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는 진짜 레어템이었죠. 비디오 있는 애가 두번째 짱, 게임기 있는 애가 킹왕짱이었던 기억이...-- 글구보면 VCR이라는 기기 자체가 수명이 그렇게 길지 못했네요.

게임기는 제가 어렸을 때 살던 동네에는 없었 +_+;

그 시절이야 3년이면 뭐가 많이 바뀌던 시절이니께요~

외삼촌이 대기업 임원이라 출장때 닌텐도를 사주시더라구요........그땐 그게 왜 고마운줄 몰랐을까...

중딩 때쯤 이모댁에 닌텐도가 생긴~ 게임 못해서 마리오도 스테이지 1개 넘기도 힘들더군요 --ㅋ

겜보이 처럼 액정스크린으로 게임기당 딱하나의 게임만 된 그런 휴대용 게임기였는데....
외숙모는 외조카 챙겨주는 남편이 그렇게 못마땋한지 내가 외가가면....외손주 최고 장남이였는데...
어린나이에도 티나게 지독하게 갈굼.....

비디오 가게, 음반가게....다 사라졌죠 ㅡㅜ 사라진 가게와 함께 추억도 뭉탱이로 날아간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