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부지는 총리 장관 못하시니;; 일단 다행..

다른부모들은 값떨어질 집사고 자식들 구린학교 보낼라고 위장전입하나

진중권씨는 좀 진지 해졌으면 좋겠네요.
뭐 트윗에 남긴 개인적인 말일 뿐이지만 저런식의 말은 안하느니만 못하다 보네요.

사실 가장 핵심을 짚은 말이라고 봅니다.
총리나 장관을 하기 위해서는 도덕적으로 가장 우수해야 합니다

실제 법을 집행하는 것은 사법권이라고 하지만 그들을 총괄하고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저 이상 어떻게 진지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말을 굳이 좋은 아빠나 하세요 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진지한 말이면 좀 진지한 투로 했으면 좋겠단 말입니다.

진중권의 말의 특징이 가장 알아듣기 싶게 말하는거죠.
보통의 식자처럼 빙빙 에둘러서 애매하게 말하는 것이 아니고...
핵심에 바로 접근해서 말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반응한다고 봅니다.

진지함과는 거리가 있는..식자인척을 안하는것이 그의 특징이죠. 그래서 안티도 꽤 있는것이기도 하구요.

최근 관료 임명자들이 하나같이 나와서 자식을 위해서 그러는데 그것도 이해못해주느냐라고 합니다.
그리고 면죄부를 받죠.

그럼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 직접적인 말은...

좋은 아빠가 되라는 말이라고 봅니다.

좋은 아빠라는 한마리 토끼를 잡지 왜 위법을 하면서 법을 준수하고 존중해야 하는 장관이나 행정부의 관료까지 되는 상극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고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암만 생각해도 평소 진중권 답지? 않은 실망스런 발언이예욤.


좋은 아빠가 아니죠.
졸부 아빠가 맞죠. 자식 걱정 안하는 부모 이세상 어디 있습니까!
가진게 던과 권력밖에 없으니 자식 생각하는 꼬라지가 그 수준에 머무를 수 밖에 없는 사람들입니다.
던많고 권력있는 사람이 그만한 여유나 기회가 있을지라도 옳지 않은 행동을 자식에게 보이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는 게 좋은 아빠..이죠.

권력자들의 부패를 조롱하거나, 우회적으로 꼬집는 형태의 말이나 글은 당연히 표현상의 진지함을 거둬들이고 다소 가볍고 경망스러운 어법으로 핵심을 찌르는게 아니던가요? 여기서 진지한투로 말했어야한다니 왜 그래야하는지 모르겠군요ㅎㅎ

그래서 실망스런 발언인 것 같애요.

그 말은 저같은 범인도 할 수 있는 말인데...쫌 더 강하게!!

.... "자식 걱정하다 보니 그렇게 된 거다."


......" " 그럼 총리나 장관 같은 거 하지 말고 짜식~ 별 걱정 다 하는 아빠 하세요."

요거 약한가요? -.-

그냥 진중권이 지나가다 코푼 것 같은데연.
코 푼 휴지를 들고 코딱지니 콧물이니 더 세게 풀지않아 가래가 안 나왔다느니 따질 필요있나여,
그냥 팽~풀었으면 보는 사람도 조금 시원하믄 되는 거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