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대단한 신인 롹밴드가 등장
- 작성일
- 11-07-21 00:44
아까 1시간 전에 유튜브를 돌아다니다 발견한 신인 밴드입니다. 올해 데뷔앨범을 냈더군요.
너무 매니악한 음악이면 제목에 추천을 안붙이는데 이 밴드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한번 자신있게 추천해봅니다;
Relapse Records 라는 레이블에 소속된 밴드더군요. 제가 이 레이블을 굉장히 좋아하져;
개성이 넘치다 못해 독특한 밴드들이 넘치는 레이블인데 주로 매니악한 음악을 다룹니다.
근데 이 밴드는 스토너락을 하는 밴드이고 듣기 싫은 그로울링이나 스크리밍은 안합니다. ㅎ
일단 음악을 들어보세요~ 뮤비도 재밌습니다.
wires
선이 굵은 음악을 하면 아무래도 아기자기한 맛은 떨어질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 스트레이트 하고 단순한 맛의 장점은 최대한 살리면서
난해하게 들리지 않을 수준의 복잡한 요소만 절묘하게 섞었습니다.
그리고 그 섬세한 맛도 작위적이지 않고 재치있게 살려내네요.
간간히 불협화음을 써서 쿨하게 자신들의 리프에 접목시키는걸 보나
절이나 프레이즈를 잘게 나누고 쪼개서 세밀하게 재조합시키는 면을 보면 현대적인 감각도 갖췄네요. (매쓰코어 장르의 특징도 살짜쿵 섞었다는)
스토너락의 특징인 거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면서 블루지함과 싸이키델릭함을 섞은 스타일에
모던 메탈의 장점까지 흡수했으니 이거 세련됨의 절정입니다;
Prehistoric Dog
이 곡은 더 스트레이트 하고 신납니다.
요거까지 들으니까 느낌이 오더군요 ㅎㅎ 리프 하나를 만들어도 센스와 개성이 흘러 넘쳐요.
작년에 Kvelertak 과 Torche라는 밴드를 발견했을때 만큼 흥분되네요.
도대체 이 아저씨들은 어디있다가 이제 튀어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3곡 들어보고 예상하는데 이들의 데뷔 앨범은 Decibel Magazine이나 Terrorizor같은 익스트림 메탈 전문지의 올해의 앨범 리스트에 무조건 들어갑니다;
Kerrang 이나 NME같이 판매부수가 더 높은 잡지의 리스트에도 뽑힐 가능성이 있구요.
너무 매니악한 음악이면 제목에 추천을 안붙이는데 이 밴드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한번 자신있게 추천해봅니다;
Relapse Records 라는 레이블에 소속된 밴드더군요. 제가 이 레이블을 굉장히 좋아하져;
개성이 넘치다 못해 독특한 밴드들이 넘치는 레이블인데 주로 매니악한 음악을 다룹니다.
근데 이 밴드는 스토너락을 하는 밴드이고 듣기 싫은 그로울링이나 스크리밍은 안합니다. ㅎ
일단 음악을 들어보세요~ 뮤비도 재밌습니다.
wires
선이 굵은 음악을 하면 아무래도 아기자기한 맛은 떨어질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 스트레이트 하고 단순한 맛의 장점은 최대한 살리면서
난해하게 들리지 않을 수준의 복잡한 요소만 절묘하게 섞었습니다.
그리고 그 섬세한 맛도 작위적이지 않고 재치있게 살려내네요.
간간히 불협화음을 써서 쿨하게 자신들의 리프에 접목시키는걸 보나
절이나 프레이즈를 잘게 나누고 쪼개서 세밀하게 재조합시키는 면을 보면 현대적인 감각도 갖췄네요. (매쓰코어 장르의 특징도 살짜쿵 섞었다는)
스토너락의 특징인 거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면서 블루지함과 싸이키델릭함을 섞은 스타일에
모던 메탈의 장점까지 흡수했으니 이거 세련됨의 절정입니다;
Prehistoric Dog
이 곡은 더 스트레이트 하고 신납니다.
요거까지 들으니까 느낌이 오더군요 ㅎㅎ 리프 하나를 만들어도 센스와 개성이 흘러 넘쳐요.
도대체 이 아저씨들은 어디있다가 이제 튀어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3곡 들어보고 예상하는데 이들의 데뷔 앨범은 Decibel Magazine이나 Terrorizor같은 익스트림 메탈 전문지의 올해의 앨범 리스트에 무조건 들어갑니다;
Kerrang 이나 NME같이 판매부수가 더 높은 잡지의 리스트에도 뽑힐 가능성이 있구요.
얼른 정규 앨범을 들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