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어떤게 옳은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기호도 이렇내욤.... 후후...
김성근식 감독 전권의 야구는.... 쩝.... 실질적 발전을 저해 하는게 아닌가? 싶다능.. 흠냐...
스크 워커힐 만찬 일단 예약 된듯 합니다. 그려....

이만수 감독대행은 번트를 대서 좋은 선수를 만났다"" 가 아니라... 점수를 내기 위해 어떤 방법이던 강구를 해서 열정을 다한다는데 점수를 주는...
경기 초반엔 관여 안하고 경기 막판 결정적 순간에 감독 지시를 내는 전형적인 메쟈리그 스타일인듯.. 흠냐...


http://media.paran.com/sports/view.kth?dir=6&dirnews=3473721&year=2011&rtlog=TC


"그냥 쳤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지난 19일 SK와 롯데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4회말 SK 공격 때 나온 김강민의 푸쉬 번트 상황에 대한 이만수 SK 감독대행의 생각이다.

김강민은 1사 1,3루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했으나 공에 방망이를 갖다대지 못하는 바람에 3루주자가 횡사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벤치 사인은 없었다. 김강민 스스로 판단해서 움직인 플레이였다.

이만수 감독대행이 단순히 결과 때문에 아쉬워한 것은 아니다. 김강민의 판단에 대해 "본인이 어떻게든 점수를 뽑아보려고 하는 마음에 그랬던 것 같다. 정말 좋은 선수들을 만났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2차전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왔다. 0-3으로 뒤진 7회초 무사 1,2루에서 박정권이 번트를 시도하다 파울이 나왔다. 이 역시 벤치 사인이 아닌 타자의 판단이었다. 이 장면을 두고 "왜 안치고…"라는 혼잣말을 할 정도로 아쉬워했다. 어쨌든 결과는 좋았다. 투 스트라이크가 되자 박정권은 강공으로 전환해 적시타를 때려냈다.

박정권이 적시타를 때려낸 직후 안치용에게는 희생번트를 지시했다. 상황에 따른 판단이다. 3점차에서 타격감각이 좋은 박정권에게는 강공을 원했고 2점차로 좁혀진 상황에서는 이날 타격감각이 다소 떨어졌다고 본 안치용에게 번트를 지시, 한방에 동점을 노리는 방향을 택한 것이다.