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밴드는 이제 본격적으로 재밌어지네요 (짤방 추가;)
- 작성일
- 11-06-26 15:37
1회만 해도 대망의 삘이 나더만 2회부터 조금씩 잘하는 팀이 나오고
3회에서 게이트 플라워즈를 거쳐서 4회에 2차예선 올라오니까 보는 재미가 있네요.
1차예선은 661팀 중에서 208팀 뽑았다고 하더만 그동안은 잘하는 팀이 별로 안보였는데 4회째 되니까 많이 보이네요.
이제는 208팀 중에서 24팀 뽑는다고..
2차 예선은 예전에 가슴네트워크&경향신문에서 선정한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서 한곡 선택하여
연주하는 미션을 하더군요.
경기도 양주에 세트를 만들어놨던데 무대가 꽤 멋있습니다.
바로 요로코롬 생겼죠. 슬라이딩 무대도 있다는; ㄷㄷ.. 돈 좀 쓴듯;
근데 악기세팅에서 연주까지 300초만 준다는게 흠좀무였네요;
처음엔 세팅 시간만 300초 준다는 줄 알고 상당히 타이트 하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연주시간까지 합해서 300초;;
드럼 심벌 세팅하고 마이킹 하는데만 해도 시간이 그 정도 걸릴텐데 악기별로 톤 맞추고 최종 볼륨 밸런스 맞추는걸
300초 안으로 끝내려면 그야말로 프로급이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는;
근데 기사를 검색하다보니 한쪽 슬라이딩 무대에서 연주를 할 때 다른 슬라이딩 무대에서는 미리 세팅을 어느정도 하는가 보더군요. 그렇다면 좀 수긍이-_-
그리고 채점방식이 좀 괜찮아 보이더군요. 심사의원 5명이 각각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주고 최저,최고 점수는 제외한 상태에서
음악전문 심사의원 10명이 각각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겨서 종합 400점 만점으로 점수를 채점하는 방식..
근데 뻔하디 뻔한 소리입니다만.. 심사의 한계점을 지적하자면..
만약 자작곡 심사를 할 경우에는 음악을 한번만 들어서는 객관적인 평가가 안됩니다. 객관이라는 말을 써서 좀 거시기 하긴 한데;
곡을 듣는 순간 실시간으로 곡의 흐름을 기억하면서 모든 멜로디와 악기 편곡 하나하나가 머리속으로 실시간으로 저장되면서 판단 내리는
프로세스가 되지 않는 이상 한번만 들어서는 객관적인 평가가 안되죠. (물론 이게 되는 사람도 있긴 있을겁니다;)
왜냐하면 조금 까다로운 리듬이나 멜로디가 나오면 곡을 서너번 들어도 귀에 안들어오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3회에서 게이트 플라워즈를 거쳐서 4회에 2차예선 올라오니까 보는 재미가 있네요.
1차예선은 661팀 중에서 208팀 뽑았다고 하더만 그동안은 잘하는 팀이 별로 안보였는데 4회째 되니까 많이 보이네요.
이제는 208팀 중에서 24팀 뽑는다고..
2차 예선은 예전에 가슴네트워크&경향신문에서 선정한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서 한곡 선택하여
연주하는 미션을 하더군요.
경기도 양주에 세트를 만들어놨던데 무대가 꽤 멋있습니다.
바로 요로코롬 생겼죠. 슬라이딩 무대도 있다는; ㄷㄷ.. 돈 좀 쓴듯;
근데 악기세팅에서 연주까지 300초만 준다는게 흠좀무였네요;
처음엔 세팅 시간만 300초 준다는 줄 알고 상당히 타이트 하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연주시간까지 합해서 300초;;
드럼 심벌 세팅하고 마이킹 하는데만 해도 시간이 그 정도 걸릴텐데 악기별로 톤 맞추고 최종 볼륨 밸런스 맞추는걸
300초 안으로 끝내려면 그야말로 프로급이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는;
근데 기사를 검색하다보니 한쪽 슬라이딩 무대에서 연주를 할 때 다른 슬라이딩 무대에서는 미리 세팅을 어느정도 하는가 보더군요. 그렇다면 좀 수긍이-_-
그리고 채점방식이 좀 괜찮아 보이더군요. 심사의원 5명이 각각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주고 최저,최고 점수는 제외한 상태에서
음악전문 심사의원 10명이 각각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겨서 종합 400점 만점으로 점수를 채점하는 방식..
근데 뻔하디 뻔한 소리입니다만.. 심사의 한계점을 지적하자면..
만약 자작곡 심사를 할 경우에는 음악을 한번만 들어서는 객관적인 평가가 안됩니다. 객관이라는 말을 써서 좀 거시기 하긴 한데;
곡을 듣는 순간 실시간으로 곡의 흐름을 기억하면서 모든 멜로디와 악기 편곡 하나하나가 머리속으로 실시간으로 저장되면서 판단 내리는
프로세스가 되지 않는 이상 한번만 들어서는 객관적인 평가가 안되죠. (물론 이게 되는 사람도 있긴 있을겁니다;)
왜냐하면 조금 까다로운 리듬이나 멜로디가 나오면 곡을 서너번 들어도 귀에 안들어오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따라서 최종 평가를 내리기 위해서는 곡의 흐름을 완벽하게 외우고 있어야 한다는게 정말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자작곡을 심사할 때만 유효한게 아니라 사실 편곡 미션을 심사할 때도 마찬가지 일거구요.
그리고 유영석씨 한가지 좀 실망한게 데쓰메탈 밴드가 난알아요 편곡한걸 연주할 때 드럼이 더블페달 밟는거 보고 좀 신기해하더군요;
뭐 신기해한건지 정확히 알 길은 없는데 페달 밟는 시늉을 하면서 전태관한테 물어보고 아~ 하는 표정을 짓더라는;
갠적으론 이 밴드가 맘에 들었지만 요즘 메탈음악 하면서 저 정도 투베이스 드러밍을 못하는 밴드가 어딨다고; (저 레벨까지 가기는 상당한 노력을 필요로 하지만 요즘 메탈은 저 정도 스킬은 개나소나 기본장착을 한다는게;)
어쨌거나.. 아는 척 하기 좋은 프로그램이 나와서 보는 재미는 있더군요;
문제는 그들만의 리그가 될 스멜이 솔솔 나고 있다는;
그리고 이 문제는 자작곡을 심사할 때만 유효한게 아니라 사실 편곡 미션을 심사할 때도 마찬가지 일거구요.
그리고 유영석씨 한가지 좀 실망한게 데쓰메탈 밴드가 난알아요 편곡한걸 연주할 때 드럼이 더블페달 밟는거 보고 좀 신기해하더군요;
뭐 신기해한건지 정확히 알 길은 없는데 페달 밟는 시늉을 하면서 전태관한테 물어보고 아~ 하는 표정을 짓더라는;
갠적으론 이 밴드가 맘에 들었지만 요즘 메탈음악 하면서 저 정도 투베이스 드러밍을 못하는 밴드가 어딨다고; (저 레벨까지 가기는 상당한 노력을 필요로 하지만 요즘 메탈은 저 정도 스킬은 개나소나 기본장착을 한다는게;)
어쨌거나.. 아는 척 하기 좋은 프로그램이 나와서 보는 재미는 있더군요;
문제는 그들만의 리그가 될 스멜이 솔솔 나고 있다는;
리카밴드의 백지연씨 짤 추가;
', '1회만 해도 대망의 삘이 나더만 2회부터 조금씩 잘하는 팀이 나오고 3회에서 게이트 플라워즈를 거쳐서 4회에 2차예선 올라오니까 보는 재미가 있네요.1차예선은…', 'http://baseballpark.co.kr/geditor/icons/empty.gif');){kind=ic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