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한번사는 세상 남에게 피해안주면서 잼나게 살면 될듯요.

남에게 피해를 안주는 것이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내가 피해를 안주었다고 생각하는 것과 피해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괴리가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남에게 피해를 주고 살지 말라는 것도 생각해 봤는데 어떻게 피해를 주지 않을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이 떠오르지 않아서

그런 종류의 말은 못했네요.

지 알아서 하겠죠 ㅋㅋㅋ
사람인데 남에게 피해안주는 법은 알아서 깨우치겠죠. ㅋㅋㅋ

뭐 영원히 생존하도록 해라..정도가 최고의 덕담이라고 여기렵니다.

뭐 유아독존하는것도 적당히 알아서 잘하면 뭐 나쁘지 않을듯 ㅋㅋ

-_-; 진심이신가요? 애들 엿먹이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왜 저렇게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라면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플라톤이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를 이야기하면서 각자 자신의 천성을 자각하고 그 천성에 적합한 직업을 찾아 열심히 종사하면 그것이 좋은것이다 라고 말했는데 예나 지금이나 뭐해먹고 살까 하는 걱정은 수많은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걱정인 만큼 너무 막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접근해보자 등등..
여기에 덧붙여서 요즘 다중지능 이론이라는게 있는데 이 이론에 의하면 사람에겐 언어, 수학, 대인관계등 대략적으로 8가지의 지능이 있는데 각자가 하나 이상 해당분야에 잘하는게 있을거다. 뭐 이런식으로 말해주겠네요; 이익 운운하는 건 도무지 무슨 의도로 그러는시건지 모르겠군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의 목적은 생존 그 자체이고 이득은 생존하기 위한 직접적인 수단이며 이득이라는 것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리들이 아주 특별한 인간이 아니라면 이득과 돈은 큰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여 위와 같은 말들을 주로 하였는데 이제는 뭔가 다른 소재가 필요한 것 같네요

인간의 목적이 생존만 있다면야 정자은행과 난자은행이 넘쳐나고 하루종일 줄을 서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글쎄요 인간이 다른 포유류나 동물보다 낳는 자녀의 수가 적은 것 또한 그것이 그들의 유전자 보존에 더 유리하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자녀 수 결정요인이 뭐 여러 이론이 있긴 합니다만, 그 중 하나는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자녀 양을 줄이고 자녀의 질을 추구한다는 이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고대에 아이를 더 많이 낳지 않았나요? 사회환경이 바뀐게 중요변수같은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인간들 사이에서 자녀의 수에 대한 이론은 여러가지가 있어서 아직 이거다라고 인정되는 것은 별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간이 다른 포유류, 다른 동물에 비해 자녀 수가 작은 것은 어느정도 설명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뭐 이걸로 유추할 뿐이겠네요.

근데 생존이 장수를 말하는 건가요?

어떤 특정 시점에서 본인의 유전자가 어느정도 존재하느냐..라고 보면 될까요?

장수도 생존의 일부라고 봅니다. 본인의 수명 + 본인과 유전자를 공유한 사람의 수, 그들의 수명, 그들의 유전자 보존 가능성..
등을 포함한 개념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아 그렇구나.
근디 유전자가 많이 퍼지면 뭐가 좋아요?

유전자가 많이 퍼지면 좋은 게 아니라, 유전자를 많이 퍼지게 하고, 그 개체가 잘 살아남게 하는 것을 즐겁게 여기는 쪽으로 진화가 되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부모가 자식을 소중히 여기고 자식이 잘되면 즐거워 하는 것 또한 진화의 결과라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섹스에서 쾌감을 느끼는 것 또한 그것이 아주 큰 쾌감을 주는 쪽으로 진화가 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더 큰 쾌감을 느끼는 쪽이 더 많이 행위를 하여 자손을 낳을 기회가 더 많지 않으려나요?

니다.

그럼 장화신고 관계가지면 진화를 거스르는 행위 인가요?

무작정 많이 낳는 것보다 적당량을 낳아 잘 성장시키는 게 더 유리한 방향 아니었을까요?

아이를 낳는 것이 무작정 나의 생존에 이득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젊은 층에서 낙태가 성행하는 것 또한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유전자의 합과 생존수를 따지면 다다익선이 진화 아닌가요? 이전의 가정과 좀 다른듯.

유전자의 합과 생존수에 향후 보존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요즘 세상은 기대수명이 육십은 넘을 듯 하니 이십원님 이론대로 라면 일단 싸지르는게 좋은데 하지만 그이론은 콘돔의 벽은 깨지 못하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이론 정립하고 오시는게 좋을듯 ㅋㅋㅋㅋㅋ

글쎄요 제 논리대로 하면 어떻게 일단 싸지르는 게 좋은가요?? 보존 가능성까지 고려를 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만..

아 자손 수에 대한 제 주장에서 콘돔은 판단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님의 말에 동의합니다.

콘돔이 이세상에 생긴지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쓰는 것이 진화적으로 유리한지 아닌지는 현재로서 알기가 매우 힘들겠네요. 우리 세대때는 정답을 알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님의 주장대로라면 함수관계가 성립하니 싸지르는게 좋죠.
그리고 그 주장대로라면 콘돔 포험 각종 낙태 피임약등 인간이 발명 발견한 모든 육아제한 정책이 진화를 거스르네요

아. 이십원님은 진화를 거스르는 잘못된 세상에 살고계신듯.
왜 하필 이세상에 태어 나셔서. ㅠㅠ
자신의 이론을 증명도 못하고.

지못미 진화하지 못하는 세상. 미워요 ㅠㅠ

어떻게 제 주장대로라면 싸지르는 게 좋은지요??? 함수관계가 무조건 양의 상관관계만 있는게 아니지 않나요

번식가능성도 생존에 중요한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진화를 거스르는지 아닌지 현재시대에서 알기는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만....

고작 100년도 안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진화를 논하기에는 매우 짧은 시간입니다.

제 주장에서 꼬투리를 잡으려 노력하시는 것도 뭐 나쁘지는 않겠습니다만,

뭐 잡힐지 안잡힐지 저도 궁금해 지네요

유전자를 많이 퍼뜨리는 건,,, 저그가 잘하죠. 종특임.

사람관계에서의 갑을관계나 이해관계 같은 것은 나중에 사회생활하고 쓴맛단맛 보다보면 자연스레 깨우치는 것인데, 굳이 학원에서 갈쳐줘야 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사교육이라 괜찮나.,, 쩝~

일단 콘돔을 깰논리를 발견해 주세요. 넘 잼나요. ㅎㅎㅎㅎ
근디 오늘은 잠이와서 전 자러가요.

이십원님 화이팅^^

평균이 크고 분산이 적도록 조정해주는 건 룰을 그렇게 만들면 되는거고 미시적으로 개인은 그 룰안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바를 극대화하면 되는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