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톡식이 편곡했던 호텔 캘리포니아나 나 어떡해를 보면 게플에게 전혀 꿀리지가 않는단 말이죠 ㄷㄷ;
진짜 요 두팀은 우열을 가리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냥 공동우승 했으면 좋겠다는;
Homo Digicus11-09-20 02:13
119.♡.♡.19
이 보컬이 게플 보컬 박근홍씨라네요.
며칠 전에 보컬에대해서 검색해보니까 몇 개 나오더군요.
아무튼 보컬 톤도 그렇고 음역도 그렇고 다 좋네요. ㅎㅎ
..zzt11-09-20 02:19
175.♡.♡.51
호오..그렇군요..
멋지다..
Homo Digicus11-09-20 02:23
119.♡.♡.19
깁슨SG11-09-20 02:27
123.♡.♡.255
노래 잘 부르네여 ㅎ
글고 원래 이렇게 목 쥐어짜는 창법이 라이브에서 피치 엇나가는 경우도 많고 스튜디오 레코딩과 똑같이 부르는 경우도 드물죠. 박근홍씨가 라이브에서 그 정도 부르는거면 잘 부르는거라는 ㅎ
물론 풀타임 라이브를 봐야 스태미너 평가가 되겠지만요..
..zzt11-09-20 02:35
175.♡.♡.51
우왕...
이 건 진짜 90년대 초반에서 툭 튀어나온 소리야 +_+
깁슨SG11-09-20 02:23
123.♡.♡.255
박근홍씨 보컬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싶은게..
이붕보고 에디 베더 목소리 비슷하다고 하면서 개성없다고 하던데 이건 한두가지 유사한 부분만을 가지고 개성없다고 폄하하는 걸로 보네요. 이 기준으로 보면 유명한 보컬중에 개성없는 보컬이 한둘이 아니라는;
비슷한 부분 말고 차별화 되는 부분을 찾아보면 충분히 박근홍씨 만의 개성이 존재하죠.
그리고 비호감으로 보일 수 있다는 평도 좀 마음에 안드는게.. 물론 기본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이긴 해도
외국에서 요 정도 수준으로 갈라지고 찢어지는 목소리는 비호감 축에도 못들죠; 대중음악의 범주에서 이게 비호감 보컬이면 그건 한국 대중음악의 스펙트럼이 너무 좁은거라고 보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