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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 않으면 안씨 기부행위는 매표 행위"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15일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보유주식 절반 사회환원에 대해 "그의 기부를 정치행동으로 해석하는 언론과 여론을 반박하려면 안씨는 기부 의사 표명과 동시에 '나는 결코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야 한다"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통해 안 교수의 기부를 '대권 행보'의 일환으로 해석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조 전 대표는 "그는 기부의 의도가 순수하다고 강조하지만 지난 몇 달간 그의 행태를 관찰하면 이를 순진하게 받아들일 수 없다"며 "안씨의 말은 학자나 기업인의 말이 아니라 정치인의 말로 간주,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게 맞다. 그가 계속하여 정치적 행동을 하면서 이를 비정치적 행위로 위장해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이런 의심을 불식하려면 안씨는 기부에 정치적 의도가 없다고 할 것이 아니라 '결단코 정치를 안 하겠다'고 약속해야 한다"면서도 "물론 그런 약속도 믿을 수는 없지만"이라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그는 "정치를 시작하기도 전에 거짓말부터 배운 안씨가 속이 들여다 보이는 기부로 또 다시 국민들을 속이려 한다는 의심을 일소하려면 '나는 절대로 정치를 하지 않는다'는 대국민약속을 하고 이 약속을 보증하기 위한 별도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그러지 않으면 우리는 그의 기부행위를 일종의 매표(買標)행위로 간주할 권리가 있다"며 거듭 안 교수 기부의 배경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0645


혹여나 다른생각이 있더라도

애들학비준다는데 뭔 매표냐 컵라면에 밥말아주고 반공교육하는게 매표행위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