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시즌...정말 어이 없었던 경기...
- 작성일
- 11-04-01 10:47
휴우...
그 기억을 떨올리니...
키보드 칠 힘이 없네요..
한화 : 롯데
15 : 14로 졌던가요...
님희...
경기 내용은...뭐...
나오는 투수마다...불 지르고..
가르시아의 7타석 연속 안타....
와...무슨...
암튼...
부산대 근처의 술집에서...
어찌어찌 하다보이..
디쟈너, 이지, 차도남, 모리세이..
한잔 하면서 가볍게 보고 있는데...
어..어....에이...
롯데.. 초반 부터..깨지고...
졌다....싶어...
그냥그냥 보고 있는데...
어...어...뭐야...헐.....역전시키네....앗싸...이겼다...
당구장 가서...마물 해야지 싶어......
팬다이 치는데...
헐....이건 또 뭐야...
어...어...씨파.....아..짱나....
다시 재역전에....연장 돌입....
시간은 11시를 넘어가고....
당구는 치는둥 마는둥...
다시...당구장 앞...술집...
사람들은 미어터지고...
대형 스크린으로...4명이서...같이 보는데...
시간은...자정을 향해가고...
짜증나서...
한화팬 라노마군에게 전화 했더니...
뮝이.....청불보고있다능....뭔 일 있냐????? 헐...
암튼...
자정을 1분 남기고...
경기는...15 : 14로 지고 있고...
화장실 갔다오니...
강민호의 땅볼...
껨 끝났더라능....ㅠ.ㅠ
정말....야구 응원하기가...이리도 힘들중이야....
정말....왕기의 종범성 헤드샷 경기 이후...젤...힘들었던...경기..
올해는 제발...쫌 살리도...
사족...
어제...서면 복개천 근처에서...
울 삼실 처자...술마시러 갔더니...
준우랑..재균이랑...긍국의 미모처자들이랑 한잔 하는걸 목격...
싸인 받아와서...아침에 자랑하더이다...
드뎌 낼이군요...
아..떨려..
이제...주처형님이랑...6개월간...하루에..문자..10개는 기본으로 때리는 시즌이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