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자랑)..

텨텨텨

허나 너무 막 던지는 티가...

근자감일까요?

'저 은행 다니는데' 라고 말하더라고요
참나...

아.... 쩜 이상하네요. 은행이 별거라고...

내일 신원조회 해봐야겠어요.
확!

앗, 요새 빗발치는 헌팅의 후기! *_*
역시 초미녀님!
끄덕끄덕~

저는 어린 학생도 아닌
동네에서 운동하는 이상한 사람....... ㅡ.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 많으시군요는 왜 했을까 ㅋㅋㅋ

아 기분 나빠요!!!!!!!!!!!!
오늘 반포만 갔어도...

그러게 미리 연락 하시지 ㅋㅋㅋㅋ 흥!

좀 전에 퇴근 ㅡ.ㅠ

하수였구만. 씨익.

그러게요. 참 뭘 믿고 저러나...

시즈크님도 여성유저셨군요+.+
010? 010?ㅋㅋㅋ

010 4 *** 응?
그 전까지 저도 모르게 이름까지 말한 내 자신이 원망스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 기대했어 ㅋㅋㅋㅋㅋㅋㅋ

기대가 아니라 제가 좀 어리버....리..........
나 이름도 말했어 ㅡ.ㅠ

이름과 나이로 폭풍구글링 중일지도...ㄷㄷㄷ

아............ㅡ.ㅜ

010? 010? 이거 상상하니 참 추하네요 ㅎ.ㅎ
112? 112? 로 응수하셨어야 함!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신고할 걸 그랬어요 확!

곱게 가운데 손가락을 펴서 응수하시지 그러셨으요.

제가 손가락 피면 진짜 깜짝 놀랐을 텐데
+_+

저기 제가 처자붕이랑 말을 섞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

전화번호 좀 알려주시면 안 되나혀?

저러면 안 된다는 걸 꼭 배우시길
제 번호 아시면서? 응?

헐... 모르는뎁..;;

제가 아는 고수 횽아 생각이 나는군요.

자기는 처음 보는 여자 앞에서 말을 잘 못한다며

옆에서 말을 하던....응?

ㅋㅋㅋㅋㅋㅋㅋ
옆이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진짜 너무 어이 없네요

길가다 한번 던져보는 수작 아니구요. 예의있게 부탁드립니다.
전화번호 알려주세요-

사양합니.........

아.........

시즈크 임호님은 남자때문에 항시 고민이시군요. +_+

제 이미지가 이랬나요?
흐음......

위에 베트남임호님께서 하신 말씀 보고서 그냥 막 던진거에염~
저에겐 아직 특별히 생성된 이미지는 없으십니다. ㅎㅎ

항상 나라 걱정 뿐입니다 +_+

헌팅 자랑과 동안 자랑 글이네요.

자랑이 아니라
저런 식으로 말 걸거나 헌팅하는 사람들 이해 안되어서리

헌팅을 계획적으로 하는 사람은 잘 없으니 너무 두근거려서 삽질했을 가능성 높고,
헌팅을 능수능란하게 잘 하는 사람이면 아마 선수일테며
마지막으로 그러니까 그런 분들은 안생김;;

제 평생 낯선 여자에게 작업을 목적으로 말걸어본 적이 딱 한 번 있는데...
아우 상상도 하기 싫으네요. 그리고 지금 또 그렇게 한다고 해도 엄청 버벅거릴거 같아요.

뭐 본문에 있는 분은 버벅거려서 귀여운 맛이라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이상한 은행드립을 날리신게 영 아닌거 같긴 하지만요;

헌팅하면 잘 될 거라는 착각을 가지신 분들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정말 뭐 봐온 사이에서 저러면 이해를 하겠는데
처음 보는 사람이 저러면 전혀 와닿지가 않더라고요. 왜 저러나 싶음

은행 드립에 자기는 메모라이징을 잘하니 번호 그냥 불러주셔도 된다며 -_-

흠... 저는 어차피 안되겠지만 그래도 말이라도 걸어보고 싶어서 그랬는디 ㅎㅎ

지금 이 분은 솔직히 좀 어이없네용.

아마사와 세이지의 여친인 그 시즈크인가요 ⓑ

세이지 여친 ㅋㅋㅋㅋㅋㅋ
그 시즈크 ⓑ

오랫동안 봐오면서 접근하는거면 모르겠는데 즉흥적으로 저런식으로 찔러보는 남자는 영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거죠.

같은 학원을 몇달간 다니면서 봐왔다거나 학교에서 같은 조원이었다거나 하면서 몇달이상 눈여겨 봤다가 접근하면 접근하는 쪽도 신중하고 쉽게 본게 아닌거지만 처음본 사람에게 들이댄다는 건 다른 사람한테도 그런 행동 쉽사리하는 남자란 소리죠.

흠 헌팅 해 본 입장에선 그렇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남자든 여자든 외모나 분위기에 끌릴 수도 있는거고,

그렇게 접점을 찾아내서
서로를 알아가며 인연을 만들 수도 있는거죠.


뭐 시각 차이겠으나,

제가 영 아닌 남자로 지목되어 불편하네요 ㅋㅋㅋ

외모나 분위기에 이끌릴 수 있는 건 인정하는데
처음 본 사람이 그러면 뭐 저같은 사람 입장에서는 기분 안 좋을 수도 있어요.
사람마다 다르니 이해해주셈-

저렇게 싹퉁머리 없는 방식으로 들이대면
로우킥 날려야죠.
헌팅은 남자가 여자한테 취할 수 있는 최저자세로 임하는 게 기본인데 ㅋㅋ

평소에도 로우킥 강추 ㅋㅋ

역시! 정확하십니다!
아니면 말고라는 식으로 사람을 대하는 건 아니죠

스키시마 시즈크라면 매력덩어리겠군요! 부디 아마사와 세이지를 꼭 만나시길 빕니다 ⓑ

세이지군은 어디에...... ㅡ.ㅠ

오늘 오후의 기류는 별에까지 닿을 지도 모르겠어요.
자 두려워하지 마시고 ...번호 쩜...

화가 가라앉지 않네염

남자분도 용기를 내서 한 얘기일수도 있죠..
뭐 물론 스토커들도 있겠지만;;
근데 이 글을 보면 헌팅은 참 위험하구나 하는 생각은 드네요..ㅎㅎ ;
물론 저같은 사람은 평생 한번도 헌팅할 일은 없는데 말입니다,,

헌팅이나... 뜬금없는 고백드립이나... 본질적으로 참 힘들다능 ㅠㅠ
헌팅 기억보다는 저는 첫사랑에게 뜬금없이 고백했던게 더 부끄럽네요.
뭐 그렇다고 나이먹고 하는 고백도 그리 훌륭하진 못하지만;;

저는 술먹고 인사불성 되서 친구 여자친구에게 고백한게 다인데..;
항상 후회하고 있습니다..ㅋㅋ
그 이후 고백은 절대 없습니다. 망했다고 할 수 있죠..ㅋㅋ

용기를 냈구나 라는 느낌은 전혀 받지도 못한 게 문제면 문제일까요?
저는 위에 A.자라 님이 말씀과 같은 생각이여서요.
진짜 좋아하시는 분에게 진심으로 대하시는 게 아니라면 좀...

네.. 댓글 보니 시즈크님 마음 이해하겠습니다.
세상에는 저같이 멀쩡한 남자들 많으니.. 저런 사람들은 무시하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