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은 아마 제자교회겠지요..
건물이 몇개될껄요 출입국 관리사무소 근처에 있다는...
이제 '사'가 들어가는 직업군
의사, 판사, 검사 등등에 목사도 추가 시켜야 될꺼 같다는 ㅋㅋㅋ

저는 제자교회로 봤는데... -_-a...

방송 말미에 서울대명예교수인 분(이름 기억안남...-_-;;)의 인터뷰가 기억에 남네요...
하나님을 위해 사용될 헌금이 어디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더 정확히 따지고 감시해야 할 교인들이...
그냥 하나님을 위해 목사님이 (헌금을)알아서 하시겠지... 그걸 따지는건 믿음이 약해서이다 라는 이상한 신앙으로 덮여있다고...

백번만번 맞는 소리이건만... 그네들의 귀에는 어떠한 올바른 소리도 들어오지 않겠죠...

우리나라에 하나님이 아니라 목사님을 '신'으로 떠받드는 교회 참 많다는...

신앙이 아니라 사리사욕 채우려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도 참 많구요.

어제 PD수첩은 못봤는데.. 조용기목사 비리에 대해서 나왔나요? 여의도 순복음교회 나오는 것 보니..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장로들이랑 조용기목사쪽이랑 요즘 한참 싸우고 있던데... 교회내에서의 장로-목사간 힘싸움은 흔한 일이라... 이 참에 순복음교회 내부적으로 조용기목사 비리 파헤치는건 잘하는 일이라 생각하는데, 조용기목사에 맞서는 장로들도 과연 순수한 의도일까? 라는 의심이 들더라는...

목사들 스스로가 "하나님의 친구"라고 말하죠.

그니까 하나님 한테 드릴 돈을 하나님 친구가 '이리 줘봐'하고 맡고 있으면서 '야, 친구 돈인데 좀 쓰면 어때?' 하면서 쓴 경우죠. 엄마가 친구 주라고 하드를 줬는데 친구가 어디가고 없으니 녹을까봐 대신 먹어준 것과 같은 이치랄까?

대충 교인들의 정신수준은 이 정도 선에서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뭐 까이꺼

목사가 신
목사가 돈을 어떻게 쓰는지 관심갖는 것은 신도로서 해서는 안되는 일 ㅎㅎ

스스로를 높이는 자들...그리고 그런 자들을 추종하는 무리들....
일부목사들이라고 하기도 뭐한게...아직 그 자리에 오르지 못한 목사들도 그런 자들을 존경하고 그 뒤를 따르려고 함...
암울할 뿐...차라리 교회 안다니고 마음맞는사람끼리 모임을 갖는게 나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