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영락교회 교인이긴한데...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네용. 아버님한테 함 여쭤봐야겠슴둥.

말씀을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은데,,,

개인 이한상의 사회적 물의와 신앙인 이한상은 분리되어서 생각해야한다는 것이 제 말씀의 요지고요.

이한상씨가 신앙인으로 추앙받는 것 = 이한상씨가 저지른 범죄를 숭상한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오나요?

이명박을 소망교회,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부패한 대형교회, 그 안의 개신교와 분리시켜 이야기할 수 없듯이 이한상이란 인간도 역시 마찬가지라는거죠. 더구나 저 분은 지금 선교사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명박이 신앙으로 공격의 대상이 되는 것은,,,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라는 신앙인의 기본 자세와 공적으로 한 거짓말이 상충되서 나오는 것이고요.

말씀하신 고문목사 이근안이 문제가 되는 것은,,,

무폭력, 비저항 운동의 예수의 제자라 자청하면서 "내가 한 고문은 예술"이라는 발언이 상충되어서 나오는 것이고요.

이한상씨와는 경우가 같을까요?????

이한상씨가 사석에서 삼풍백화점에 관계되어 반성이나 참회가 아닌 억울함(?)의 토로를 했다면 다른 문제입니다,,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만,,,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4551204&cp=nv 별로 뉘위친거 같지는 않은데요. 그리고 교회에서 사람 목숨 파리만도 못하게 여겨라 가르치진 않을테고 저 사람도 신앙인으로서 배운 기본자세와 실제 삶의 행적이 상충된거 같네요.

‘아버지, 제가 죄인이면 저만 죽이시지 왜 그 많은 사람까지….’ 묻고 또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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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막바지, 그는 조심스럽게 ‘회복’을 이야기했다.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의 아픔이 회복되고 치유되기를 기도했다.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 다친 분 숫자를 훨씬 넘는 생명을 구원하고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며 살아가겠습니다. 그게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사명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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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은 맘대로,,,

일단 링크해주신 글의 내용은 본문글과 상치되는 내용이 많긴 하네요.

<모태기독교인으로서 30년간 주일성수를 지킨 신도. 모범적인 신앙생활로 최연소 총각집사가 됨.>

라고 하셨는데...

<주일예배 말씀 외에는 성경을 단 한 번도 읽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회사 일이 우선이었어요. 한 달에 한두 번 참석했을까요. 그마저도 지각하기 일쑤였죠.> -> 본인은 이렇게 말하고 있네요.

예전에는 걍 종교란에 '기독교'라고 써놓는 흔한 나이롱신자였던 듯... --a

여튼.. 링크글만 본다면... 삼풍참사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것처럼 보이는데 말이죠. --a

이한상이란 사람이 어떠한 신망을 받고..또 그 신앙의 얼마만큼의 진정성이 있는지는 모르지만서도...
교회 꾸준히 잘다닌다고 해서 신앙심깊다고 볼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이건 제가 증명..ㅋㅋ
단지 교회에 열심히 다녔다가 저지른 범죄라고 해서..그것이 개신교의 현실이 되는 것은 쫌 가혹한거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