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나는 꼼수다의 의미는..... 
 정보 제공 인듯 합니다. ... 천편 일률적인 친 정부적 성향의 미디어 속에서 
 정확한 팩트를 갖고 있는 수준에서의 반 대통령적 정보인듯 하지만 실제는 판단에 필요한 
 진실에 접근하려는 것이죠.

 우리는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는 꼼수다에서 대통령을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이미 우리 사회의 기준 자체가 현 대통령에 대한 진실을 왜곡시키고 감추어 왔기 때문에 
 진실을 이야기 하면 대통령을 비판 하는 것 처럼 들릴 뿐인것지요.
 진실은 명예훼손이였고, 고소, 고발의 소스였을 뿐이였죠...
 우리사회에서 현 정권에 대한 진실은 언제나 그 진실에 대한 발표자의 인신에 대한 공포를 걸고 이야기 해야 하는 암담함을 항상 쥐고 있었죠.


 나는 꼼수다에서 접근하는건 다시 말해 진실입니다. 
 정확한 팩트 제공입지요.

 다만 딱딱한 페이퍼나 공중파 방송이 아닌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며 해학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을 뿐입니다.


 또한 그들은 우리 시대의 어쩌면 이명박이라는 단어로 말미 암은 반 법적이고 반 논리적이고, 반 이성적인 염증에 대한
 반향의 구심점이 현재의 나는 꼼수다 입니다.


 나는 꼼수다가 비판 받지 말아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만...  그들에 대한 비판은 다양한 계층에서 해 주시면 되겠고...
 다만 그들에게 저는 감사할 따름이내요... 그래도 좀 누군가 최소한 구심점이라도 되고
 제대로 팩트에 입각한 정보 제공이라도 하려고 애라도 써주니... 그냥 감사할 따름이내요..


 주진우 기자와 나는 꼼수다는 팩트 제공에 따른 책임으로 현재 고소 고발을 무진장 당하고 있습니다. 
 전 그렇내요.... 그들이 수익사업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들에 대한 비판은 최소한 저런 수도 없는 고소 고발건에 대한 최소한의 감사함은 마음에 담고서 이야기 해야 할듯 합니다.
 잘못된 사회에 대한 정확한 문제인식과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한 멍청한 대중의 최소한의 판단 기준이라도 제공 해 준다는 것이면...
 상당부분의 오류점이나 잘못 된 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감내 할 만한 사회적 가치는 이미 넘어 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