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불펜 > 불펜 > [뻘] 강준만 교수가 책 빨리 내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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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꽃] 자하랑 11-05-24 21:07 122.♡.♡.4 근데 책 내용은 인용이 거의 대부분이라서.. 물론저자의 관점이 자료의 취사선택에도 적용되겠지만.. 근데 책 내용은 인용이 거의 대부분이라서.. 물론저자의 관점이 자료의 취사선택에도 적용되겠지만..



[탱&서]Xenophon 11-05-24 21:13 121.♡.♡.112 전공이 전공인지라 자료선택을 통해 자기 주장을 뚜렷자게 하져 전공이 전공인지라 자료선택을 통해 자기 주장을 뚜렷자게 하져



[탱&서]Xenophon 11-05-24 21:12 121.♡.♡.112 이분 지독한 워커 홀릭이라서..... 이분 지독한 워커 홀릭이라서.....



깁슨SG 11-05-24 21:16 123.♡.♡.106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에 투자를 못했다고 말하는거 보면 ㅎ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에 투자를 못했다고 말하는거 보면 ㅎ



불령선인 11-05-24 21:18 210.♡.♡.157 스크랩하는 버릇 이거 저도 들이고 싶은데..잘안되여..ㅠㅠ 스크랩하는 버릇 이거 저도 들이고 싶은데..잘안되여..ㅠㅠ



깁슨SG 11-05-24 21:47 123.♡.♡.106 단순히 모으기만 하는게 아니라 또 분류하고 정리해야 하니 자기가 좋아서 하는게 아니면 쉬운일이 아닐 것 같습니다.. 단순히 모으기만 하는게 아니라 또 분류하고 정리해야 하니 자기가 좋아서 하는게 아니면 쉬운일이 아닐 것 같습니다..



울므 11-05-24 21:25 125.♡.♡.9 일상 내내 끈임없이 사유하고 그것을 꼬박 꼬박 메모하고. 수집하는. 부지런함이 다작을 하는 작가들의 공통점이지요. 어쩌면 보통의 성실한 자세를 넘어선. 지적 욕구를 채우려는 강박. 집요함이 뒤따르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물며 강유원 선생은 직장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와 번역을 하고 책을 읽고 책을 쓰고 그리고 단 4시간만을 잠에 할애 했다는군요. 완성된 책을 곧 잘 내놓은 걸 보면 그리 큰 과장은 아닐겁니다. 그럼 그는 직장에선 다소 불성실한 일꾼이었던가. 책장에서 강유원이 쓴< 몸으로 하는 공부>라는 책을 볼 때마다. 흡사 <넘버3>의 '보충수업 해야겠어' 를 떠올리는 제겐 그런 생활이 그저 머나먼 메아리로 들리는군요. 씨익. 저만한 수준의 열정도. 재주도 부족한 저는 언젠가는 성실한 작가들의 글을 세상에 소개하는 일을 맡는게 인생의 소목적입니다. 씨익. 일상 내내 끈임없이 사유하고 그것을 꼬박 꼬박 메모하고. 수집하는. 부지런함이 다작을 하는 작가들의 공통점이지요. 어쩌면 보통의 성실한 자세를 넘어선. 지적 욕구를 채우려는 강박. 집요함이 뒤따르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물며 강유원 선생은 직장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와 번역을 하고 책을 읽고 책을 쓰고 그리고 단 4시간만을 잠에 할애 했다는군요. 완성된 책을 곧 잘 내놓은 걸 보면 그리 큰 과장은 아닐겁니다. 그럼 그는 직장에선 다소 불성실한 일꾼이었던가. 책장에서 강유원이 쓴< 몸으로 하는 공부>라는 책을 볼 때마다. 흡사 <넘버3>의 '보충수업 해야겠어' 를 떠올리는 제겐 그런 생활이 그저 머나먼 메아리로 들리는군요. 씨익. 저만한 수준의 열정도. 재주도 부족한 저는 언젠가는 성실한 작가들의 글을 세상에 소개하는 일을 맡는게 인생의 소목적입니다. 씨익.



래리어트 11-05-24 21:34 116.♡.♡.181 그런 사람들 참 대단하지 않습니까? 직업이 직업이니 그럴만도 하겠다 싶지만서도 말이죠~ 그런 사람들 참 대단하지 않습니까? 직업이 직업이니 그럴만도 하겠다 싶지만서도 말이죠~



울므 11-05-24 21:41 125.♡.♡.9 순수히 몰두 할 수 있는 일. 좋아하는 일이 업이 되었을 때. 자신의 잠재력. 무한한 에너지가 발휘 되어지는진 알 수 없습니다만. 래리어트님을 비롯한. 이곳 베팍에서 꾸준히 양질의 글과 댓글로 자웅을 겨루는 분들도 저 같은 소자에겐. 걸출해보입니다. 그저. 씨익. 순수히 몰두 할 수 있는 일. 좋아하는 일이 업이 되었을 때. 자신의 잠재력. 무한한 에너지가 발휘 되어지는진 알 수 없습니다만. 래리어트님을 비롯한. 이곳 베팍에서 꾸준히 양질의 글과 댓글로 자웅을 겨루는 분들도 저 같은 소자에겐. 걸출해보입니다. 그저. 씨익.



래리어트 11-05-24 21:58 116.♡.♡.181 어잌후, 저는 빼주세요. 저는 즟질지향 한량유저입니다.;;; 어잌후, 저는 빼주세요. 저는 즟질지향 한량유저입니다.;;;



깁슨SG 11-05-24 21:47 123.♡.♡.106 아하.. 그것이 울므님의 소소한 소망이었군요. 예전에 강유원씨는 퇴근하고 집에 오면 회사일을 싹 잊고 공부에 집중했다고 하더만 4시간만 자고 공부했다는건 몰랐네요 ㄷㄷ.. 아하.. 그것이 울므님의 소소한 소망이었군요. 예전에 강유원씨는 퇴근하고 집에 오면 회사일을 싹 잊고 공부에 집중했다고 하더만 4시간만 자고 공부했다는건 몰랐네요 ㄷㄷ..



통계虎 11-05-24 21:58 182.♡.♡.165 이미 룸쌀롱 공화국이라는 책을 한 권 내셨죠. 이거 빌려는 놨는데 영웅문 보느라 아직 못 읽고 있는디 아마 내일이면 저 룸쌀롱 공화국 읽기 시작할 듯 합니다. 영웅문 2부 6권이 얼마 안 남았다능 +_+ 이미 룸쌀롱 공화국이라는 책을 한 권 내셨죠. 이거 빌려는 놨는데 영웅문 보느라 아직 못 읽고 있는디 아마 내일이면 저 룸쌀롱 공화국 읽기 시작할 듯 합니다. 영웅문 2부 6권이 얼마 안 남았다능 +_+



[V3] 비맞인제비 11-05-24 22:04 59.♡.♡.93 룸싸롱을 글로 배울 셈이신가! 룸싸롱을 글로 배울 셈이신가!



통계虎 11-05-24 22:05 182.♡.♡.165 흠... 유흥은 저랑 거리가 머니 글로라도 배워야 +_+ 흠... 유흥은 저랑 거리가 머니 글로라도 배워야 +_+



깁슨SG 11-05-24 22:07 123.♡.♡.106 이미 나왔군요 ㅎ 지금 검색해보니 네이버 책 란에 재미있는 섹스사전이라는 책과 함께 뜨는군요; 근데 저자 이름이 강준막 ㅋㅋ 오타인줄 알았는데 다른사람임 ㅋㅋ 근데 그 밑에는 어떤 블로거가 '강만준' - 룸살롱 공화국 요로코롬 써놨다는ㅋㅋㅋㅋ 이미 나왔군요 ㅎ 지금 검색해보니 네이버 책 란에 재미있는 섹스사전이라는 책과 함께 뜨는군요; 근데 저자 이름이 강준막 ㅋㅋ 오타인줄 알았는데 다른사람임 ㅋㅋ 근데 그 밑에는 어떤 블로거가 '강만준' - 룸살롱 공화국 요로코롬 써놨다는ㅋㅋㅋㅋ



통계虎 11-05-24 22:09 182.♡.♡.165 아놔 강준막에 강만준 ㅋㅋㅋㅋㅋ 강준만 교수님이 쓰신 다시보는 현대사였나 그 책 덕분에 팩트를 기반으로한(물론 관점은 있겠지만) 한국 현대사를 어느 정도 알게 되어서 매우 감사하게 여기는 분입니다. ㅎㅎ 호불호가 어느 정도 있는 듯 하긴 하지만 이런 분들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아놔 강준막에 강만준 ㅋㅋㅋㅋㅋ 강준만 교수님이 쓰신 다시보는 현대사였나 그 책 덕분에 팩트를 기반으로한(물론 관점은 있겠지만) 한국 현대사를 어느 정도 알게 되어서 매우 감사하게 여기는 분입니다. ㅎㅎ 호불호가 어느 정도 있는 듯 하긴 하지만 이런 분들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깁슨SG 11-05-24 22:12 123.♡.♡.106 ㅋㅋㅋㅋ 동감합니다~ ㅋㅋㅋㅋ 동감합니다~



내일의죠 11-05-24 22:23 119.♡.♡.247 강준만씨가 구독하는 신문 잡지 숫자 ㅎㄷㄷ하죠 보유하고 있는 자료양도 ㅎㄷㄷ하구요. 글 잘쓰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부럽다능. 강준만씨가 구독하는 신문 잡지 숫자 ㅎㄷㄷ하죠 보유하고 있는 자료양도 ㅎㄷㄷ하구요. 글 잘쓰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부럽다능.



양두구육 11-05-24 22:37 119.♡.♡.167 무서운 사람이죠. 무서운 사람이죠.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 11-05-24 23:09 180.♡.♡.101 책이 술술 읽히게 쓰는 것도 장점이기는 합니다. 책이 술술 읽히게 쓰는 것도 장점이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