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요리 잘하는 방법점 ㅋㅋ

기름을 좋은거 써야죠 ㅎㅎ

아 그리고 맷돌에 갈아서 만든 전은 정말 맛있습니다, 멧돌 하나 구해 놓으세요,

전은 집에서 부치면 몇번을 해도 전집같이는 안돼더라구요 ㅎ

부치는 철판같은게 중요한건가 생각을

몸에 좋은 식물성 기름 이런게 몸에 좋을지는 몰라도 전 맛내는데는데는 그저 동물성 기름 팍팍 치는게 좋죠. 기름지게 먹어야합니다. 최상급은 돼지 기름이고요. 어차피 기름지게 먹을려고 전 요리 먹는건데 콜레스테롤이고 동물성 지방이고 개의치 마시고 만드는게 좋습니다.

녹두전 같은 경우는 부친다기 보다는 아주 튀긴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기름 넉넉치 치고 세지 않은 불에 해주는게 좋습니다.

집에선 그렇게 못부치죠 ㅎㅎ

기름은 팬에 붙지않을정도만 살짝ㅎㅎ 그게 제 몸에대한 최소한의 양심;;

뭐 그정도 빼고는 저도 이왕 먹을땐 건강생각 안하고..기름진게 맛있죠 ㅎㅎ 전 글루타민산도 환영 ㅎㅎ

하악 부침 먹고 싶다 입에 침이 고이네요

손이 빠르고 야무진 사람이 젤 부럽습니다 전 어리버리해설랑 2인분 만드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림 ㅠㅠ

그러고보니 파전이나 묵같은건 정말 원가 얼마 안하겠네요.. ㅎ 게다가 좀 저렴한 파전집은 파도 별로 안넣어서;

확실히 기름진 음식이 맛있긴 하다는.. 전, 부침이 칼로리가 그렇게 높다는데 거기에 돼지기름으로 부치면 더 고소하니.. ㄷㄷ

지금에서야 배불리 먹지만 과거엔 그런 음식이 어쩌다 한번 정말 목구녕에 때 벗기는데 먹는 음식이었으니 기름지게 했어도 ㅎㅎㅎ 뭐 이해가 가네요

정말 영양 보충하려고 먹었던거니 이해가 갑니다, 지금도 이북에서 남한측에 구호물품으로 가장 많이 부탁하는게 내복하고 콩기름이라죠, 사실 이북사람들이 고기 먹을일이 있겠습니까 그저 기름진 부침개라도 먹어서 영양보충을 해야

ㅎㅎ 재밌게 읽었습니다. 파전에 막걸리 심하게 땡기네요. 근데 돼지기름을 어디서 구하죠?

단골정육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