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죠 복 옘병-_-^

10년동안 끊었던 술이 그렇게 달 줄이야

절대 공감. 추천 드세요 두번 드세요

KTX가 택시도 아니고....

딱! 수준이죠 뭐!
내 주위를 돌아봐도 한나라당이 대세~
국가를 거덜내도 30%는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애네들 지지합니다.

이분석이 제일 맞는거 같은데 국민들을 어떻게 돌아서게 해야 할지를 몰겠.사람맘 돌리는게 제일 어려운거 같던디.
패인을 자꾸 야권연합에서 찾으려고 하면 분열밖에 일어날거 같지 않더라구여.

제 처가가 인천인데 볼일있어서 인천에서 잤다가 투표 한번 하려고 1시간 걸려 운전해가서 투표하고 다시 1시간 걸려서 돌아갔습니다. 한선교는 친박연대때도 된 인간인데 출구조사때 박빙으로 나와서 각잡고 봤는데 결과는 역시나..

동네 수영장에서 회식하면 다들 아파트 집값이 어쩌고 무슨 차가 어쩌고 하는 얘기들만 나오는데.. 제가 봐도 우리동네 최적화 인물이라능.

저희 지역을 보면 국민수준보단 야권이 삽질한 게 더 큰거 같아요

어느동네인데 4대강을 파고 민간인사찰을 하고 세금으로 동창회를 먹여살리고 시민들에게 다이다이 재판을 떠서 밥줄을 말리는 것 보다 큰 삽질을 야권이 한겁니까?

야권 이놈들 아주 웃긴 놈들이네요. 어느동네에서 어떤 삽질을 했는지 좀 알려주심이..

저는 충북입니다
제가 대전에서 살다가 충북으로 와서 처음 투표하는건데
야권에서 내놓은 후보들을 보면 할말이 없습니다
아예 공천도 없는 지역도 있고요
그냥 충북에 무관심인가 생각이 들 정도.
아무리 새누리가 싫어도 후보가 후보다워야지 다른 당을 뽑아주죠
다른 지역은 몰라도 충북만큼은 삽질이 더 크다고 생각하네요

야권에서 내놓은 후보와 여권에서 내놓은 후보가 어떻게 다르던가요? 공약은 어떻게 다르던가요?

그 인물과 공약의 차이가 MB의 4년을 다 덮어버릴 수 있었나요? 네 맞습니다. 그런 인물&공약의 차이가 그동안 가카와 여당이 해온 일을 다 무시해버릴 수 있다는게 바로 동네 수준을 대변하는 것이죠. 뭐 저 사는 동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인물'이라는 면에서는 님 지역구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걸요. 우리동네도 워낙 듣보잡이 나와서리.

이곳은 당보다는 철저하게 인물(후보자네임밸류)따라 가는 곳이예요
근데 야권에서 아예 듣보잡 애들을 올려놓고 뽑히길 바란건가요?
선거에 이기고 싶으면 그 지역에 맞는 전략을 짜가지고 와야죠
근데 이건 아예 무관심인데 뽑아주나요?
여기도 엠비, 사대강 잘못된건 다 압니다
하지만 이런 시골(다른 충북도민들껜 죄송)에서 엠비심판 민간인사찰 아무리 얘기해봐도 먹히지도 않아요
새누리처럼 입에 발린 말이라도 해야지 아예 무관심이던데요
우리 지역에 관심이 없다는 인상을 받는데 뽑아주는게 더 이상하죠
이런 곳에선 누가 지역경제 발전에 더 도움이 되느냐가 중요한거지.
티비토론회 나와서 앞으로 지역발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냐는 질문에
미래에 대한 청사진은 제시하지도 않고 엠비심판만 주구장창 외치는 후보자를 과연 뽑아줄까요??
뽑아준다면 그게 더 문제인거 같은데요

님의 댓글에 답이 있네요

"하지만 이런 시골(다른 충북도민들껜 죄송)에서 엠비심판 민간인사찰 아무리 얘기해봐도 먹히지도 않아요"
"새누리처럼 입에 발린 말이라도 해야지 아예 무관심이던데요. 우리 지역에 관심이 없다는 인상을 받는데 뽑아주는게 더 이상하죠"

제 말이 그말입니다. 이명박이 무슨짓을 하건 먹히지 않는게 그 지역 수준인거죠. 위에 본문에도 그렇게 적었는데요?

엠비를 심판하기 위해서 자질이 의심되는 후보를 뽑아주면 그 수준이 높아지나요?
선거를 엠비심판하기 위해서만 하나요?
우리 지역을 위해 열마나 열심히 일할건가도 중요하죠
18대 총선 보시면 알겠지만 여기가 닥치고 새누리 뽑아주는곳도 아니고 인물&분위기 따라가는 곳인데요
제대로 된 후보만 내세웠어도 야권에서 몇 석은 더 가져갔을거예요
아예 공천도 없는 지역도 있고
자기 지역구 지 아들한테 넘기겠다고 그 아들 공천하고.
새누리당은 싫어도 XXX후보는 안 뽑는다라는 평가를 듣는 사람을 내보내고.
지역경제는 바닥인데도 그 부분에 대해 질문하면 하는 말은 불법사찰밖에 없는데
멀 보고 뽑아주나요
제가 충주를 예로 들면 (여기가 충북에선 청주 제외하곤 큰 도시라)
충주에서는 민주당은 아예 후보도 없었고요 통진당에서 내보낸 후보는 32살 생초짜 젊은이더군요
충주에서도 이런데 다른데는 제대로 신경이라도 썼겠어요
이정도면 선거를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거죠 여기가 저번 선거에서 이긴곳이니까요
애초에 새누리를 뽑을수 밖에 없게 만들어 놓고 지역 수준 운운하시는건 굉장히 불쾌하네요
지역 수준 말씀하실거면 좀 알아보시고 쓰세요

할말이 없어요... ㅎㅎㅎㅎ

뽑아준 사람이야 원래 그려려니 하지마

저새끼가 나쁜다는 것을 알면서도 에이 귀찮아 하는넘들이 제일 그지같네요-_-^

그렇게 자조할 필요없다고 봅니다.
18대 때 46% 투표에 민주당은 81석이었는데
이번에 54% 투표에 민주당 127석이면 8% 늘어났을 때 차이가 46석이나 되니까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62% 투표면 127+46=173이 되니까요. 게다가 통합진보당도 있고요
어떻게든 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하도록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자조가 아니라 현실입니다. 투표를 안하는 것은 투표할만큼 절실하지가 않다는 뜻이고 그만큼 지금 MB가 운영하고있는 사회에 불만이 없다는 뜻이겠죠.

잘먹고 잘살고자 하는 욕망을 뭐라 할순 없죠.
다만 잘먹고 잘살기 위해 어떤 정치적 판단을 하는게 현명한가에 까지는 고민하지 못하는건데..
아래에도 지적했지만 주변에 그런 분들이 보이면 왜 새누리론 '더'잘먹고 잘기위해 안되는지
설득력있게 이야기를 해주는게 먼저라고 봅니다.

그게 설득이 되려면 진작에 됐죠

imf도 김대중탓 정권의 사찰도 야당탓이라는 설문에 삼십프로가 넘는 응답

애초에 말이 안통하는 무식한놈들이니까요 -_-

저 처럼 어떤 개기가 되서 전향하지 않는이상 평생 그따위로 살 종자들입니다.

안된다고 포기하면 그순간 희망은 접어야죠.
원래 진보는 불가능성을 꿈꾸는거라고 했잖아요. 우리가 그걸하지 않으면 그땐 정말로 희망은 없는겁니다.

저희 부모님에게 그런 소리 했다가

바로 날아 오는게 박정희 찬양이었습니다-_-;;;

너는 안 굶어봐서 모른다부터 시작해서..

이론이 아무리 좋아도 정서를 이길 수 없더군요

가까운 가족마저도..

설득력 있게 이야기를 한게 아니라... 사실을 왜곡해서 사기를 친거지요...

솔직히 새누리가.... 경제 민주화라고 떠든건.. 사기거든요... 사기... 이명박도 공약 대 놓고 다 뒤집어 엎었는데.... 사기 친게 맞지요....

잘살고 잘먹고 하는 욕망을 무시 하자는게 아니라.. 사기치는건 하지 못하게 해야 맞는거졍..ㅠ.ㅠ...

안타깝게도 추천

IMF때를 되돌아보시죠.

국가부도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는데 김대중이 어떻게 대통령이 되었냐면요, 충청도의 맹주 김종필과 연합하고 + 이회창 아들의 병역비리에 온 나라가 시끌벅쩍했는데도 밀리다가 구국의 영웅 피닉제님의 활약에 힘입어 간신히 당선되었습니다.

'설득'같은 이성의 논리가 먹히는 영역이 아닌거죠.

이승만을 하야하게 만들고
박정희 유신정권에 맞서고
전두환 신군부를 종식시킨
당시 민중의 정의는 어디서 나왔는지....모든 총체적인 비리 부패가 하나의 정권에서 난무하는데...

권력의 비리에 폭력에 맞서 저항이라도 했는데 이젠 자신의 안전만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더 깊은 수렁으로 끌어 들어가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이승만의 편에 붙고
박정희 유신정권에 붙고
전두환 신군부에 붙은
그리고 더 올라가면 일본에 붙어먹은

인간들이 잘 먹고 잘 살고있죠. 그 반대의 인물들은 가난하고 못살고. 어쩌면 역사의 학습효과 덕분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