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붕...그러다 삥뜯기실라...ㅋㅋㅋ

그런데 아이들 보면 왠지 진정성 있는 어른들의 관심에 목이 말라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 좋아해서 이야기할 때가 많은데 말입니다

저희 고등학교땐 제가 학교앞에서 하숙을해서 길거리에서 먹은적은 별로 없었..

근데 진짜 그때 오천원이면 서너명이서 뽀지게 먹었었는데

소주 오백원 막걸리 칠백원 대충기억나는건 술값만 ㅎㅎ

그나저나 애들은 진짜 땡잡았네요 착한붕 ㅎ

밤의 좀 으슥한 벤치에서 애들 술담배하는건 너무도 흔히 볼 수 있는...... 사실 왜소한 체격 가진 저 같은 놈 보고 시비나 안걸면 고마운거죠 ㅋ

놀이터 공원구석에서 먹는건 뭐 갈데가 없어서겠죠

진짜 노는놈들은 삥뜯어서 술집으로

전 예전에 노숙횽아들 만나면 가끔 소소하게 쐈어요
술 좋아하는 사람에게 술값이 없는 것만큼 서러운 게 있을가 싶어서요 ㅡㅡ;;

진짜 서러움요 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

난 파파군이 꼬기 사주기로 했당~

생각해보면 제가 저랬네요. ^^

구석에서 애덜하고 술 먹는거.

저하고 친구들은 쪼매나서 안 무서워할 줄 알았는데 ^^

하앍 이뻤나요? +_+

캬 저도 요런 경험 해보고싶다능..ㅋ
서로에게 좋은 추억이 될듯한ㅎㅎ
파스님 덕에 애들이 호강했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