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진짜 별거 아닌 작은 사고가 참 많은 상처를 서로에게 입히는 계기가 됐네요-_ㅠ

제가 상처를 입었다고 하기엔..제가 많이 뻔뻔해요. 일부러라도 그런 생각은 안하려고 하죠.
그래도 가끔 생각나면...후회가 많이 됩니다..

아;; 가슴이 아프네요 ;;;; ㅜ

ㅠ_ㅠ 공교롭게시리;;
영화같은 이야기입니다

진짜 뭐라고 해야하나... 정말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할 말을 잃는다는게 이런 경우에 쓰는 말이려나... 그냥 다들 빨리 좋아졌음 싶다는 생각말고 암 생각도 안드는군요...

힘내세요
스스로를 탓하시면 어머니께서 오히려 미안해 하실 거에요. 더욱 씩씩하게~

위로를 바라고 쓴 글은 아니었는데...그래도 위로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가슴이 쫌 아리기도 하는데 감사한 마음이 더 큽니다. 저도 운이 안좋았다고 생각하구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뇌경색이 와서 거동이 불편하세요.. 참 제일 힘들 때 같이 있어주지 못하니... 뭐 하고 사나 하는 맘이 들때가 많이 있고, 죄책감도 많습니다.... 힘내세요.. ㅠ_ㅠ

그런 순간이 있더라구요.

인과율이 존재하지 않는 순간들.
그러니 나에게서 원인을 찾게 되는 순간들.

잊고 싶은데
잊혀지지가 않더라구요.

잊을 수 없는 일인가봐요.
그리고 또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구요.

머리로는 알아도
가슴으로 모른다는게,
가슴이 뛰는 동안은
어쩔 수 없이 가슴속에 남네요.

잊으시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럴 수 없다는 걸 아니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