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죄를 짓고 살지만 그 죄질이라는 것은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이쥬
만약 최성국이 살인범이었더라도 친구라고 옹호가 가능했을까요?
승부조작은 그정도 중죄는 아니지만, 프로 선수로서 결코 가벼운 죄질은 아니라고 생각
(매실)은이12-02-16 16:01
61.♡.♡.242
최성국은 중죄를 지었고 그로인해 상처받은 이들이 많은데..그걸 공개적으로 옹호를 한 것은 굉장히 경솔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품고있다고 해서 비난을 받아야 하는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러븐세상12-02-16 16:05
143.♡.♡.4
죄지은 사람이 오히려 더 당당한 사회가 대한민국인지라
저는 비난 받아도 마땅하다고 생각을
다만, 최성국의 개인 공간까지 침범해가면서 욕을 해대는 정신나간 부류들을 옹호할 생각은 없구요
김플오12-02-16 15:54
115.♡.♡.106
일반 대중들에게 성경에 뭐라 했으니 이래라... 하면 반발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성경은 개신교인들에게는 바이블이지만 비교인에게는 오역에 오역을 거듭한 신화에 불과하거든요.
최태욱이 멍청한 짓 한거는 맞고, 뭐 별거 아니니 그냥 몇일 지나면 잊혀지고 축구 열심히 하면 됩니답.
(매실)은이12-02-16 16:03
61.♡.♡.242
전 성경의 내용을 모두가 공감해야 한다고 한건 아니구요...
그정도 생각의 차이는 용인해줄 수 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김플오12-02-16 16:10
115.♡.♡.106
공감을 못하는 사람들이 모인 공간에다 저런 말을 하니 비난이 나오겠죠..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중죄를 지은것도 아니고 그냥 헤프닝이니.
그리고 저도 최성국 벌 다 받았고 반성했으면 어디가서 잘 먹고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축구 못하게 됬다고 걸인이 되서 굶어죽기를 바라지는 않아요
순딩이12-02-16 16:11
210.♡.♡.51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사람한테 힘내라 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죠. 저는 동의하는 편이에요. 다만 사회정의가 올바르게 서지 않아서 죄값을 안치르는 나쁜놈들이 있기 때문에 문제죠. 최성국은 얼마나 죗값을 치루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잘못했다고 평생을 고개를 떨어뜨리고 살아야 한다곤 생각치 않아요. 그리고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사람이라면 힘내라 할 수 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전체주의 마냥 모든 의견이 같아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한국엔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볼]매드시즌[매]12-02-16 16:13
121.♡.♡.28
정 그런말 하고 싶으면 문자같은걸로 보내줬어야죠. 트위터라는 공개된 공간에 그런글을 올린것 자채가 경솔한거네요.
투덜이스머프12-02-16 16:25
203.♡.♡.1
개인적으로 트위터는 사적 공간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첫 시작은 사적 공간이었더라도 이제는 반은 공적 공간으로 봅니다.
예를 들어, 내 집에서 담배 피는건 괜찮지만
길거리에서 담배 피는건 설령 금연구역이 아니더라도 자제하는게 좋죠.
그런 생각을 품고 있다고 해서 욕먹는게 아니라, 그런 생각을 발설하니까 욕먹는 것이고...
최태욱은 최성국과 친한 지인이나 친구로서 자격만 있는게 아니라, 프로축구판 구성원이고 국가대표 선수로서 위치에 있죠.
그런데 축구판을 개판으로 만든 핵심중에 핵심 인물을 가지고 그런 개소리를 하는데,,,,
시즌 개막하면 생수통이나 안쳐맞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