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괴리감과 오지랖
- 작성일
- 11-07-15 21:52
글 잘~쓰고 있었는데, 뭐 하나 잘못 눌러서 날려 먹었...............ㅠㅠ 힝~
저희 부모님은 꼭 결혼해야 한다, 이런 말씀 한 적이 없으세요.
오히려 저 어렸을적부터, 능력키워서 편하게 혼자 살아라,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다.....기타 등등.
암튼 결혼에 대해서는 하든지 말든지 강요를 안 하시는(안 하려고 하시려는) 편이었지요.
그런데 요~상하게,
꼭 오프라인에서 사람들 만나서 결혼에 대해 얘기가 나오면,
그리고 제가 결혼에 관심도 없고 편하게 혼자 살란다~ 이러면
무슨 별종취급하네여.
저희 부모님도 그렇고, 제가 늘 접속하는 베팍에서 만나는 분들도 그렇고,
결혼에 대해 뭐라뭐라 간섭하신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저런 반응 보이는 사람들 보면 칵 고마 짜증이 밀려오네여.
늬들이 먼데 남이사 결혼을 하등가 말등가 난리여? 신경 좀 끄삼 ㅡ.ㅡ 암튼 욱겨여!!
진짜 빈정상했뜸!!!
가만 생각해보니, 부모님께서 제 사생활에 크게 간섭을 안 하셨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제 사적인 부분에 대해서 뭐라뭐라 하면 그 순간 바로 열받아서 빡치는 거 같네염 ㅡㅡ++
a~ssayng~
짜잉도 나는데 낼은 고기섭취나 쩜 할까? 'ㅠ'
날 덥고 기운도 쭉쭉빠지는데, 여러분들도 고기 한점씩 드세여~ 초복 때 닭 못 드신 분들은 삼겹살, 아니 금겹살이라도.....ㅡ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