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정신 가출했었네요. =ㅂ=;;;
- 작성일
- 11-01-07 21:09
이래저래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생겨서 정신이 없기도 하고...
그나마 앉아서 베팍질이나 하려고 해도... 엄니는 고스톱만 쳤다는데 컴푸타도 저랑 같이 정신이 나갔고...
저는 정신을 못 차려도 너는 정신을 차리라는 자비로움으로 포맷하지 않고
걍 어케 해볼라고 했는데... (참고로... 뭔 바이러스 파일 이름이 구글 크롬 업데이트냐고혀;;; =ㅂ=;;;)
나간 정신은 안 돌아와... 그래 나도 포맷하고 너도 같이 포맷하자구나... 라는 심정으로 백만년만에 포맷 한 번 했네요.
포맷하믄서... 저는 그 옆에서 나도 포맷해야지 하는 심정으로 절운동하고;;;
하앜.
그러다가 이유도 없이 급우울해져... 정신줄 놓고 침대에 누워 천장만 바라보다가...
어케어케 정신 차렸네혀.
흠. 요 며칠간 있었던 일을 요약하자믄 그랬다는 이야기고...
지금은 정신 차렸음여. 까르르르를르
머 살다보면 기쁘고 좋을 때도 있는 것처럼 우울해질때도 있고 그러는 게 정상이져잉.
아무튼... 배부르고 밥 먹고 나니 노곤하네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