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산을 오르는데 저보다 먼저 산에 오르신 분이 두 분 계시더군요.
한 분은 중간에 오르다가 내려오신 거 같고 다른 한 분은 반대쪽에서 올라오셨더라구요.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발자국으로 보니 그랬습니다.
중간에는 사람이 올라간 흔적이 없었는데 그 사이에도 동물의 발자국이 있더라구요.
산에 사는 동물 발자국이 얼마나 신기하던지...
아침에 도로에서 차가 조심조심 서행하는 게 눈에 보이더군요.
다들 조심조심 주변도 돌아보는 하루 되시구요.
한 해 잘 마무리하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