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날리던 주먹에 영화제에서 영화를 몰아보면서도 막대한 양의 원고를 쓸 수 있는 체력을 위해 마라톤 같은 운동도 꾸준히 한다고...후배 평론가들의 전언을 들었던 것 같은데 이 분의 건강은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습니다. 영화 만드시면서 건강을 버리신건지...

학창시절 일화는 유명하죠. 그때 날리던 펀치가 잘못되어서 지금도 오른 손목이 접어지지 않는다더군요.. 글구 한때 늦은밤 한강 고수부지를 열심히 달린다는 말은 들었는데.. 마라톤 수준이었군요... 근디 내일 오몽 강연 들으러 부산 오세요??

못갈 것 같습니다. 해서 피를 토하면서 울분을 내지르고 있습니다.

그 세대 영화인에는 왜이리 전설적인 주먹들이 많으신지.....유하, 김성수, 이민용 감독도 만만치 않으셨다고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