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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낮은 대학의 학자금 대출을 제한한다더군요. -_-;

발표된 건 좀 된 이야기긴 한데, 이런 정신나간 정책이 실제 시행되고 있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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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가 교육의 질이 떨어지고 학생들의 취업률이 낮은 대학 50여 곳을 선별해 다음달 명단을 공개합니다.

평가 기준은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율, 전임교원확보율과 학사관리 등 4가지 지표로, 전국 345개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등이 평가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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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표들은 상관없는데, 취업률이라....

연구 중심 대학이라면 어쩔런지.

경쟁력 없는 대학 퇴출시킨다는 것도 있겠지만...

취업 못해 돈 갚을 능력 없는 학생들이 많은 대학에 다니면 돈 빌려주지 않는다라는 속셈이 보이는 건 저 뿐인가요.

학자금 대출보면 7.8%에 달하는 대출이자나 여러 대출 제한 정책들 보면 결국 은행들 돈놀이구나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