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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위관료들이 부정부패로 교도소에 수감된 뒤에도 호화교도소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싱가포르 일간 아시아원은 18일 "중국 고위관료들은 황제처럼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었다"며 "중국 정부가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부르짖고 있지만 그들은 호화교도소에서 생활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아시아원은 이날 장쑤성 쑤저우시에 있는 호화교도소 사진을 공개하면서 중국 전체에 이러한 호화교도소가 6개 더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네티즌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를 중심으로 "교도소에 가도 이렇게 화려하게 생활하니 고외관료들이 부정부패를 저지르지 않겠는가"라고 성토했다.

중국 인터넷매체 차이나디지털타임스가 공개한 호화교도소 사진은 마치 유럽의 성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5층 규모의 건물 안에 쇠창살과 철조망은 눈에 띄지 않는다. 아시아원에 따르면 이 건물 안에는 각종 주류가 갖춰진 바를 비롯해 20㎡에 달하는 발코니가 꾸며져 있다. 특히 부지 한쪽에는 농구 코트 6개가 마련돼 있으며 인공 개울과 공원도 있다. 특히 2006년 최대 부패스캔들의 주인공인 천량이 전 상하이 시장은 현재 20㎡에 달하는 방에서 하루 네끼를 제공받고 있으며 초컬릿과 담배도 원하는 만큼 준다. 아시아원은 "그는 5성급 호텔 못지 않은 교도소에서 화려한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까 sbs뉴스로 보니 장난 아니더군요
교도소에 와인바가 있지를 않나

근데 중국은 부패 저지르면 사형 아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