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국물 계통인건가요 그럼?

누런 국물이랄까....

하얗지도 빨갛지도 않은 뭐라해야...ㅋ

저도 며칠전에 먹어봤는데 괜찮더라구요.

나가사끼 짬뽕을 메인으로 하고 있는데
서브로 딱일 것 같아아요.

저희 집엔 이제 농심라면들은 자취를 감췄네요.
간짬뽕, 나가사키, 돈라면까지...ㅎㅎ

기름진 국물에 마늘맛이 난다면 제게는 충분한 메리트가 있네요. 오늘 건대 우마이도 갔다왔는데, 역시 제게는 무한정 기름지고 껄쭉~한 국물이 최고인듯요~

기름진걸로 따지자면 여느 라면 부럽지 않습니다. ^^

음... 더해야 되는디... 다른 라면들의 기름짐은 제겐 부족해서요.

저도 먹어봤는데 본래 돈코츠 라면맛을 많이 죽였더라고예.
개인적으로 저는 돈코츠 라면 본래맛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경험상 완전 왈본식 돈코츠 라면은 먹어본 우리나라 사람들 중 대부분이 너무 느끼하다면서
싫어하는 반응들을 워낙 많이 봐서(심지어 부산사람들 중 돼지국밥 잘만 먹던 사람들도 싫어하는 걸 많이 봤긔)
이거 출시한다고 할 때부터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맞게 변형을 할지, 본래맛을 살릴지 되게 궁금했거든예.
암튼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맞춰서 마늘맛을 살린건 진짜 괜춘한 생각인 것 같긔 ㅋㅋㅋㅋㅋ
본래 돈코츠 라면도 좋아하지만 이것도 꽤 맛나게 먹었어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