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도소;;;;
- 작성일
- 12-01-27 11:56
홍성교도소 저에겐 아주 익숙한 곳이죠.
그렇다고 제가 거기서 복역을 했다는건 아니고요;;;;;
고딩때 사고 친 친구들이 거기서 좀 살았는데
면회를 자주 갔지요, 홍성 사람은 아니고 홍성근처 사람인데
친구들 면회 가서 사식 넣어주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거기서 좀 느꼈던게 사람은 그래도 적응하는 동물인거 같다는
갈때마다 느낀건데 거기서 오래 살수록 친구들 안색과 기가 산다는게
단순히 출소일이 가까워져서 그런건 아닌거 같았습니다.
어쨋든 뭐 친구 면회가고 이게 유쾌한 기억은 아니죠, 그래서 홍성교도소하면 기억이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홍성교도소 이야기 뉴스에 나오고 자주 이야기 나오니 좀 심란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