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맘에 안드시는 글은 다 지워버리셔서 기록없이 기억에만 담고 살아가셔야겠네요. 아 혹시 모르죠. 누가 캡쳐했을지..
(ZDR) 중인배11-06-20 17:16
182.♡.♡.37
맘에 들었는데;;;
지운 이유는 말씀하신대로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아고라에 수십개씩 있는 글이라
쓰잘데기 없어 보여서 지웠는데혀;;;
원글이 쓰잘데기 없으니 그 글과 관련된 다음 글도 쓰잘데기가 없어보였거등요~
이십원11-06-20 17:19
147.♡.♡.224
님이 그렇게 좋아하시는 글이 지워진 "시점"과 님의 밑의 글을 올린 "시점"을 생각하면 님의 주장은 별로 설득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뭐 어쩌겠습니까. 님이 그렇다는데... 그러려니 해야죠.
(ZDR) 중인배11-06-20 17:20
182.♡.♡.37
잉? 밑 글 남기고 화장실 갔다와서 지웠는데요?
제가 24시간 계속 컴터 앞에 상주해 있지를 않아서
시차가 생겼어혀..ㅡ,.ㅡ
꽤나 제가 싫으신 모양이네혀..ㅜㅜㅜㅜㅜ
이십원11-06-20 17:22
147.♡.♡.224
"시점"이라는 단어의 사용법에 대해 님에게 잘 배우고 갑니다.
(ZDR) 중인배11-06-20 17:24
182.♡.♡.37
아.. 이십원님께 뭔가를 가르칠 수 있다니
감동이 서울역에 그지 없네혀..ㅜㅜㅜㅜㅜ
곰너부리11-06-20 17:12
210.♡.♡.220
스스로 논리적이라고 생각하시나 본데 님이랑은 말이 통하지 않아요.
말이라는 게 의미를 서로 공유하고 주고받기 위한 건데, 이런 목적으로 사용하시는 것 같진 않더군요.
이십원11-06-20 17:15
147.♡.♡.224
말 또한 생존과 번식을 위한 성격이 제일 강하지 않으려나요? 의미를 서로 공유하고 주고받는 것은 핵심적인 목적이 아니고 수단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로이]선배거긴안돼11-06-20 17:16
165.♡.♡.43
동의합니다.
근데 그 유전자 그걸로 여태 도태 안 되시고 잘도 버텨 오셨군요..
이십원11-06-20 17:17
147.♡.♡.224
그러게요. 지금까지 생존해 있는 것은 큰 즐거움이자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영원하지 않겠지요.
곰너부리11-06-20 17:19
210.♡.♡.220
'아' 라고 하면 '아'라고 이해하세요. '아'는 생존과 번식을 위한 거라고 결론 내리니 말이 안통하죠.
이십원11-06-20 17:21
147.♡.♡.224
'아'라고 하면 어떻게 이해하는 것이 더 진실에 가까운 것인지 궁금해 집니다. 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 밝혀질 수도 있겠죠? 근데 님과 혹시 저랑 자주 글을 주고받으시던 [퀴퀴]곰너부리님이 동일인물인지 궁금하네요
곰너부리11-06-20 17:22
210.♡.♡.220
할 말이 없구만요.
[클로이]선배거긴안돼11-06-20 17:12
165.♡.♡.43
니은니은.
적절한 근거를 통해 판단해서 맞는말 같으면 냅둠.
적절한 근거가 없거나 헛소리다 싶으면 ㅄ 취급.
이십원11-06-20 17:16
147.♡.♡.224
적절하다는 단어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뭐 여기붙이면 이거고 저기 붙이면 저거겠지요.
[탱&서]Xenophon11-06-20 17:18
121.♡.♡.112
본인이 너무 잘났다는 자의식 과잉속에 살고계시는군욤.... 이십원님은 절대자가 아닙니다 ㅎㅎㅎ
참.... 뭐든지 내가 맞다는 얼토당토 않는 마인드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겁나 궁금하네요
[水至靑]통계虎11-06-20 17:22
203.♡.♡.253
이 분은 나만 맞다는 절대적인 마인드는 아녜염~
생존과 번식에 맞는 마인드일 뿐 +_+
[탱&서]Xenophon11-06-20 17:24
121.♡.♡.112
생존과 번식만이 맞는 절대적인 마인드져 ㅋㅋㅋㅋㅋ 흠... 일체원류귀결류라는 절세무공을 익힌듯 ㅎㅎㅎ
이십원11-06-20 17:25
147.♡.♡.224
제가 자의식 과잉속에 살고 있을까요? 뭐 하긴 제가 아니라고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구리나 기타 선동을 통해 다수의 지지를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고 그러면 진실이 되는 것이겠지요.
뭐든지 제가 맞다는 얼토당토 않은 마인드가 저에게 얼마나 있을지 저도 궁금해 집니다. 또한 베팍 평균에 비해 어느정도의 차이를 가지고 있을지도 궁금해 지네요.
그것과는 별개로 님과 같은 리플또한 토론을 하는데 유용하게 이용되는 수법이긴 합니다. 쇼펜하우어의 방법론에서 38번쯤 되려나요
곰너부리11-06-20 17:26
210.♡.♡.220
님에겐 토론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여기서 이러는게 생존과 번식에 도움이 되나요?
이십원11-06-20 17:30
147.♡.♡.224
글쎄요.. 여기서 이러는게 생존과 번식에 실제로 도움이 될지는 알 수 없지요.
그냥 제 속에 내재된 유전자가 이끌리는 대로 가는 거 아닌가 싶네요. 그것이 생존에 도움이 되면 계속 살아남거나 더 많은 gene이 생존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도태되거나 매우 적은 비율만이 전해지겠지요. 미래에 어떻게 되는가를 추측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 같습니다.
곰너부리11-06-20 17:33
210.♡.♡.220
그럼 앞의 질문을 다시하자면 여기서 이런 지리한 재미도 없는 소모적이고, 비아냥이 오가는 리플을 달고 받는 이유는 뭔가요?
이기고 싶나요? 아니면 인정받고 싶으신가요? 어차피 여기서 이기고, 인정받는다는 게 별 의미 없다는 것 정도는 아실 분 같은데 말이죠.
저는 왜 이러는 지 잘모르겠네요. 진화심리학에 관심이 많다면 여기서 어줍잖은 지식으로 별로 관심도 없는 사람들 자극하는 것보다 진화심리학 공부해서 논문내는 게 더 이해해주는 사람도 많고, 궁극적으론 더 성과가 많을 것 같아서요.
결과적으로 원하는 게 뭔가요?
이십원11-06-20 17:36
147.♡.♡.224
진화심리학 공부를 해서 논문을 내는 것이 제 능력으로 쉽지가 않네요. 심리학을 제외한 일반적인 population genetics 수준에서의 논문을 쓰는 것 조차 실제로 연구를 해 보니 이것저것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뭐 저도 저의 마음을 정확히는 모르지만 뭐 나쁘지 않은 마음이 있으니 글을 쓰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님의 조언대로 언젠가 진화심리학에 대한 논문을 써 보는 것이 제 꿈이며 앞으로 더더욱 매진해야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곰너부리11-06-20 17:44
210.♡.♡.220
서울대 장대익 교수나, 경희대 전중환 교수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 공부하고 싶다면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찾아가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두 분 다 좋은 분들이니 친절히 맞아주실 겁니다. 메일 보내면 답해주실테니 메일 보내보세요. 의지가 있다면 메일 주소 정도는 알아내실 수 있겠지요.
이십원11-06-20 17:52
147.♡.♡.224
좋은 정보 감사드리며 님이 주신 정보가 제게 유용하게 쓰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탱&서]Xenophon11-06-20 17:31
121.♡.♡.112
ㅋㅋㅋㅋ이걸 인신공격으로 받아들이시다니 토론에서 인신공격을 잘 안당해보신듯;;
전 21번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게 안받아 들여져서 난감하네요 ㅎㅎㅎㅎ
이십원11-06-20 17:33
147.♡.♡.224
1번부터 38번 중 언뜻 기억나는 것이 몇개 없네요. 님도 그 방법론을 읽어보셨나 보군요. 21번은 무엇인지 기회가 되면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탱&서]Xenophon11-06-20 17:35
121.♡.♡.112
아니 38번은 명확하게 기억하시는분이 ㅋㅋㅋㅋ 목적없는 이 리플의 향연이 보기싫지 않나요?
이십원11-06-20 17:38
147.♡.♡.224
아무래도 마지막의 38번이 가장 강렬하고 명료한 주장이라 기억에 남네요. 뭐 숨겨진 목적이야 다들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자기자신도 그것을 모를수도 있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