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삼국을 보고 있는데요...
- 작성일
- 11-02-08 15:14
중국....무시해선 안되겠네요..
무려...2000년전 얘기인데...
그네들의 역사가 정말 무섭습니다.
엄청난 대륙의 넓이에다가....그 많은 병력을 움직이고...
선비와 무인들을 통솔하며 나라를 세우고..
또 전쟁을 통해 무너뜨리고...
어느 나라던 그런 역사가 존재하는데.....
물론...역사를 기반으로한 소설이라지만...
참...대단합니다.
오늘자 경향신문에...중국특집이 떴더라구요..
읽어보니....뭐....다들 아시겠지만..
중국이...원래 그자리로 돌아온것뿐이다...
청조말기 이후 내준 패권을 찾아오는 과정이라니...
예수탄생이래로만 봐도...
2000년 가운데...고작 100여년을 제외하고는...
저 중원을 장악한 나라가 세계 최강국이었으니...
암튼....중국....앞으로...얼마나 더 대단한 나라가 될지...
불과 몇년전만해도...
불펜에서...미국이...중국을 저대로 둘꺼 같냐는 말이 대세 였건만...
뭐...보다싶이...CIA가 붕국을 분열시킬꺼다란 말은...코미디가 되어갑니다.
앞으로 20년만 지나도...미국을 힘으로 누를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그런 나라가 바로 옆이라는게 기회 일수도....위기 일수도 있는데..
어짜피 우리 하기 나름일텐데...
지금의 국가 지도자를 보니...뭐...깝깝하네요.
암튼...본론으로 돌아가서...
신삼국을 보면서...느끼는 건데...
저네들은...독심술의 대가인가...
"주공....제가 대신 말씀올릴까요?
이 한마디면....조조든 유비든 손권이든.....속마음을 쓰윽 풀어버리네요...
순유나..공명이나...노숙이나....
거참...
대단한 인물은 인물인듯...
불쌍한...주유...
이 드라마 보는 내내...와..진짜 잘생긴 배우다...했습니다...
고 최진영씨랑 비슷한 얼굴...
목소리도 좋고.....죽으며...왜..하늘은 주유를 보내고...또 다시...공명을 보냈단 말인가.....캬아....
조비....이넘은 또 뭡니까...
사마의한테 붙어서...바보짓 하는거 같으면서도....복심은...완전 능구렁이...
관우...
이냥반 무사에서 나온 몽고 장군 맞죠???
얼굴 분장은 어케 한건지...빨간 얼굴..ㅋㅋㅋㅋ
장비..
와...윗통 까니까...쥑이네요...
전형적인...장사 몸매...ㅋㅋㅋㅋ
유비...
이 냥반...딱....유비네요...
완전...
조조...
ㅎㅎㅎㅎㅎ...이 아저씨...공자에도 나왔던데...
목소리도 좋고....표정도 좋고.....정말....포쓰가...쵝옵니다.
여포.....손권....손책....다들....코헤이가 만든 느낌에 80% 싱크로...
어찌 그리 잘 생겼던지...
다만....
여자 등장인물들은 쫌 별로....
초선, 대소교...쫌 그랬죠...오히려....채부인이...ㅋㅋㅋㅋㅋㅋ
삼국지를...제대로 첨 접하는 지라....
참 신기하네요..
근데...축구는 어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