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에서는 여기다가 부선망독자로 입양이 되면서 박원순의 형은 독자가 되며 병역이 면제되었다는 것까지 거론하더군요. 이걸로 두 아들 모두 현역이 면제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인데 박캠프 쪽에서는 형에 대한 것은 개인정보라고 답변 거부했더군요.

저희집안 윗대에서도 역병이 돌아서 작은집이 큰집 양자로 들어갔죠 병역은 모르겠지만 대끊긴 집안에는 형제중 자식이 많은쪽에서 양자를 보내는것은 그때는 당연한 관례인데 이것까지 파고드다니 정치무섭긴 하네요...

박원순 케이스는 큰 집에서 작은집 할아버지의 단대독자로 들어간 경우라서 말씀하신 것의 반대죠. 그리고 부선망 독자로 인정 되려면 18세 이전에 입적되어야 하고 양아버지가 60세가 넘어야 한다, 여기에 더해 18세 이전에 입적이 되어야 한다 이런 조건이 있나 보더군요. 그리고 형까지 독자로 방위된 걸 같이 얘기한 거죠.

당시 나이 13살인걸로 봐서 기피의도라긴 그렇고 또 촌은 저런거 요즘에도 좀 따지는 편인데 저때는 더 했을 것임...

글고 아들의 경우도 이해가는게 제 선배 형도 군대가기 1년전부터 술먹다가 막상 해군 들어가서 3일만에 간이 안좋아서 다시나온적이 있어요. ㅋㅋㅋ

근데 결국 군대가더군요.

그러니 딱히 크게 문제가 될건 없어보이는대요.

병역기피 그쪽의 대빵부터 장차관, 국정원장, 검찰총장

수두룩한데 왜 이쪽에선 엄한 난리인지-.-;

제발 그쪽에도 좀 엄하게 해보라구. 이 찌라시들아.

예전엔 대를잇기위해서 친척들끼리 양자 많이 삼았음

뭐 사후에도 양자삼고 손자항렬도 양자삼고 장난아니었는데

진짜 건드릴게 없나보네요 여태껏 털라고 건드려봤는데 털었더니 금가루 떨어지니 ㅋㅋㅋㅋㅋ

주변에 양자관련 이야기를 들어보면.. 결국 안좋게 끝난 경우도 많더군요..
대부분 돈관련 문제때문에..

LG그룹도 구본무 회장이 아들이 없어서 조카를 양자로 입적했죠...

이게 뭐라고~` 쓰레기집단이 누굴 검증하는지....양심도 없는 쓰레기들 저쪽은 개가 나와도 되고...이쪽은 너무 갖춰야 할께 많음....

우리나라는 지구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입양법을 가지고 있어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이유는 조상에 대한 봉양과 그 분들의 음덕을 기리는 일이야말로 후손들의 첫째가는 덕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장자의 대를 잇기위해 큰집에 양자로 들어간다든지, 작은아버지의 제사를 모시기 위해 작은 집으로 양자를 가는 것은 관습적으로 비일비재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사후양자제도가 폐지되긴 했습니다만 당시엔 허용하고 있었고 또 양자가 양부모보다 존속이나 연장자만 아니면 항렬에 따를 필요도 없습니다. 즉 손자녀도 양자가 가능하고 형이 동생을 입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게 소목지서(자의 항렬에 있는 자를 입양하는 것)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 말이 있었는데 우리 대법원은 현행입양법이 소목지서에 어긋난다 해도 민법이 양자의 요건을 완화하고 있으므로 공서양속에 반해 무효라고 할 수 없다고 판시하기도 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