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은 강원도민의 성공이 아니라 삼성의 성공이 될 듯.
- 작성일
- 11-07-06 23:23
이건희를 비롯해서 삼성의 고위 간부들이 다 거기 갔다더군요.
이미 두 번의 실패로 뜨내기들은 이미 빠져나가고 여윳자금을 가진 세력만 남아있다고 하던데...
듣자하니 삼성에서 이번에는 유치 성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미 강원도에 상당한 투자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더군다나 이건희가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고 해서 삼성이 공사를 따내는데도 상당히 유리할듯 하구요.
아니 이미 이면에서 어느정도 이야기가 진행됐을지도 모르죠.
강원도에 SOC 투자 필요합니다.
저도 전국에서 강원도가 가장 공적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은 지역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SOC도 여력이 있어야 활용할 수가 있는거죠.
더 이상 최악은 없다는 식으로 벼랑끝 전술을 펼치고 있는데 너무 무모합니다.
결국 남은 것은 파산난 도의 재정이고 이건 모두 강원도에 사는 도민들과 국민들의 세금으로 채워질테고
그리고 삼성은 언제나 그렇듯이 누가 이 사회의 진정한 승자인가를 보여주겠죠.
답답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