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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사태때 이명박은 밤 12시가 넘자 잠을 청했죠...
 한나라당과 정부/군 모두 북한을 의심 하는 마당이였죠.
 어떻게 보면 오늘 만큼 심각한 사태였죠 
 우리 영해 밖에서 우릴 타격 한게 아니라. 우리 영내에서 우릴 직접적 타격을 하고 도망간 것이니 까 말이지요..

 그런데 이명박은 지하 벙커에서 관련회의를 하다가 12시가 넘어서 잠을 청합니다. 
 그리고 이튿날 아침 7시 다시 지하 벙커에서 군필자 하나 없는 인간들 모아 놓고 탁상공론을 다시 청합니다. 

 오늘 연평도 대포질 관련 ... 오바마는 새벽 4시에 자다 말고 상황 보고 다 받고 성명 준비 해서 발표 했다고 하네요.... 

 쩝........... 

 어쩌면 천안함 사태는 그만큼 급박할 것이 단 한가지도 없었던 일이였고... 
 이번건 그래도 좀 긴장 상태였다고 봐야 할 뭐 그런 거였죠... 



 북한이 우릴 공격 했어도 전시 상황 돌입 될 가능성이 있었던 상황이라 잠을 청한다는게 참... 개 우습고...
 북한이 아니더라도 군 통수권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부하가 지금 이순간에도 살려달라고 아우성 치며 수장 당하고 있는 마당에  
 책임권한자가 잠을 처 잔다는건.... 직무 유기 그 자체입니다....  직무유기라는 말도 좀 그렇고 정신병 아닌가? 싶네요... 

 누군 수장 당하고 ... 책임권한자는 잠 처자고.... 기가차서 ...


 에혀... 말해 손가락 입만 아픕니다만.... 참 그렇네여..... 
 인간 답게 삽시다라는 부탁은 집어 치우고....  개 처럼 살 거라면 혼자 개처럼 되어 주시기를 바랄 뿐이네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