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픽션 땡기네요.
설명해주신 스타일의 영화라면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형식이거든요.
충무로에 온 우디 알렌이라...쓰읍~ 구미가 당깁니다. 아주 +_+

대사가 정말 감칠 납니다. 바로 듣고 웃기보다는 0.5초 지난 뒤에 웃게 만드는 유머들이 몇개 있어요. 귀여운 유머들도 상당하구요. 사람들에 따라 다만 후반부가 좀 긴 느낌이 든다고 말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저는 공효진과 하정우의 탁구공 같은 연기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옥희~
이 번 주에 봐야겠습니다. 추천 감사

화차에서 김민희씨의 연기는 어떻던가요?

좋아요. 조성하와 이선균을 누르더군요. 이선균이 제일 후진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이선균이 원래 좀 그런 찌질한 연기 전문인데ㅋㅋㅋ

찌질한 연기가 아니라 여기선 연기가 찌질합니다

저는 둘다 거의 개봉하자마자 봤는데 러브픽션 꽤 반응 좋았던걸로^^

지금 끝물인가요? 아무도 안보더군요... 전계수 감독 정말 좋은 감독인데... 왜 이런 천재를 몰라보는지..

아마 끝물이겠죠? 한달이 지났으니... 2월 초에 범죄와의 전쟁 and 하정우 버프도 있었고... 그 사이에 화이트데이도 지났고...ㅎㅎㅎ

이게 지방마다 좀 다른데 제가 사는 곳에서는 늦게 개봉했어요.. 영화를 미리 본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안좋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꽤 있더군요. 그래서 안볼까 생각했는데..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이런 영화가 많이 만들어지길 바래요.

고민하다가 안 봤는데 얼른 봐야겠네요. 감사-

혼자 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