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나라 요리는 푹 익히거나 삭혀서 깊은 맛이 나는게 많죵~

반면 외국 요리는 즉석에서 만든 샐러드라든가 소스 같은거,
먹으면 뭔가 신기하고 색다르긴 한데, 특유의 깊은맛이 안 나서 입에 안 맞는게 아닐까 싶네요.

갠적으로 제 생각이에요 ^^;;;

외국 음식을 많이 접한 건 아니지만, 제가 받은 느낌은 딱 이거더라고요.
울 나라 음식은 워낙 발효된 재료를 많이 쓰기 때문에, 즉석에서 만들더라도 기본재료 때문에 그 자체가 즉석음식은 아닌 셈이니까요(뭐래...ㅜㅜ 설명 어렵네효 힝~)

미국 스테이크 같은 거 보면 소금 많이 치는 것 같던데요.

쩝... 가본 미국이 괌 밖에 없어서 모르겠지만요 캬르르르

미국식은 조미료 일단 많이 쓰는것 같아요 ㅇ_ㅇ
소금 설탕 범벅...다그런것은 아니지만욤..

서양 사람들이 동양 사람보다 혀가 좀 두꺼운 편이래요;;;

그래서 전반적으로 갸들 음식이 우리 음식보다는 좀 달거나 짜게 느껴질 수 있다고 들었어요.

맛있기만 하든디 +ㅁ+

싱겁다라는 느낌이 많아서요

유명한 요리사 음식 맛 없기 힘든데...

서양음식은 좀 포괄적이지 않나요. 서양음식 내 하위 분류도 엄청 많죠 ^^

전 기름진 미쿡음식도 엄청 좋았네요. 그 느끼한 엑스도 없어서 못먹었는데;;

아침에 시리얼빼고는 다 괜찮았다는..

서양음식이 빨리 만들 수 있는 음식이 많다는 건 약간 오핸게, 북미 신대륙에서 그런 특성이 도드라지는 거지

유럽에 가면 걔네도 전통있고 오래 걸리는 음식이 많죠. 발효음식같은 거만 봐도 우리나라는 된장, 김치같은게 있지만 유럽 각나라에서 발달한 치즈 개수보면 얘네가 오랜 시간을 들여서 깊은 맛을 얻는 데에 절대 소홀하지 않다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라고 유럽에서 생활 좀 하신 분이 그러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