굳이 욕할 이유도 없지만. 보행자가 어떤 의도를 가졌던 문제가 생기면 방어행위를 해놓는게 정상입니다.
치우천왕11-05-05 07:25
99.♡.♡.171
음... 일단 부분 공개된 동영상에서는 내려서 사과하는 모습은 안보입니다만,
한가지 이해가 되는 부분은, 만약 저 상황에서 차를 사고위치에 두고 내려서 사과를 하고,
사고처리를 한다는 생각은 약간은 무리라고 여겨집니다.
이유는, 일단 사고시간이 아침 출근시간입니다. 그리고 주차장의 출입로에서 차 두대로 출입로자체를 원천 봉쇄할 의도가 있지 않은이상에는 차를 먼저 빼고 나와서 사고처리를 해야하는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동영상 마지막 부분에 다른차쪽으로 주차장입구를 가로질러 가시는 분이 나오시는데, 아침시간이라면, 꽤 많은 분들이 출근하려고 하는 시간입니다, 그렇기에 길을 막고(그것도 나가는 길이 외길인 상황에서) 사고처리를 하기 보다는 일단 차를 주차시키고 다시 오는것이 맞다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다들 안보이시는건지 모르겠는데... 진입차량의 방향이 반대방향 아닌가요? (주차장에서 나가는 차들이 사용해야하는 절반의 도로를 통해서 진입중이라는...) 이건, 다시말해서, 운전중인 한예슬씨도 분명히 진입하려고 할때 세차중인 차를 발견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동영상으 3초-4초사이에 차의 회전반경을 보면, 일반적인 주차장의 입구에서 상당히 왼쪽으로 붙여서 들어왔다고 보여집니다. 기본적으로 세차중인 차량이 진입차선을 막고 있었고, 또 주차된 상태가 상당히 가운데쪽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주차된차량의 운전석쪽으로 보여지는 주차장 입구의 남은 공간이 상당히 넓습니다.)
위의 상황에서 가정해볼때, (또한가지 여성운전자임을 생각해볼때) 일반적으로 진입시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통해서 진입해야 하는 상황이고, 진입경로가 상당히 좁아서 차량의 왼쪽을 주의해서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했다면, 동영상상에 3-4초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저 아저씨의 뒷걸음질을 발견하지 못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의 20초부분에서 보여지는 주차된차와 세차중이셨던 아저씨의 위치, 그리고 한예슬씨의 차량의 위치를 보면,
주차장입구의 거의 65%이상을 가로막고 있다고 보여지네요.
(화면상에 보여지는 주차장입구의 세로줄을 세어보니까 15칸정도인데, 저 아저씨의 위치는 10-11칸에 걸쳐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방어운전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할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최대한 왼쪽의 기둥에 붙여서 진입해들어온것으로 보여지네요. 물론 혼을 누르지 않고 경고없이 진입했다고 뭐라할수 있겠지만, 저정도의 속도로 진입로 반대로 진입중이던 차량의 운전자가 상대를 배려하지 않았다고는 보여지지 않습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일반적인 지하주차장에서는 저렇게 진입로를 가로막고 세차하지 않습니다.
치우천왕11-05-05 07:30
99.♡.♡.171
아, 그리고 동영상의 38초경에는 뒤에서 다른차가 진입중이네요...
이럴경우, 당연히 차를 빼주는것이 먼저가 아닌가요? 일단 CCTV에 다 녹화가 되어져 있다고 생각한다면,
차량을 빼서 주차를 하든 옮겨서 다른사람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하는거이 우선이라고 느껴지는데...
그리고 동영상 시작지점에서 세차중이신 아저씨의 위치가 11번째 칸에 계시네요, 그리고 그 지점에서 한걸음 뒤로 가셨을때가,
12번째 칸인데... 그럼 한예슬씨가 진입시 사용할수 있는 주차장 입구의 도로폭은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폭보다 이미 40%가량 줄어든 상태입니다... 그런상황에서 최대한 좌측으로 붙여서 진입한 차량이 문제가 된다면...
저 사람이 보험 사기단이건, 자해 공갈단이건, 설사 100% 보행자 과실이라고 할지라도 자기 차에 사람이 부딪혔으면 나와서 상태를 보고 사과를 하는게 당연한 일이죠. 법적으로 저게 뺑소니건 아니건 간에, 저런 식으로 운전하는 사람은 개매너라고 생각합니다.
치우천왕11-05-05 08:13
99.♡.♡.171
네, 나와서 사과하고 상태를 봐야하는게 맞죠, 하지만 저 당시의 상황에서 일단 차를 세우고 잠시후에, 뒤에 진입차량이 다시 등장합니다. 그렇다면, 일단 차량을 빼서 다른차량의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게끔 한 뒤에 나와볼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부분은 동영상에는 안나왔으니, 확인불가지만, 만약 끝까지 나와보지도 않았다면 개매너 맞습니다,
하지만, 저 위치에 당당히 주차해두고 세차하면서, 자기가 세차중인 차량에서 저렇게 떨어져서 걸레에 물을 짜는 행위도
일반적으로 개매너입니다.
양철북11-05-05 08:32
125.♡.♡.86
차 백미러로 백미러가 접히지도 않을 정도의 약한 충격으로 주차장에서 세차하던 사람의 엉덩이를 살짝 스치고 지나갔는데(다시금 말씀드리지만 백미러가 상대방의 엉덩이를 찰싹 타격할 정도이면 백미러가 접힙니다...) 행인이 주저앉아서 몇초를 낑낑대다가 절뚝절뚝대는 상황입니다 또한 한예슬이 매니저를 불러 연락처까지 남기고 갔음에도 아저씨는 경찰서에 뺑소니 접수를 하였습니다 저에게는 이 남자가 굉장히 악질적으로 느껴지고, 제가 만약 백미러로 살짝 스치고 지나갔는데 저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절대 사과 안합니다(물론 후환이 두려워 보험접수는 시키겠죠..) 마찬가지로 길가다가 성인 남성인 내가 자그마한 체구의 노인 어깨를 부딪쳤으면 사과를 할 일이지만 그 노인이 갑자기 하체의 기능이 마비된 듯 주저앉고 고통의 비명을 지르고 절뚝거리며 걷는다면 전 그 노인에게 절대 사과안합니다...
여하튼 한예슬은 주차장에 진입하다가 일단 정지 원칙을 무시했고, 또한 백미러로 아저씨를 스치게한 뒤 내려서 사과를 하지 않은 잘못
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예슬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창문을 열고 사과한 행위가 뺑소니범으로 신고되고 법에 따라 뺑소니범이 되니 무조건 책임을 져야하는, 그렇게 지탄받을 행동인지 전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이 사안에서 악의를 따지자면 저에겐 아저씨 쪽이 훨씬 커보입니다
겁이많은 운전자들의 상당수는 저런 상황이 발생하면 몸이 굳어 버립니다 내려서 사과했다면 한예슬로서는 100점만점의 처신을
보인 것이겠지만, 그렇지 못했더라도 저런 상황이 한예슬만의 책임이라는 것은 저로서는 법만능주의라고 밖에 여겨지지 않습니다
양철북11-05-05 08:58
125.♡.♡.86
또 제 와이프 운전 얘기를 하게 되는데, 처음에 제가 와이프에게 운전연수시켜줄때 정말 와이프가 겁이 그렇게 많은 사람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연애를 7년했음에도.... 와이프가 운전한지 얼마 안되어서 주차장에서 차옆구리로 상대방 차 후미를 긁은 적이 있는데 완전히 패닉상태에 빼져 어떡하냐면서 몸을 오들오들 떨던 기억은 아직도 선하게 남아있습니다
물론 그때 사건 해결도 다 제가 했습니다 와이프 몸이 아예 안움직여질 정도였으니까요
또한 여성운전자들은 사고를 냈을때 차문을 다 잠그고 운전석에서 이탈하지마라고도 교육을 받습니다
여성운전자의 차에 고의로 부딪치고는 납치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물론 대낮이고 자기 아파트 주차장이고 경비원도 있다지만, 저런 상황에서는 사람이 당황을 하게 되어 우리가 지금 사건의 비
당사자로서 씨씨티비를 냉정하게 분석하는 것 만큼의 냉철한 태도가 유지되지 않습니다 제대로 현장상황이 인지되지 않는다는겁니다
저런 경우 주위 여성 운전자들 중 정말이지 대다수가 즉시 내려서 사과를 하고 구호활동을 벌인다고들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제와이프는 그러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