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남녀 공학이니 즞질 스토리도 나름 많습니다만... 뭐...
 중딩 시절 체육복은 중딩 1때 구입해서리 3년을 내리 입었었습지요..

 그리하야.... 

 3학년이 되던해엔.... 후후... 대부분 색깔만 맞추고 대충 입고 왔었더랬지요...

 자주색 하의와 흰색 상의..... ㅡ_-; 
 그런데 여름이 되면 자주색 반바지와 흰색 면T 를 입었었는데... 
 그게 가을즈음 되면 여자고 남자고 다들 목이 늘어 나더근여.... 

 하여튼... 저도 정말 몰랐다가... 
 목이 늘어난다는걸 인식 하게 된거이 말입지요....


 체육 선생님께서 체육복 미 착용자들에게는 항상 엎드려뻗쳐 기합을 주셨는데 그땐 늦게 집합한 죄로다..
 단체 엎드려 뻗쳐 벌을 주셨더랬죵...
 남학생들은 쪼인트 까기 쉽게 하기 위해 전진 배치를 여학생들은 뒤로..
 그래서 대충 14열 종대로 서게 되었는데욤..


 남 ○○○○○ ○○○○○ ○＠ (골뱅이 위치가 저~ 믹히)
 여 ●●●●● ●●●●● ●●
 남 ○○○○○ ○○○○○ ○○
 여 ●●●●● ●●●●● ●●

 뭐 이런 식으로 서게 되는데 엎드려 뻗쳐를 시키시니... 흠냐...
 웃기는건 그때 체육선생이 자리 좁다고 반우향우를 시키시고 서는....  

 한 5분 정도 엎드려 있으니 몸이 꼬이기 시작 하더라고욤..
 그래서 대부분의 엎드려 자세를 하다 보면 다리 다른 다리에 올리다가... 머리를 아래로 조아렸다가 들었다가 합지요...
 
 그런데 저도 때마침 골뱅이 위치에서 엎드려 자세를 하다가.. 머리를 아래로 조아리니.. 흠냐.... 이런~ .... 
 흰티는 대부분 늘어나서리.... 쩝.. 바로 뒤에서 엎드려 자세를 하는 여 학생들의 가슴들은 흠냐...

 깜놀 했음둥... 후후....

 뭐 볼라고 했던건 아니고 보이더라는.... 뭐 .... 하여튼 ..... 체육시간 벌받는건 중3 때 저로선 나름 신선 했었다능.. 후후... 

 

 늘어진 반바지와 늘어진 목면티.... 흠냐.....

 볼라고 본게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마시기를.... 후후... 후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