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요즘 도와줬다가 나중에 억울한 경우가 많은가보더라고욤
지나가다가 여성분들 맞는거 도와줬다가 나중에 여성분이 진술거부를 해서 억울하게 뒤집어 쓴 경우도 있고
그런식의 이야기가 들리니 아예 복잡한 일에 끼어들지 않는 심리도 있는듯 하네요
보면 열통터지만 왜 그럴까 싶지만 이런저런 들리는 이야기를 보면
세상이 그렇게 착한사마리아 사람들을 위해 제대로 해주는게 없어서 그런가보다 라는 생각도 합니다

그런 일이 있는 건 알고 있는데.. 그건 아주 특수한 사례라고 봅니다. 저 경우, 저라면 미친 짓하고 맞짱 뜹니다...

제가 울 아버지를 항상 존경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저런 일이 생기면 절대 안 물러서시거던요... 동네 싸움나면 경찰이 출동하기 전에 다 말리시는 분이신데... 아버지 피가 있어서 그런지 저는 저 경우에 물러설 것 같지는 않네요.

집에서 그렇게 밥상머리 교육을 받거든여;;
절대 남의 시비에 휘말리지 말고 친구 보증 서 주지 마라고...
저두 아마 가만히 있었을 거 같긴 한데 (몸싸움이 일어날라치면 신고 정도는 해줬으려나)
적어도 부끄러워 할 줄은 알아야

맞습니다. 솔직히 쉬운 일이 아니죠.

저도 그다지 시비에는 꿇리지 않는다 생각하는데... 예전에 취객인지 건달인지에게 희롱당하는 여성을 밤길에서 도와주려다 3 대 1 상황으로까지 갔는데 표정은 으르렁거렸지만 속으론 진짜 후달렸습니다. 뭐 맞아주고 돈 버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솔직히 제가 백수도 아니고... 드러누으면 저도 피해가 막심해서리...

저 막말이나 어르신 공격 사례 같은 건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또 시비에 끼어들 것 같네요. 근데 솔직히 이래갖고 좋은 일이라곤 하나도 없답니다. 늘 이상한 꼴만 당하고 저만 피해봐요.

막말남의 신상은 벌써 다 퍼졌더군여...

벌써 DCSI가 출동했나요ㅋ

저 쌔낀 신상 털어야 합니다. 신상 어디서 볼 수 있나요?

근데 애꿎은 전프로게이머가 탈탈 털리고 있더군요. ㅜ.ㅜ

저도 좀 쓸데업는 의협심이강해서
저런상황 못지나칩니다 ㅠㅠ
결론이 안 좋을때가 많지만...

내가 저 옆에 있었다면 끔찍하네요.
저런거 보고 못참습니다.

요즘 애들 만지지도 못하지만,,,
예전엔 할머니들이 손주들 김치줄때 입에서 쪽 빨아서 줬는데~

동영상을 안봐서... (사실 이런류의 동영상은 잘 안 봅니다) 조심스럽지만... 사실 이런류의 동영상들이 일부분만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구체적인 사정이 전달되지 않는 이상 전 없는 셈치는 편이에요...

저도 혈압 오를까봐 플레이 버튼 못 누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