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으로써의 예의를 상실한 인간이지요. 똑같이 반응하면 똑같은 인간이 될 뿐일지....

후련하다고 하긴 그렇지만 애도를 표하지도 못하겠군요.

뿌린대로 거두는거죠.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언론 및 정치권력에 의한 타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경무는 노대통령을 죽인 수많은 피의자들중 하나구요.
개인적으론 좀 아쉬운 죽음입니다. 이명박 정권의 처참한 말로를 보고 죽었다면 좀 더 좋았을텐데

논란이라기 보다. 한분이 훈장질 하려 든게 아닌가요.

한쪽 뺨을 맞고도 다른쪽 뺨을 내줄 자신이 있는 사람은 그 사람이 살아생전 뭘 했든 죽음 갖고 왈가왈부 안할거고....

한쪽 빰을 맞으면 반드시 다른쪽 뺨으로 되갚아야 속이 풀리는 사람들은 그게 어렵겠고....

한쪽 뺨을 맞고도 다른쪽 뺨을 내줄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고 떠들고 다니지만
한쪽 빰을 맞으면 반드시 다른쪽 뺨으로 되갚아야 속이 풀린다고 하는 사람들은 위선자겠고.......... ㅎㅎ

인간으로서 다른 인간의 죽음 자체에 애도를 표할 예의는 갖추는 게 좋겠습니다만...

엄연히 '예의'지요. 예를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미친 건 아닙니다. 더군다나 예의없게 죽음을 대한 사람의 죽음이라면 예를 갖추고 싶지 않아집니다.

예의도 지켜야 할 인간한테 지키는게 예의겠죠. 신경무 같은 인간이 그동안 해온 짓? 을 보면.....
전혀 그럴 필요성를 못느낍니다.

신경무에게 예의 지키느니, 대한민국 가가호호 다 돌아다니면서 어른들께 문안 인사들이고 저녘에는 방구들 뎁히는게 더 쉬워보이네요.
'예의'는 '예의'일 뿐이죠... 우리가 예의의 정도와 여부를 따질 때는 항상 그 사람이 누구였는지를 먼저 따지죠.
네 신경무가 누구였는지 마음 속으로 결정하고, 그에 따라 어떻게 할 지도 결정하면 될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