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철학도 이념도 없다… 후보만 된다면…
- 작성일
- 12-03-11 23:23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gyeongsang/view.html?cateid=100008&newsid=20120311201604661&p=segye
자유선진당 소속이던 이상민 의원이 민주통합당에 전격 입당해 후보로 공천받자 민주통합당 소속이던 송석찬 전 의원이 이에 반발해 탈당 며칠 만인 10일 선진당 공천권을 획득하는 코미디 같은 맞트레이드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
| 이상민 의원 송석찬 전 의원 |
.
.
두 사람의 철새행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열린우리당으로 정치를 시작한 이 의원은 선진당을 거쳐 민주당으로 되돌아가면서 벌써 정당 간판을 세번 바꿨다.
민주당 소속이던 송 전 의원은 자민련을 거쳐 민주당으로 되돌아가더니 다시 선진당으로 네번째 변신했다.
민주당으로 16대 국회에 진출했던 송 전 의원은 2000년 총선에서 자민련이 원내교섭단체구성에 실패하자 'DJP(김대중·김종필 연대) 공조'를 위한 '의원 꿔주기'로 자민련 당적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DJP 공조 파기로 민주당에 복귀한 송 전 의원은 17대 총선에 출마하려다 실패했다. 이때 대신 공천을 받고 여의도에 입성한 사람이 이 의원이다.
당연히 지난 18대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기 위해 두 사람은 경쟁을 벌여야 했고, 이번엔 공천에서 탈락한 이 의원이 선진당으로 몸을 옮겼다. 그러나 재선에 성공했던 이 의원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당의 정체성을 이유로 지난해 12월 말 다시 선진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되돌아갔다.
그러자 민주당 공천을 준비했던 송 전 의원은 경선을 요구했고,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탈당을 감행했다.
민주당 소속이던 송 전 의원은 자민련을 거쳐 민주당으로 되돌아가더니 다시 선진당으로 네번째 변신했다.
민주당으로 16대 국회에 진출했던 송 전 의원은 2000년 총선에서 자민련이 원내교섭단체구성에 실패하자 'DJP(김대중·김종필 연대) 공조'를 위한 '의원 꿔주기'로 자민련 당적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DJP 공조 파기로 민주당에 복귀한 송 전 의원은 17대 총선에 출마하려다 실패했다. 이때 대신 공천을 받고 여의도에 입성한 사람이 이 의원이다.
당연히 지난 18대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기 위해 두 사람은 경쟁을 벌여야 했고, 이번엔 공천에서 탈락한 이 의원이 선진당으로 몸을 옮겼다. 그러나 재선에 성공했던 이 의원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당의 정체성을 이유로 지난해 12월 말 다시 선진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되돌아갔다.
그러자 민주당 공천을 준비했던 송 전 의원은 경선을 요구했고,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탈당을 감행했다.
.
.
레알 가관일세 ㅡ,.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