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요즘 알투님 영화관람의 슬럼프(?)기간이신것 같기도 하네여...

슬럼프가 여자들 매직처럼 한달에 한번 정도 있는거라면 좋겠습니다..

아니 왜 제발 저려 하시능지 ㅎㅎㅎ
머 얼추 3개 다 누리고 계시지 않으신지 생각해봅니다

안그래요.. 요즘은 영화보고 나면 예전과 달리 많이 초조해지네요.. 내가 제대로 본건지 확신이 안들어요..

강박을 버리고 즐기는 것이 더 영화를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태도가 아닐지요
쫓기는 상태에서는 뭐든 제대로 되지 않는 거 같아요

근데 무엇에 왜 쫓기시는지는 저두 잘;;;;

암튼 영화얘기는 잘 보고 있습니다 ^^ 항상 제가 못 보는 것을 말씀해주시니 매번 아~~ 하게 되요 ㅎ

뭐 어떻습니까.

정답이 잇는것도 아닌데요.

정답은 없어도 공감할 수 있는 맥락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거기를 건드리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좋은 영화"라는건 있다고 봅니다. "좋은 책"이 있고 "좋은 음악"이 있는 것처럼요.

모든 것을 단지 개인의 취향으로 환원하는 태도는 결국 사유의 게으름에대한 변명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